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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왓쇼이켄(わっしょい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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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6-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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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왓쇼이켄(わっしょい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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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29|10:04 am), Modified Date: (2024-07-01|7:44 am)


--- Blog Post Contents
남태평양 어느 섬에 쏟아지던 따가운 햇살이 그 누구에게는 악몽이었다
렌조 미키히코의 백광. 7인1역을 읽은 후 동네 알라딘에 있는 렌조 작품 두 권을 다 사왔다. 그 중 하나. 우와. 이건 감탄의 연발. 등장인물 8명 모두의 고백이 하나하나 고리를 물고물어 하나의 사실을 가르켜 가다가 막판의 한 번 더 반전. 7인1역에서도 추리소설같지 않은 문체에 놀랐지만, 이 백광은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받는 이유가 있었다. 읽어보면 순수문학의 범주에 두어도 감히 아무도 다른 얘기가 없을 듯 하다. 맨부커상을 받은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에서 받은 뒷통수 가격보다 세다. 왜 이제야 렌조를 알게되었는가. 다음 작품 읽기로 바로 넘어가야겠다. #렌조_미키히코 #백광 https://www.instagram.com/p/C3CosFN....... (Publish Date: 2024-02-07)

김훈, 저만치 혼자서
오랜만에 출간된 김훈의 소설집을 읽었다. 항상 그의 글은 읽는 중에도 읽고 난 후에도 먹먹하다. 웃음기없는 그의 글은 그래도 계속 읽힌다. 그의 소설 문장의 유려함과 단아함과 간결함을 읽다보면 차분해진다. 잔잔하고 가사없는 재즈 연주곡같다. 그래서 그런 음악과 함께하면 더 좋다. 이번 소설집 안에 실린 일곱 편의 소설들 역시 차분하고 나를 생각하게 하고 세상을 생각하게 하고 모두를 생각하게 한다. 그의 글에는 항상 강한 힘이 느껴진다. 간결하지만 가볍지 않고 무디지만 유려하다. 그의 글이 좋다. #김훈_소설집 #저만치혼자서 https://www.instagram.com/p/ClAGu5SvT9c/?igshid=MDJmNzVkMjY= (Publish Date: 2022-11-16)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지난주 처음으로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 가봤다. 입장인원수 제한도 하고 들어갈때 장갑도 낀다. 많은 오래된 앨범을 직접 턴텡블에 걸어 들어볼수도 있고 많은 음악관련 서적과 Rolling Stones가 거의 다 있는거 같다. 희귀앨범도 많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는데 있었다. Eric Clapton의 Layla가 수록된 Derek & the Dominos. 이건 개인이 들어볼 수 없고 만질수도 없고 신청하면 틀어는 준단다. 그래서 부탁해서 커버앞뒤와 안쪽 사진만 찍었다. 그래도 좋다. BTS가 Rolling Stones에 실린 커버. The Nonstop Triumph of the World's Biggest Band란다. 뿌듯하다. 대견하다. #Derek&theDominos #Layla #BTS #RollingSton....... (Publish Date: 2022-06-03)

작은 병 사케 두 병
사케 작은병 두병 클리어. 하나는 야마가타현의 후렛슈(fresh를 ふれっ酒 라고 재미나게 일본식으로 표현했다) 나마긴조(生吟醸) 다. 긴조니까 정미율을 보니 60프로. 나마니까 숙성은 하지않았다. 그래도 꾸릿한 누룩향도 제법이고 깔끔하다. 또 하나는 요시노가와(吉乃川) 니가타현 스파클링 청주다. 스파클링 와인이 있는것처럼 청주도 스파클링 청주가 있다. 첫맛은 달큰하더니 점점 청주의 누룩향이 잘 배어 나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나름 추천! 안주는.. 찍은 게 없네.. #간만에사케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스파클링청주요시노가와 (Publish Date: 2022-04-12)

천안불당동 하노신
간만에 츠쿠네 잘하는 집을 찾았는데.. 이 집도 자리잡기가 영 쉽지않다. 6시전에 가야 좀.. 모쯔나베가 먹고 싶어 찾은 집인데 양도 많고 맛있다. 젊은 남자 셋이 한단다. 그 사장들 성씨를 따서 가게이름이 하노신 이라는데 업종은 야키도리베이스 이자카야. 맛도 있고 깔끔하고 혼술하기 좋다. 시간 잘 맞추면. 짐빔하이볼 다 좋았는데 술 좀 더 넣어주면 100점 #천안불당하노신 #모쯔나베 #츠쿠네 #짐빔하이볼 #오키나와생맥주 https://www.instagram.com/p/CcO8Ku9vRvE/?igshid=MDJmNzVkMjY= (Publish Date: 2022-04-12)

