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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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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9-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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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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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27|1:42 pm), Modified Date: (2024-09-07|9:53 am)


--- Blog Post Contents
EO 리얼밸리 컨퍼런스를 다녀오다
즐겨 보던 채널 EO 에서 실리콘밸리에 다니는 한국인 and 창업가들을 모아 컨퍼런스를 열었다. 실리콘밸리 문화가 궁금하기도 하고 각종 팁과 동기부여가 필요해 참여했다. 아침 10시~오후 5시까지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끝나고 7시 반까지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다. 네트워킹 패키지로 참여하였고 가격은 12만9천원,,, 이었다,,, 이런 컨퍼런스를 잘 참여하지 않기도 하고 (집도 멀고 워낙 유튜브가 잘되어있어서...) 돈을 내야하는건 더더욱 참여하지 않는 편인데 오랜기간 EO 채널을 보며 질 좋은 영상을 많이 접하기도 하였고 EO 창업자인 태용님은 EO가 나오기 전부터 알고있었기 때문에 다른 이벤트보다는 훨씬 열려있는 마음으로 접하게 되....... (Publish Date: 2024-07-05)

마지막 차로 퇴근하는 길
차로 출퇴근한지 벌써 10개월 차, 마지막 퇴근길이 이렇게 아쉬운걸 보니 나는 은근 차로 오갔던 이 길을 많이 좋아했나보다. 막히는 출근길엔 지치고 졸립고 도로에서 사고가 난 날엔 다급하게 지각 전화를 하곤 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지는 풍경을 보았을 때 서쪽으로 지는 해에 오른 뺨과 팔이 따가워졌을 때 야근하고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도로를 달릴 때 행복했던 것 같다. 동기들, 팀원들을 생각하며 내가 한 말을 곱씹어보고 그때 그때 관심있는 주제의 유튜브를 틀어놓고 공부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빵빵하게 틀어놓고 노래도 부르고 무질서한 생각 보따리를 이만큼 풀어놓을때 쯤 늘 회사에 도착해 있거나, 집에 도착해 있었다....... (Publish Date: 2024-06-28)

강지나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작가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며 10년동안 가난한 아이들 8명을 추적 관찰하여 이들이 성인으로 자라나는 이야기를 쓴 책이다. 심성이 고운 영성은 사회의 지배적 가치를 별 갈등 없이 받아들였고 청소년기에 화목한 가족을 강렬하게 그리워했던 만큼 하나의 이상향으로 세운 것이다. ... 이 결핍감은 영성 개인의 성향에서 온 것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가치관 때문에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는 필요 이상의 박탈감일 수 있다. 8명중 가난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장 바르고 성실하게 자란 친구 영성의 꿈은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글쓴이가 '정상 가족'이라는 사회가 개인에게 지워준 이상향이라고....... (Publish Date: 2024-06-03)

전제우, 박미영 - 시작은 언제나 옳다
구독하는 뉴스레터에 소개되었는데, 책의 어떠한 문장에 이끌려 구매하게 되었다.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자 세계일주를 떠났다가, 이것 저것 사업적 시도를 해보고, 사진전을 열고, 강의를 나가며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살고싶은 대로 살고' 있는 부부가 적은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말 안정적인 회사가 맞나? 단지 이런 환경이 안정적이라고 세뇌당한 것은 아닐까? 마흔 살이 되었을 때 우리가 너무 이 회사에만 적합한 사람이 되어 있으면 어쩌지? 다른 회사에 이직하기도, 창업하기도 모호한 상황에 부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매일 밥을 주는 동물원보다 맘껏 뛰어다닐 수 있는 초원이....... (Publish Date: 2024-05-19)

한기용 - 실패는 나침반이다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한기용 님을 알게 되었고, 하시는 말씀마다 너무 공감이 되어 정신을 차려보니 이분의 책을 구매해버렸다. 한기용님은 석사 후 삼성전자에서 5년가량 근무 후 실리콘밸리로 넘어가 13개의 회사를 다니다 지금은 커리어 멘토링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하셨다. 서울대 출신 - 삼성전자 - 실리콘밸리 테크를 타신 개발자분들을 꽤 봤고, 그중에는 링크드인에 셀프 브랜딩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한기용님의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개발자라면, 더 넓게는 직장인이라면 꼭 해봤을법한 고민들을 모두 거쳐 지금의 한기용님을 만들어준 이야기를 포장하지도 내세우지도 않고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 (Publish Date: 2024-05-09)

