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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추억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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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11:57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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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추억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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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5|12:31 am), Modified Date: (2024-06-30|8:57 pm)


--- Blog Post Contents
등원 후 일상
전쟁같은 등원준비를 하고 이안이까지 데리고 이레등원시키고 집안은 아침 기상 후 제때 정리할 시간이없으니 몸이 지나간 자리는 난장판 일단 이안님 졸리기 전에 목욕 시키고 허리가 뿌러지는 것 같아도 일단 집정리 물건정리 바닥에 떨어진 백일 이후의 내 머리카락 훈장들을 청소기로 밀어버리고 이안님 재우려는데 안자겠다고 하셔서 일단 바운서에 앉혀 놓고 커피 한잔을 이제야 한다. 사실 집에 오자마자 커피 마시고 시작 할까말까 찰나의 순간에 고민을 했지만 이러다 이안님이더 졸려할 수도 있고 이 절실하고 절절한 커피 한잔을 이제야 한모금 마시며 긴 숨을 내쉬었다. 이제 이안님 재우고 소파에 누웠다 조금 후면 낮잠에서 깨서 이....... (Publish Date: 2021-01-22)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Publish Date: 2020-12-20)

아이가 둘
어쩌다보니. 아니 난 처음부터 두명은 낳을거라고 했었는데 결국엔 자식이 두명이 되었다. 나 스스로가 대견하고 기특하다. 자고있는 아이들을 보니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다. 키울 땐 힘들어도, 하긴 사람 하나를 키우는건데 안 힘들 수가 없겠지. 식물도 아니고, 애완동물도 아니고 사람을 키우는 일인데 화초에 물 주듯 쉬운일은 아니겠지.. 난 아직도 나 스스로가 아직 어린것 같은데 내가 아이가 둘인 엄마라는게 나조차도 믿기지가 않는다. 그만큼 나도 성장하고 있겠지. 빨리 잠이나 자자.. (Publish Date: 2020-10-16)

입틀막
자는 아기를 쳐다보고 있으면.. 입틀막!!!! 너무 귀엽다!!! 어뜨케...!! ㅠㅡㅜ 두달 째 밤 수유 중..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있을까? 너와 내가 오롯이 함께하는 이 고요한 시간.. 너를 위해 오늘도 난 작은 희생을 한다. 사랑해. 아가야. (Publish Date: 2020-10-16)

삐그덕 거리는 문
참 신기한 일이다. 안방문이 삐그덕 거린다는 걸 거의 몇 년만에 다시 알게되었다. 몇년 전 아기인 이레를 겨우 재우고 문을 살짝 닫고 나올 때 끼이~~~~익 얼마나 심장 쫄깃했는지 모른다. 그 소리에도 아기 이레는 몸을 움찔 하며 깨기도 했다. 신랑한테 식용유라도 발라야겠다고 말해야지라고 생각했었던 게 기억이난다. 그 뒤로 아기 이레는점점 커서 꼬마가되었고, 이젠 문 삐그덕 거리는 소리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 성장했다. 그 후, 우리집 안방문이 삐그덕 가리는 소리가 난다는 걸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다시 알게되었다. 이안이를 재우고 문을 살짝 닫고 나오면 어김없이 들리는 '끼~~~~익' 문을 아주 살짝....... (Publish Date: 2020-10-16)

손목치발기 처음 사용한 날
지난주부터 손싸개를 엄청 물고 빨아서 축축해졌다. 손목치발기라는게 있다고하네 이레때는 몰랐나?? 암튼 이거 사줘서 아침에 세척 후 소독기돌리고 이레등원시키고이안이 케어해주고(손톱깎이. 로션바르기) 치발기주니까 뇸뇸 잘 먹는다 귀여워♡ (Publish Date: 2020-10-14)

