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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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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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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21|2:27 am), Modified Date: (2024-07-01|7:27 am)


--- Blog Post Contents
영화, 슬픔의 삼각형
영화는 사람 간 혹은 계급 간 갑을 관계를 계속 드러내며, 수많은 이론(사회주의, 페미니즘, 평등)의 허례허식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요트 파트에서는 풍자를 최고조를 찍고 섬 파트에서는 관계가 역전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영화는 괜찮고 재밌게 볼만하다. 다만 문제는 영화가 전반적으로 연극 같다. 전반적으로 캐릭터나 상황이 과장되어 있고, 각 캐릭터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듯한, 그래서 현실적이기보다 인형놀이 같은 다소 작의적인 경향이 크다. 그러므로 관객 입장에서는 집중하기 어렵고 몰입이 깨진다. 심각한 영화로 보기보다 친구랑 맥주마시면서 가볍게 보면 즐기만한 영화. (Publish Date: 2024-06-23)

영화, 메가로돈
헐리우드 영화 다웠고 헐리우드 영화 답게 매우 재밌었다. 화려한 스케일, 멋진 액션, 제이슨 스타뎀의 중년미와 중년의 로맨스, 적당한 코믹, 적당한 감동... 헐리우드 액션 영화를 보고 싶으면 강추 (Publish Date: 2024-06-06)

일기, 240604
어제 오후 세 시, 햇살은 밝다 못해 따가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걸었다. 버스를 타자 밝기가 확연하게 낮아지며 아늑함을 느꼈고 에어컨 바람에 몸이 선선해졌다. 나는 버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리인 오른쪽 가장 앞자리에 앉았다. 버스 내에서 시야가 가장 넓어서 좋다. 버스는 가로수를 따라 천천히 운전했는데 도로는 호랑이의 무늬처럼 나무의 그늘과 햇빛이 층층이 쌓여 있었다. 요철 도로를 달릴 때 바닥의 울퉁불퉁함을 엉덩이부터 느끼는 것처럼,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번갈아 지나갈 때마다 그 변화를 눈과 피부로 느꼈다. 나는 이런 것을 좋아했다. 사시사철 변화를 느끼며 새벽부터 아침, 정오, 저녁, 야간까지 계절마다 가진....... (Publish Date: 2024-06-03)

영화, 2012
적당한 액션, 적당한 감동, 적당한 드라마, 적당한 SF, 적당한 미국 스타일 가족애와 연애, 모든 게 너무 적당하여 재미마저도 적당하고 또 추천도 적당하게 하고 싶다. 가장 큰 문제는 2시간 40분이란 러닝타임인데, 중요한 소재에 집중해서 영화를 편집했으면 좋았을 텐데, 긴 시간을 계속 집중해서 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다만 재난과 관련한 이야기 구성은 무척 흥미롭고 재밌었다. 일단 지구 종말의 이유, 그것으로 발생한 재난 현상, 이에 대한 해결책이나 전개 방식은 전반적으로 몰입하기 쉬웠고 잘 표현되었다. 그러니까 "재난"에 초점을 둔다면 나는 이 영화를 추천하는데, 재난 영화다운 액션씬이나 화려한 재난 장면이 나....... (Publish Date: 2024-06-01)

일기, 240529
최근 연예계에 갈등이 많다. 맨스티어 디스전과 이센스의 발언 피식대학, 영양 및 장원영 민희진과 하이브, 침착맨 탄원서 강형욱 직장 김호중 음주 운전 정치적 이슈도 많다. 해병대 사망 사건 직구 제한 팔짱을 끼고서 제 3자의 입장 혹은 관객의 입장에서 팝콘을 먹으며 누가 이기나 지켜봤다. 그렇게 지켜보는 사안이 하나씩 늘면서 도대체 나는 몇 건의 갈등을 저번 주부터 파악하고 따라가고 있던가? 너무 오랫동안 지켜봤고, 그러다가 팔짱을 낀 두 팔이 저려서 버티지 못할 정도다. 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내가 따라가야 하는 이슈와 그렇지 않은 이슈를 구분해보자. 내 삶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지....... (Publish Date: 2024-05-28)

