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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30|7:03 pm), Modified Date: (2024-07-01|3: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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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나한테는 왜 이렇게 부탁하는 사람이 많을까ㅠ 좋게 좋게 생각할려고 하다가도 한번씩 은은하게 빡침이 올라온다. 아니다 싶은 건 당연히 거절하는데 사회화된 인간인 척 쿠션어 써가며 거절하려니 그것도 에너지 소비가 매우 크다. 왜 이렇게 아님말고 식으로 쉽게 부탁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른이!!! 쒸익쒸익..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6-03)

6월 2일
엄마가 시장에서 꽃게를 사다가 양념게장을 해주셨다 꽃게는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이다 꽃게찜도 좋고 꽃게탕도 좋고 게장도 좋다 냠냠긋 제철이 아니면 비싸서 제철에 많이 먹어야 한다ㅎ 난 랍스타나 대게보다 발라먹기는 좀 힘들지만 꽃게가 더 좋다. 근데 자꾸 꽃게꽃게 하니까 왠지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꽃..게..?ㅋㅋㅋㅋ 암튼 결론은 꽃게가 넘 좋아.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6-02)

6월 1일
오늘 너무 바빴다. 미팅도 2건이나 있었고 월초라 세팅할 일들이 산더미. 그래도 스타트가 좋은 것이 5월에 막혀있던 일들이 하나하나 풀리는 느낌이다. 이 느낌 그대로 6월 한달 잘 지내보자!! 지원은 슬프긴 한데, 우선 시도해 보고 안된다고 하면 깨끗하게 털자. 자꾸 뒤돌아보는 게 제일 손해다.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6-01)

5월 31일
5월 마지막 날.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6월이라니. 일년의 절반이 지났다니. 지난 5개월..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하루. 늘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면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대답할까 궁금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언젠가 했던 말. 후회하지 말고 반성하기. 가끔 나도 되새긴다. 후회하지 말고 반성하기. 뒤돌아 보지 말고 나아가기.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31)

5월 30일
요즘 자기 전에 asmr을 듣는데 수면제가 따로 없다. 피부관리실 상황극, 두피케어샵 상황극 이런 거 듣는데 웰컴티 마시면서 벌써 졸림; 그래서 끝까지 다 본 적이 없다. 유튜브보면 진짜 능력자들 많다.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고. 나 어릴때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나 알았는데 이젠 남들 사는 모습 너무 쉽게 잘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자극도 되는 반면에 본인 주관이 생기기 전이라면 좋지 않은 영향도 많이 받을 것 같다. 모든 것엔 명암이 있으니.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30)

5월 29일
비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서늘해졌다. 아직 장마도 아닌데 며칠째 날씨가 꾸물하네 아끼던 우산 하나는 친척집에 가버렸다...엄마? 위글위글에 짱귀여운 장우산을 발견했는데 가격이 쪼금 비싸서 고민하던 찰나에 품절 헝ㅜ 보자마자 살껄..재입고되려나ㅠㅠ 역시 내 눈에 귀여운 건 다른 사람 눈에도 귀여운가 보다.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9)

5월 28일
아침에 택배 배송완료 문자 오고 홈페이지에도 배송완료라 뜨는데 정작 택배는 오지 않았다. 기사님께 전화하니 다른동에 배달을 했다며 거기로 가서 찾으시라고. 짜증을 내어서 무엇허나~~~~~ 네 하고 찾으러 갔더니 그 집에선 경비실에 맡겨놨다고 경비실에 가니 경비원할아버지 안계셔서 또 한참 기다리고 여차저차 택배를 찾아 집에 와서 기사님한테 전화해서 잘 찾았어요 했더니 죄송합니다. 아녜여 실수하실 수도 있져 감사합니다. 예 저도요~ 그래, 언젠가, 누군가 내 실수를 너그러이 넘어가줬듯이 나도. 짜증을 내어서 무엇허나~~~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8)

5월 27일
초밥이 땡겨가지고 배달주문했다. 지도에 배달기사님 움직이는 동선이 실시간으로 나오는데 길을 못찾고 뱅글뱅글 헤매는데 안타깝ㅠ 어렵사리 받은 초밥은 맛있었다. 모듬초밥 총 14피스였는데 먹는데 한 10분 걸렸나.. 누가 처음 생선을 밥 위에 올려 간장 콕 찍어먹을 생각을 했을까..쌩유염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7)

5월 26일
한살씩 먹을 수록 혈당에 신경쓰고 있는데 요즘 제로슈거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좋다. 특히 액상과당이 몸에 엄청 안 좋다고 해서 탄산 좋아하는 나는 가려먹기가 힘들었는데 제로사이다가 넘넘 반가웠다. 오늘도 김치볶음밥 냠냠 먹고 마지막에 얼음 동동 띄운 사이다 한모금 마셨는데 크하아아아악ㄱㄱ 개마싯어!!!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6)

5월 25일
오늘은 분리수거하는 날 이번주에는 포장음식을 많이 시켜먹어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너무 많이 나왔다ㅠㅠ 지구야 미안해.. 음식은 되도록 채식 위주로 불필요한 소비는 최대한 줄여야겠다고 다시 다짐한다. 엄마가 감기기운이 있는 듯 해서 걱정이다. 아픈 사람 보는 게 제일 힘들다.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5)

5월 24일
오늘은 목욕을 엄청 오래했다. 개운하고 노곤하다. 얼음 띄운 사이다 한잔에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았다. 오늘부터 다시 일기쓰기 시작인데 잘 할 수 있으려나. 힘내봐야지. 화이팅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4)

일상
오늘은 너무 떡이 먹고 싶어서 시장가서 약밥이랑 찹쌀시루떡을 사왔다 둘 다 쫀득쫀득 넘 맛있었다. 옛날엔 떡보다 무조건 빵이었는데 요즘은 떡도 빵도 다 좋다. 나이들며 입맛도 변하는데 싫어지는 건 별로 없고 매력을 새로이 알아가는 것만 많다. 쩝쩝박사가 되어가고 있다.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03)

일상
날씨가 짱 좋았다,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기후가 인격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참 크다는 걸 느낀다. 봄에는 내 지랄병도 잠잠하다.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02)

일상
비가 오락가락.. 소듕한 주말인데ㅠㅠ 배달 시키려다 막상 땡기는 것도 없고 오렌지만 12개 조졌다 퓨어스펙 개맛있다 진짜 이거 쓰면서도 또 침나오넹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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