언제쯤 돌아올까? 돌아올 수 있을까??
요즘 내모습. 예전엔 167cm의 55사이즈였는데.. 지금은 키는 그대로지만 사이즈에 엄청난 변화가.. 출산을 하고 아직 들어가지 않은 배. 이게 내 뱃살인지 아님 자궁이 아직 수축이 덜 된건지. 골반이 벌어졌는지 어그적 거리는 걸음걸이. 완연한 8자걸음. 아직도 바닥짚고 일어나야함. 꼭 할머니같다. 나.. 예전처럼 돌아올까? 육아에 방해되는 헤어스타일은 모두 차단! 앞머리가 없이 질끈 동여맨 머리. 누가봐도 아줌마 ㅡㅡ 누구 아는사람 만날까 두렵다. 옷은 맞는 사이즈가 없네.. 예전 몸매로 돌아올까?? 나 이대로 살기 싫은데... 자신감 떨어지는 요즘..에휴... (Publish Date: 2020-09-18)

가을과 아침
등원길.. 완연한 가을날씨네 아이고 어른이고 다들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이것조차 무뎌진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지.. 좋은 날씨는 이번 한번 뿐만 있는게 아니니까..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흘러가는 거에 크게 마음쓰지 말자. 고요하고 한적한 동네의 아침.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아침엔 어린이집 유치원 가는 아이들로 가득하다. 저마다 고군분투하면서 키우고 있겠지. 나만 이러는게 아닐거라고 위안하는 길.. 등원시키고 돌아오는 발걸음. 아직은 이모님이 계셔서 여유로운 아침. 이안이 수유도하고 분유도 먹여서 아마 자고있을거야. 난 조금 여우부리다가 들어가도 되겠지.. 눈물나게 좋네.. 아침의 공기가. 햇....... (Publish Date: 2020-09-18)

조리원 라이프 9일차
조리원9일차 이제 3일만 남았다. 모든 식사를 방에서 배식받고 있어서 방 밖을 나갈일이 거의 없다. 아침에 세탁. 물병씻기. 식사와 간식 퇴식대에 가져다 놓기.유축한 모유 가져다 놓기 등 이 정도만 왔다갔다 할 뿐 방 밖을 나가지 않는다. 방 밖을 나설 땐 무조건 마스크를 쓰고 나간다. 이젠 조리원 생활이 막 흥분되지도 않고 신나지도 않는다. 조리원 처음 들어왔을 땐 의욕적이어서 이 곳에서 놀고먹고 편하게 지내다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쿠팡으로 책도 주문했다. 책 읽을 여유도 부리고 싶었는데.. 책 한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원인은..바로.. 새벽유축. 새벽마다 세시간 간격으로 모유를 빼주어야 양도 는다고해서 거의쪽잠을 자가....... (Publish Date: 2020-08-30)

조리원의 아침
새벽 유축을 하고 새벽4시쯤 다시 잠자리에 들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뒤척뒤척 폰도 끄고 눈을 감는다. 피곤하지 않아야 젖도 잘 나오기 때문에 빨리 자 두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아침 8시에 깼는데 밤 사이 젖이 차서 얼른 빼주고 싶었다. 수유콜이 없어서 신생아실에 깔때기 가지러 갔는데 마침 소망이에게 분유를 주고 계셨다. '왜 콜 안해주시지??' 내가 안타까워 하니 얼른 분유먹이던 걸 중단하시고는 나에게 아기를 건네주셨다. 다음부터는 아침 7시 이후에 무조건 콜을 달라고 말해놓았다. 직수 물리고, 유축하고 방으로 배달온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 루틴은 이제 잡혔다. 직수 후 유축 식사 후 에어컨 끄고 환기시....... (Publish Date: 2020-08-24)