천안 불당동 도모다찌
간만에 괜찮은 선술집을 찾았는데 저녁시간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다. 장소가 비좁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잘 나가질 않는다. 배달도 꽤 많은듯 하다. 선어 사시미 1인분에는 우니가 없다!!! 바지락술찜은 혼자 먹긴 많았지만 다 먹었다!!! 혼술하기 좋다 #천안불당동도모다찌 #사시미1인분도판다 #술찜양이많다 #6시전에는가야함 https://www.instagram.com/p/CcO7f_2P3OC/?igshid=MDJmNzVkMjY= (Publish Date: 2022-04-12)

영등포 대문점
영등포역 앞 대문점. 메뉴에 면류는 없는 중국집 오향장육과 오향족발, 그리고 만두류(찐만두, 튀긴만두, 물만두)가 메뉴의 전부.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네) 아, 송화단(삭힌 오리알)이 특별히 있었네. 오향족발이나 장육에 곁들이는 돼지껍데기를 간장에 절인 소스가 독특. 술은 연태까오량으로. #영등포대문점 #오향족발 #만두만두만두 #송화단 https://www.instagram.com/p/CcO6ieYPfxu/?igshid=MDJmNzVkMjY= (Publish Date: 2022-04-12)

답답해 죽겠네
용산 땅에 뭐 있냐? 권한도 없는 일을 왜 저렇게 난리치며 가려는건지 뭔가 사달라고 때부리는 세살짜리같다. 지금 청와대에는 뭐가 겁나 못들어간다는건지.. 거기가 일하기 어렵다면 거길 고쳐 쓰면 왜 안되는건지 왜 아무도 안물어보는건지. 시작하면서부터 왜?가 끊이질 않는다. 답해주는 사람들도 없고. 누구 질문 좀 했으면 좋겠다. 점심 뭐 먹은 건 뭐 그리 궁금하냐.. 저녁 술자리도 알아보지 왜. 답답해 죽겠네 #왜왜왜 #진짜궁금하다 #도대체왜 (Publish Date: 2022-03-22)

장난이 심했네..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의 데뷰작 슬픔이여 안녕. 표지만 보면 프랑스 원서같지만 엄연히 김남주 번역의 한글본이다. No wonder!!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읽고 사강의 다른 글이 궁금해서 읽은 그녀의 데뷰소설. 브람스..때와는 다른 젊었던 그녀의 재기발랄함이 마구 뿜어져 나오는 소설이다.조숙한 열일곱살 주인공 세실이 분명 작가 본인이 모델이었을거 같다. 앙팡테리블이 딱 맞는 주인공과 자신이 사랑하는 철없는 아빠. 그리고 이 둘을 구제(?)하려던 죽은 엄마의 친구 안, 앙팡테리블에게 놀아난(?) 세릴과 엘자. 이 다섯의 불안정하고 아슬아슬한 연극아닌 연극의 비참한 결말이 세실에겐 슬픔이었을까. 그리고 그것에 안녕을 고하는 자기 고....... (Publish Date: 2022-03-12)

기쁨의 역치, 그 한계
읽다보니 예전에 읽었던 소설이네. 그래도 기억이 가물거려 끝까지 다시 읽었는데 영화한 편을 본 듯이 눈앞에 선명하게 각 장면들이 살아있다. 일단 재밌고 흡입력이 대단하다. 역시 정유정이다. 뻔한 권선징악이 아니라 더 신선했다. 읽으면서 데이빗 핀처의 파이트클럽이 계속 생각났다. 묘사가 섬세하고 세밀해서 진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읽어내려갔다. 성악설이 맞는 걸까.. 우리안에 내재된 피끓는 그 무엇이 악이 아니길 바란다. #정유정 #종의기원 #때로는악으로태어나는사람도있다 #격리중독서좋다 https://www.instagram.com/p/Ca9JPlMLzY6/?utm_medium=share_sheet (Publish Date: 2022-03-11)

사랑, 그 현실적인 아픔
클리셰로 가득 차있는 듯하다가도 갸우뚱하게 만드는, 통속 연애소설인가 싶다가도 진짜 뼈 때리는 소설. 읽어봐야지 벼르다 결국 선거날, 이제야 읽었다. 시몽, 폴, 로제 (이름만 들어서는 누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는 두 사람이 있다) 이 세 사람의 현실적이면서도 영화속 로맨스같기도한 소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제목 끝에 ?가 아니라 꼭 ... 마침표 세 개여야한다고 그렇게 강조했단다. 이런 게 현실적 사랑일까? 결국은 제자리일 수 밖에 없는 중년의 사랑인건가. 와인 땡긴다. 김남주 번역가의 번역이 너무 매끄럽다. 우리나라 작가가 썼다고 착각할 수도.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당신,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Publish Date: 2022-03-11)