consistency is the best
동티에서 친하게 지냈던 인도계 호주친구 B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 대학원이 끝이 보인다는 얘길 전하고 일은 최근에 바빴지만 요즘은 괜찮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humanity를 위해 일하지만 전혀 humanitarian 하지 않았던 동티의 유엔과 가자지구의 유엔을 이야기하다 가끔은 그래도 다시 그 필드가 그리워질때가 있다고 말했다. 아니, 필드가 그립다기보단 해외에서의 온전한 나, 자유로운 나 철저한 이방인으로서의 내가 그리울때가 있다고. 다시 이 조그마한 서울에서 현지인으로 삶을 살아내며 현실의 노예가 되어 찌들어가는 내가 느껴질때면 현지인보다는 현실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그 나라를 온전히 즐겼던 감정이 그립다. B또한 동티....... (Publish Date: 2024-02-04)

백영옥 - 애인의 애인에게
김상욱 교수의 '하늘과 별과 바람과 인간' 중 가장 좋았던 인용이 비롯된 책이다. 구매하여 읽으려 했으나 이미 절판되어 수소문 끝에 부천시 전자도서관에서 ebook으로 빌려봤다. 세 여자와 한 남자 사이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 속엔 타지의 삶을 선택한 예술가들의 외로움과 싸움, 행복 사랑이란 감정을 들여다보는 삶이 묻어있었다. 자신을 너무 괴롭히는 방식으로만 쓰니까요. 관계를 깨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원인을 돌리는 편이 더 익숙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습관적으로 '나에게는 분명 문제가 있다'로 시작해서 집요하게 자기 잘못을 찾아내는 거죠. 결국 상대편의 문제인데도 내 문제로 돌리는 게 익숙한....... (Publish Date: 2024-02-04)

에이콘 친구들을 보았다
야근의 연속이었던 한 주의 끝에 벌써 4년이나 지난, 국비지원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을 보았다. 2019년, 시카고에서 돌아와 방황하다 시작한 코딩 저마다의 이야기로 한 곳에 모여 처음부터 같이 시작했다.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 모임을 주최했다. 시린 겨울, 불안함으로 가득 찼던 우리라서 다들 그 시절이 그립다곤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는 소속된 회사라는 꼬리표 없이, 편견 없이 불안하지만 같이 꿈을 꾸어나가는게 좋았다. 술도 참 많이 먹고,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의 동네에 놀러가면서 그렇게 참 가깝게 지냈지만 어느덧 하나 둘씩 취업을 하고, 애인이 생기고 하면서 예전만큼은 자주 연락을 하진 못했다. 그래도 변한 구석 하나....... (Publish Date: 2024-01-20)

아둥바둥
엊그제 넣은 청약 경쟁률을 보며 16만대 1이라는 숫자에 좌절하고 다시 분양가를 봤다가 또 좌절하고 돈에 목매는 내가 한심하고 야근을 마치고 또 이런 저런 하루의 내 행동과 말을 돌아보며 후회는 하는데 또 나란 사람을 부정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나를 더 아끼자 남이 나때문에 힘들진 않게 하되 그것때문에 내 마음에 칼을 꽂지 말자 이렇게 하루하루 아둥바둥 살다가 인생이 끝나버릴 것 같지만 그래도 찰나의 여유를 즐기고 새로운 길을 탐색하자 (Publish Date: 2024-01-16)

김상욱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만물의 근원인 원자부터 지구와 태양같은 별, 생명, 그리고 인간 사회까지 물리학자의 눈으로 이 세계를 이해한다. 물리학은 필연을 연구한다. 물리학자는 광활한 우주에서 빅뱅으로 만들어진 무수한 수소, 탄소 원자들이 지구를 만들고 지구가 산소로 뒤덮여 우주에 전무 후무한 생명이 탄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원자로 만들어져있어도 원자 하나만으로 생명을 이해할 수 없고, 생명 하나만으로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생명은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자로 되어있지만, 우주는 죽음으로 충만하다. 생명은 지구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것이니 우주 전체를 통해 보면 죽음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생명이야말로 부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Publish Date: 2023-12-26)