조리원 라이프 3일차
조리원 생활 3일차 이젠 조리원 생활이 적응이 다 되었다. 어색한 것도 없고 어리둥절한 것도 없다. 이곳이 익숙해져가고 있고, 여전히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매일 주는 삼시세끼는 언제나 봐도 즐겁고, 하루 세번 꼬박꼬박 챙겨주는 간식도 너무 좋다. 첫째를 키워봐서 그런지,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대담함도 조금은 생겼다. 수유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성격 어디 못간다. 되도록이면 직수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사실 소망이를 데려와서 젖 물리는 느낌이 더 좋다. 내몸이 편해야지 하는 그런것 보다, 아이를 안고 젖물리는 행복감이 더 크다. 소망이는 젖도 잘물고, 잠도 잘....... (Publish Date: 2020-08-23)

소망이 처음으로 본 날
소망이를 처음 봤다. 간호사님이 아기를 데리고 왔는데 어쩜...너무 작디 작은 아가였다. 이레는 이랬는데 ㅋㅋㅋㅋ 완전 다 큰 아가를 안고 나오셔서 헛웃음만 나왔던..ㅋㅋ 와 ㅋㅋㅋ 그런데 진짜 울신랑이랑 판박이다 ㅋㅋ울신랑 보는 것 같음 내 모습은 거의 없고 신랑이랑 너무 닮았다 이렇게 닮을 수가 있다니 ㅋㅋㅋㅋ 아기가 이미 어른스럽게 생긴것 같다. 신랑 닮아서 입 짧고 뱃고래도 작고 먹는거에 관심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레는 한번도 토한적도 없고 먹성하나는 끝내주는 아기였는데 제발 게워내지 말고 잘 먹는 아기였음 잘 먹여서 통통하게 살찌워야겠다 ㅋㅋㅋ (Publish Date: 2020-08-19)

둘째 출산이야기
#둘째 아이 소망이 출산이야기 입원(오전7시) 전 캐리어에 짐 넣고 확인 완료 병원 도착. 이때도 전혀 실감이 안났다. 내가 이 곳을 애 낳으러 두번이나 오다니.. 5층 분만실 덜덜덜;; 촉진제 맞고도 별로 안아팠다. 오전내내 7시에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8시쯤 안되서 부터 촉진제를 맞았다. 진통이 서서히 왔고 내진을 했는데 1센치 열렸다고 한다.. 내진은 왜이렇게 안아픈건지..그냥 손이 들어가는 느낌만 났고, 아프지 않았다. 가족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했던 내진은 참혹 그 자체였다. 너무 휘젓고 찌르고 누르는 느낌에 나 자신 모두가 저 간호사에게 패배한 듯한 느낌이었다. 욱욱 소리가 났고, 한움큼되는 손이 빠져나가자 억울함....... (Publish Date: 2020-08-18)

4일 남았네...ㅠㅡㅠ
뭐야...? 가만 생각해보니까 출산까지 4일남았으니.. 나의 이 똑같은 일상이 4일밖에 안남은 거잖아...??? 4일후면 또 다른 삶이 시작되는 거잖아??? 악!!!! 아무생각이 없었다.. 맘이 급해져온다. 나 뭐 해야하지..? 이제 4일후면 또다른 생명이 생기고 난 신생아 육아에 쩔어있겠지... 자유의 몸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난 지금 뭘 해야 하는가...??? (Publish Date: 2020-08-08)

38주 임신일기
거의 마지막 진료날 시간이 참 빠르다. 아기집 보고 심장소리 듣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달 검사날이라니.. 출산 스케줄도 잡혔다. 오늘은 마지막 검사이고 다음주 화요일은 내진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유도분만 하기로.. 친정엄마는 일요일에 인천으로 올라오신다고 하셨다. 그 전에 소망이가 나오면 안된다. 근데 아직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오늘 진료 해보면 조금 알 수 있으려나..? 이번주는 신랑 휴가 기간이다. 이레도 월화수 어린이집 방학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어딜 마음껏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지만 최대한 몸을 사리고있어야 하는 산모이기에 집에서만 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텔가서 수영도 하....... (Publish Date: 2020-08-07)