엘본, 티본 집에서 굽기
인터넷 고기마트 중에 하이마블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거기서 미국산 엘본과 티본을 세일하길래 하나씩 샀지. 두께가 무려 1인치(2.54 cm)가 넘는다. 제대로 스테이크각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서 굽기로 했다. 리버스시어링 했다. 오븐으로 안을 굽고 나중에 마이에르 하는 법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리고 온도계를 푹 꽂았다. 고기 가운데 쯤으로. 이때 중요한 점은 온도계가 뼈에 닿으면 안된다. 뼈는 금방 뜨거워 지니까 고기 온도가 아니다. 그리고 오븐으로 넣는다. 오븐 온도는 100도, 고기온도는 45도로 셋팅 오븐안에 넣었는데 사진이 영.. 고기 내부 온도가 45도 되어서 티본부터 꺼내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두르고 고기 투하. 한....... (Publish Date: 2022-03-09)

사진없는 블로그 글을 사람들은 읽을까?
2022년이 시작된지 벌써 4일째다. 벌써 피곤하다.ㅎ 사람들은 사진없는 블로그 글을 읽을까? 나도 잘 안읽는데..ㅎㅎ 오늘은 바람이 그닥 불지 않아 낮의 햇살이 고스란이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이런 날씨 좋다. 요즘은 재즈를 많이 듣는다. 노래보다는 연주를 많이 듣는 편이다.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기타 정도의 단촐한 구성이나 여기에 트럼펫 혹은 색소폰으로 색깔이 입혀지는 연주가 좋다. 수많은 재즈 연주가들 이름을 다 열거하지는 못해도 들어본 곡과 새로운 곡은 구별할 줄 안다. 또, 클래식도 많이 틀어 놓는다. 이 역시 곡 이름과 작곡가는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그닥 개의치 않는다. 귀가 편안하고 뭔가에 집중할 때....... (Publish Date: 2022-01-04)

랑종, 그리고 블랙위도우
오랜만에 극장에서 2편의 최신작을 보고 왔다.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영화. 랑종과 블랙위도우. 우선 결론 부터 얘기하자면, 완전 퍼펙트 100% 내 의견이지만 둘다 재미.. 별로... 우선 랑종은 나홍진 감독 믿고 갔지. 곡성을 믿고 간거지. 뜻밖의 전개와 영(霊)과 인간 사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그 유명한 대사 "뭣이 중한디??" 라고 외치던 김환희 배우의 귀신들려감과 그걸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곽도원, 하지만 의도되었던건지 아닌지 모르게 실패하고 마는, 그래서 악령이 이기는, 그 곡성. 지금 봐도 무섭다. 황정민과 쿠니무라 준의 연기는 거의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그래서 찾아간 랑종. 태국판 곡성을 찍고 싶었던 건 이....... (Publish Date: 2021-07-18)

[분당맛집] 스시소라 정자점
스시코우지계열의 미들급 스시야, 스시소라. 마포, 광화문, 대치, 서초를 거쳐 드디어 분당 정자에 입성했다. 서울이 아닌 경기지역 첫 영업점이다. 무난한 차왕무시(계란찜) 한상태 셰프는 코우지 셰프와 유투브에도 나오고 해서 낯이 익다. 요리 뿐 아니라 접객도 아주 훌륭했다. 광어와 안키모(아귀간)를 갈아낸 쯔마미 그래서 광어랑 이렇게 먹으면 죽음이다. 안키모가 기름지기 때문에 와사비를 듬뿍 올려도 좋다. 도화새우. 미들급에서 나오기 어려운 메뉴다. 그래서 냉동을 사다가 해동해서 쓴다고 한다. 도미 껍질쪽을 약간 아부리(불로 지짐)해서 데리야끼소스를 약간 곁들였다. 불향이 아주 좋다. 아마에비(단새우)와 우니(동해 고성산....... (Publish Date: 2021-06-17)