웨인 다이어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86411750?cat_id=50005622&frm=PBOKMOD&query=%EC%9A%B0%EB%A6%AC%EB%8A%94+%EB%AA%A8%EB%91%90+%EC%A3%BD%EB%8A%94%EB%8B%A4%EB%8A%94+%EA%B2%83%EC%9D%84+%EA%B8%B0%EC%96%B5%ED%95%98%EB%9D%BC&NaPm=ct%3Dlqayyti8%7Cci%3D543106ab746381e30e487f627f67e0da3d816b70%7Ctr%3Dboknx%7Csn%3D95694%7Chk%3Dead3a9adeef3ce9b88c8fe7262cd7aaee918d1fc 2022년도, 2023년도 책을 읽었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기록을 남기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올해 읽은 책 목록을 보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걸 보고 심각성을 깨달아 다시 적어나가기로 한....... (Publish Date: 2023-12-18)

2023년 11월의 홍콩여행 - 3
마지막 날이 밝고,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카페에 왔다. 봐두었던 곳은 망하거나 웨이팅을 해야하거나 하여 급히 대안으로 찾은 곳으로 왔는데, 다들 똑순이들이라 과소비를 하지 않고 간단하게 시나몬빵과 커피를 시켰다. 내 아아메 절대 지켜!!! 먹고 나선 스타의 거리엘 갔다. 줄리아 남편이 이소룡 팬이란다. 나 이소룡이 홍콩사람인거 처음알았네. 줄리아가 이소룡은 물을 한꺼번에 빨리 마셔서 죽었다고 했다. 그리고 건강에 엄청 신경을 써서 이것 저것 정말 많이도 먹었다고 했다. 역시 모든건 과유불급이다.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 마지막으로 로컬 푸드를 먹자! 해서 급히 찾아간 누들집에서 족발국수를 시켰다. 비행기 시간....... (Publish Date: 2023-12-18)

2023년 11월의 홍콩여행 - 2
우리 셋 다 전날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 나는 아침 8시 반 비행기였는데 시험공부에 야근에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잔 상태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몇시간을 이동을 하니 죽을맛이었다. 숙면을 취하고 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줄리아가 커피와 빵이 있는 아침을 먹고싶대서 찾은 레스토랑. 처음 지도에서 찾아 간 곳은 문을 닫아서 다른 곳으로 찾아왔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랬더랬다. 어느 쇼핑몰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는데, 구조물이 예술적이어서 유명한 쇼핑몰이었다. 홍콩은 어느 곳을 가나 명품샵으로 즐비하다. 모든 거리가 명품샵으로 뒤덮여있다.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도 1층은 무조건 명품샵이다. 페리를 타고 구....... (Publish Date: 2023-12-18)

2023년 11월의 홍콩 여행 - 1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만나 영어 공부를 같이 했던 일본인 친구 나쯔와 브라질 친구 줄리아. 나쯔는 한살 동생, 줄리아는 7살 언니다. 2015년에 헤어진 후 나쯔는 내가 콜롬비아 가는길에 도쿄를 경유해 2017년에 보았다. 당시 34시간 체류였는데 나쯔와 도쿄시내도 둘러보고, 나쯔네 와세다 대학가서 청강(물론 못알아들음)도 하고, 나쯔네 3층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미소된장국도 먹고, 그 다음날 눈물의 이별을 하기도 했다. 줄리아는 콜롬비아에서 교환학생이 끝나고 상파울로 갔을때 비행기타고 브라질리아에서 날아와서 보았고 올해 4월쯤 줄리아가 한국에 왔을때도 봤다. 하지만 줄리아와 나쯔는 2015년 이후로 보지 않았다. 그래....... (Publish Date: 2023-12-16)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찰스 펫졸드의 책 리뷰가 2023년 1위라니 ! 다시 읽어봐야겠다. (Publish Date: 2023-12-10)