37주일상
장마기간이다. 요즘 날씨는 하루종일 흐리고 언제 비가와도 당연한 날씨. 습한건 기본이고 임신하고 나서 땀샘구멍이 넓어진건지 땀이 땀구멍에서 줄줄줄이다. 이레 어린이집 방학기간이지만 난 막산의 산모이기 때문에 맞벌이 맘 못지않게 긴급보육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되어 어린이집에 등원시켰고^^; 오늘도 빵과 커피가 땡겨서 빵집가서 빵이랑 커피집가서 샷 하나만 츄가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앉아 있다. '커피' 난 너무 좋은데.. 이제 출산하고 나면 커피를 당분간 마실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솔직히 신생아 육아때문에 잠이 부족해도 강력한 카페인수혈을 한잔 해주면 정신이 말똥한게 하루를 버틸 힘이 나는데.. 그냥....... (Publish Date: 2020-07-30)

신생아옷 세탁완료!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신생아옷 세탁을 오늘 완료했다 ㅠㅡㅠ 이레도 아마 한달전쯤부터 시작했던거 같은데 계속 미루다가 몸이 더 힘들어져서 더이상 못하게될까봐 조금씩 일을 나누어서 하기 시작했다. 먼저, 옷장안에 고이모셔둔 이레의 옷들을 꺼냈다. 거의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보관해두어서 예전에 입혔던 배냇저고리부터 바디수트까지 모두 다 있었다. 다시꺼내보니 약간 누렇게 변해버렸네;; 그래도 깨끗하게 삶을거니까 괜찮아^^;; 우리 이레가 꼬물이 시절에 배냇저고리 이런거 입었었는데... 우리이레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옛날사진 보면서 추억소환~ 진짜 사랑 덩어리였지..눈에서 하트뿅뿅. 토도 잘 안하는 아기라서 옷....... (Publish Date: 2020-07-21)

겨울왕국
와~ 아침에 일어나보니 집앞 풍경이 겨울왕국이 되어버렸네. 밤새 눈이 내렸나보다. 이 절경을 못 보고 지나갔으니..아쉬움이 남는다. 소파에 앉아서 밖을 쳐다만 봐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소나무위에 얹혀진 눈꽃들은 어릴적 봤던 밥로스가 그려놓은 세심한 붓터치같다. 커피한잔이 간절하다. (Publish Date: 2020-02-15)

벤쿠버는 12년 전의 일인데 아직도 추억하고 있다니...
매년 겨울이 되면 벤쿠버가 많이생각난다. 아니 가을이 되도,비가와도..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을 때도 내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저 시절이 제일 생각이 많이난다. 날씬했던 저 때로.. 뱃살이 하나도 없던 저 때로.. 저 사진속에 내가 있었다니.. 사진으로 보니 현실감이 없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스카이트레인 타고싶다. 저 특유의 전동차 소리.. 열차 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다.. 언제 또 다시 가 볼 수 있을까..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로.... (Publish Date: 2019-12-06)

2년 전 추억소환
오늘 라디오를 켜니 일년에 한 번 있는 mbc fm4u 패밀리데이 오전부터 안영미목소리듣고 원래 정지영목소리 별로여서 이현우 듣는데 이지혜가 하네?? 난 입담좋고 재밌는 dj가 좋더라ㅎㅎ 아침부터 패밀리데이 디제이 누가하나 계속 듣고있으니까 넘 좋다. 이제 우리집 라디오는 인형들이 차지했다. 예쁜 화분 하나 올려져 있는 갬성돋는 분위기는 없음...;; 2년 전 이레를 낳고 첫 겨울 이맘 때쯤 뭐했나 사진 보니까 아..이맘때쯔 이유식을 시작했구나. 이유식 초보라서 책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을 때 사진이다. 국민모빌 틀어놓고 공부하고있는데 이레가 혼자 치발기 뜯다가 잠들어버리는 날이었는데 아.. 추억 돋는다.. 너무 귀엽다. 지금 보....... (Publish Date: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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