[분당맛집]심야식당 쿤 - 오마카세
분당 정자동에 꽤 잘나가는 오마카세집 심야식당 쿤. 육군철 셰프의 쿤 시리즈 식당 중 하나로 카운터 오마카세와 홀 단품요리 (갓포요리)까지 하는 집이다. 11만원 오마카세 가격에도 끊이지 않는 손님들로 예약이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나름 단골이지만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않은 것은 나의 맛집공개가 이상하게 꺼림칙했던 거 같다는 이상한 게으름의 변명이다. (뭔소리) 쯔마미 사시미로 시작해서 술과 곁들여 두시간을 진행한 식사. 이날 무시아와비의 부드러움과 게우소스의 녹진하고 크리미한 질감과 맛은 식욕을 폭발시키는... 이쿠라(연어알) 절임이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비린내도 나지 않고 딱 좋았다. 술 안주로 딱! 기름진 방어. 이....... (Publish Date: 2021-03-06)

통삼겹 바베큐 (feat. 바베큐온도계)
동네 정육점에서 수육용 통삼겹을 한덩어리 샀다. 원래 계획대로 수육을 할까하다가 때마침 구입한 바베큐 온도계도 실험해볼겸 오븐 바베큐로 가기로 한다. 캠핑장에서 하던 바베큐처럼 칼집을 내고, 소스를 입힌다. 소스는 특별한 거 없이 올리브유, 간 마늘, 소금 한꼬집(난 트러플 소금을 썼음), 집에 있는 허브(파슬리 가루, 바질 가루, 파프리카 가루 등) 섞어서 껍질위에 골고루 바른다. 종이 호일로 둘둘 싼다음..오븐 밑 기름받이에 애플사이더(알콜)를 부어주어 굽는동안 수분을 공급하기로 한다. 애플향이 베어들기 바랐지만.. 별로 안베이었다는...온도계를 가운데 쯤 푹 꼽고 셋팅!오븐 닫고 200도씨로 셋팅 후 그저그저 기다려본다....... (Publish Date: 2021-01-04)

스테이크와 와인
주말에 냉장고를 들여다보니 와규채끝살이 있길래 간만에 스테이크를 하기로 한다. 어차피 와인은 한 병 깔 예정이었으므로. 올리브유를 고기 위 아래 잘 바르고, 블랙 통후추와 히말라야 돌소금으로 마리네이드! (단 하기전에 물기제거는 필수) 고기 재워지는 동안 마늘 저미고, 양파 저미고, 롯지 무쇠팬 달구고 마리네이드된 고기부터 지글지글~ 팬이 잘 달궈져 있을 때 저 소리, 참 좋지요~~ 고기를 앞뒤로 잘 구워내고 (중간에 버터를 투하하여 고기에 입히기도 했지만, 손이 두 개라 찍을 시간은 없고), 거기에 저민 마늘과 양파를 넣고 구워낸다. 구워낸 양파와 마늘을 먼저 깔고 고기를 얹으면 끝! 이 위에 허브나 블랙 올리브로 장식을....... (Publish Date: 2020-12-21)

[강남역라멘맛집]왓쇼이켄 - 두번째 방문
내 블로그에 두번째 방문기를 올리는 건 처음이다. 내가 라멘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이 집 라멘이 맛있기도 하고, 지난번 방문했을 때 다시 와서 먹어보고 싶은 라멘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지난번에는 당근 교자를 시켰지만, 이번에는 고로케를 시켰다. 뜨거운 고로케가 잘 튀겨졌다. 부드러운 감자속이 아주 달큰하니 맛있었다. 드디어 내가 먹어보고 싶어했던 교카이돈코츠라멘. 교카이(ぎょかい、魚介)는 바다에 사는 애들이란 뜻인데 이게 돼지뼈국물인 돈코츠라멘에 있길래 먹어보고 싶었다. 사진속의 갈색 가루가 그거다. 교카이 가루. 생선향이 나는 가루다. 이게 돈코츠 라멘 국물이랑 섞여서 맛을 내는 건데 일본애들은 조미료로 쓰....... (Publish Date: 2020-11-30)

[강남역 맛집] 왓쇼이켄(わっしょい軒)
오랜만에 맛있는 라멘을 먹었다. 소개 받은 집이다. 점심 시간이면 줄을 선다고 해서 1시30분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하마터면 이대로 돌아설 뻔 했다... 그런 내가 창안을 두리번 거리며 보고 있으니, 안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오늘 아침에 하수도가 막혀서 공사를 해요. 어쩌죠, 미안해서...", 내가 허탈한 웃음과 함께... "허허허허... 그럼 오늘은 영업안하시나요...?" "잠깐만요... 언제 영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하며 안쪽 남자에게 소리쳐 물어보신다. "2시면 된다네요..2시" "아, 예, 알겠습니다. 2시에 다시 오죠.." 강남역에 이 라멘 하나때문에 왔는데 먹....... (Publish Date: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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