2023년 9월의 일본 오사카 여행 - 3
다음날도 아침을 빵으로 때우고 오사카 성엘 갔다. 무지하게 더웠지만 옆에서 임진왜란, 이순신, 토요토미히데요시 등등을 물어보는 엄마가 즐거워보였다. 뱃놀이를 하려고 주유패스까지 샀는데 2시간 이후의 배부터 탈 수 있어서 포기해버렸다. 결국 주유패스는 첫날에만 겨우 가격만큼 뽑았고, 셋째날은 그냥 그때그때 제돈내고 다니는게 더 이득이었다. 일본까지 왔는데 마지막 끼니는 스시를 먹고싶었던 나와 달리, 항상 먼저 일어나 뭔가를 계속 먹어버리는 탓에 배가 고플 일이 없던 엄마. 어딜 여행가면 항상 벌어지는 일이다. 날씨도 덥고 뱃놀이도 못하는데 또 혼자먹으라고 하니 참담했지만 그럼 그냥 원하는대로 한점씩 시켜먹을 수 있....... (Publish Date: 2023-11-26)

2023년 9월의 일본 오사카 여행 - 2
2일차는 교토 버스투어. 간단히 편의점에서 산 빵을 먹고 투어버스 만남 장소로 슝슝 일본에 빵(디저트)이 유명하다 했더니 온 끼니를 빵으로 먹으려는 엄마 일본 지하철 의자는 다 저런 벨벳?으로 감싸져있던데, 관리하기 힘들지 않을까...? 그와중에 얼룩 하나 없는게 신기했다. 사람으로 바글거렸던 청수사와 어쩌구 계단들. 가이드는 일본, 한국 혼혈의 귀여운 어린 친구가 배정되었는데 가면서 일본에 대해 이것 저것 알려주어 좋았다. 일본은 톨게이트 비가 엄청 비싸다. 십만원이 넘는다했나...? 그리고 일본의 자가용들은 앞유리와 앞좌석 사이드유리에 썬탠을 하는게 불법이라 뒷자리만 되어있다. 엄청 눈이 부실텐데 불편할 것 같다. 과....... (Publish Date: 2023-11-26)

2023년 9월의 일본 오사카 여행 - 1
엄마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엄마는 신혼여행 제주도 이후로 처음 비행기를 타본다. 남미, 북미, 동남아 혼자 안가본 데 없는 딸은 처음으로 혼자가 아닌 부모를 모시고 간다. 엄마에겐 거의 30년만에 타는 비행기라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정말 아무렇지 않아하는 엄마. 구름을 보고 하늘에 떠다니는 저 하얀게 뭐냐고 묻던 엄마. 일찍 오지 못해 창가자리를 사수하지 못한 게 미안했던.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처음으로 먹은 캔커피. 아침부터 일어나 1시간 반을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또 두시간 가량을 공항에서 보내고, 한시간 반의 비행기를 탄 뒤 한시간 반정도의 입국심사, 짐찾기 등등을 마치고 숨 한 번 돌리....... (Publish Date: 2023-10-15)

2023년 5월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 - 7
빠이를 떠나기 전, 너무나도 순수한 친구를 알게 되었다. 내가 사람을 잘 본건지 모르겠으나,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넘어갈법한 일에도 미안하다며 먼저 호의를 베풀고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이와 진지한 이야기도 할 줄 아는 친구였다. 스쿠터 가솔린을 넣어야 하는데, 벤딩머신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나를 보고 길을 가다 멈추고 다가와주었다. 큰 단위 지폐밖에 없는 나에게 흔쾌히 20밧을 빌려주었고 같이 사용법을 고민해주었다. 그날 내가 맥주 한 잔 사겠다고 했지만 헬스장을 다녀오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 만나지 못했다. 그 다음날이 빠이에서의 마지막 날, 이 친구와 점심을 먹게 되었고, 음식 조리시간이 한 시간이 걸려 결국 포장....... (Publish Date: 2023-05-25)

2023년 5월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 - 6
"We love simple life." 빠이에서 간 마지막 카페의 사장 부부가 본인들을 소개한 글이다. 단순하게 살 수만은 없을까요? 욕심없이 살 수만은 없을까요? 부귀영화를 바라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지, 흘러가는대로 자연에 몸을 맡긴 채 살지 본인의 삶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이제 28살 쯤 되었으면 선택의 기로에 서지 않았나, 싶다. 지난 4년간 해왔던 노력을 생각해보면 성취감보다는 고달프고 애달팠던 감정이 더 떠올라 이렇게 살긴 힘들겠다고, 2017년의 내가 마음먹었던, 가난하지만 행복한 삶이 더 그립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한번 사는 인생, 세상에 변화를 털끝만큼은 주고 떠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진정 내가 살아가는 이....... (Publish Date: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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