영화, 코코
코코를 다시 봤다. 다시 봐도 재밌었다. 다시 봐도 감동이다 ㅠ. 일단 노래가 좋았다. 타이틀 곡인 remember me가 특히 설득력이 높았다.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를 편곡하고 불렀는데, 같은 노래가 여러 차례 반복됨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remember me가 가진 포용력만으로도 이미 음악을 주제로한 영화로서 성공한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영상도 매우 좋았다. 은행잎 같은 짙은 노란 색과 새벽 직전 푸른색 도는 어스름한 저녁 하늘 색을 기반으로 저승을 표현하였는데, 그 대비나 활용이 무척 멋졌다. 노란 색을 과감하게 강조하여 화면이 전반적으로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축제처럼 화려하고 멋지게....... (Publish Date: 2024-05-28)

일기, 240518, 책 도둑맞은 집중력
약 2주 정도 디지털 디톡스를 진심으로 수행 중이었으며 일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주 동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평균보다 하루 최소 2배, 최대 3배를 줄였다. 다만, 정확한 시간은 부끄러워서 말하지 않겠다. 다만, 이 정도로 장기간 동안 성공한 적은 처음이다.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10%의 가치를 위하여 90%의 유해한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 대상은 유튜브다. 나는 몇 개의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블락하거나 시간제한을 걸었고 이것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유튜브만큼은 그렇게 대할 수 없었다. 이유는 다양하다. 나는 음악을 유튜브로 듣는다. 자료 검색 또한 유튜브로 많....... (Publish Date: 2024-05-18)

일기, 240512
거진 2년 동안 일본 시티팝이란 장르를 꾸준히 들었다. 시티팝이 좋은 이유는 여러 개다.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하다! 작업을 할 때 음악이 없으면 도저히 집중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때 한국어일 경우 무조건 방해된다. 악기만 있으면 너무 재미없다. 보컬이 필요했고 이해할 수 없는 외국어가 좋다. 낭만과 기대가 가득하다. 일본 시티팝은 버블시대를 대표하는 음악 장르이다. 버블시대는 일본의 최전성기로 낙관이 가득했는데 실제로 음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일을 할 때는 잘 될 거란 기대가 있어야 잘되지 않을까? 이런 기운을 받는 듯. 듣기 편하다. 시티팝은 보컬 하나가 중심을 잡고 적당한 밴드 사운드를 들려준....... (Publish Date: 2024-05-12)

영화, 토이스토리4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보지 않은 입장에서 이해가 갈까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일종의 스핀오프라고 한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재밌었다. 여자 주인공인 "보"가 매우 매력적이고 당차게 그러졌는데 여걸로서 보의 화려한 행보가 참 재밌었다.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가볍고 유쾌하여 재밌게 볼만 하다. 추천! (Publish Date: 2024-05-11)

술, 데이터베이스
막걸리 우곡생주 흔들지 않은 막걸리 바닥을 마시는먹는 느낌. 진흙을 먹는 건지 술을 마시는 건지. 막걸리 특유의 우유 맛이 매우 강함. 우유 맛은 좋았지만... 도수가 10도라서 다소 부담. 완전 비추. 더 먹을 일은 없음. 고택찹쌀생주 아주 퀄리티 높은 산미와 적절한 탄산감이 매우 매력적이다. 이미 이것 하나로 끝! 다만 탁주 특유의 텁텁함과 구수함이 끝맛과 바디감에 느껴진다. 조금 더 가벼웠으면 어땠을까? 도수가 12도다. 막걸리가 생각보다 도수가 높네; 강추! 다만 산미와 구수함이 나에게는 미스매치처럼 느껴져서 쉽게 손이 가진 않을 듯. 와인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2023 모스카티 3대장이라 불리운다. 그럴 자격이 있다. 맛....... (Publish Date: 2024-05-07)

영화, 포카혼타스
포카혼타스는 영국 식민지 회사가 아메리카 원주민을 침략하는 내용이다. 이런 스토리는 잘 만들어야 본전이다. 디즈니는 입장에서 어설프게 침략전쟁을 옹호하며 괜히 욕먹을 짓을 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미국의 역사를 부정하며 찝찝한 기분을 관객에게 느끼게 할 이유는 없을 테다. 영화는 아슬한 줄타기를 솔직함으로 돌파했다. 영화 시작부터 영국 식민지 회사를 악당으로 묘사하며 부정적인 모습으로 묘사한다. 심지어 남자 주인공마저 스스로를 거의 인디언 학살자 수준으로 소개하며, 만나는 인디언은 총칼로 죽이겠다는 소리 나 해댔다. 영화가 이런 태도를 견지하니 부정적인 태도로 바라보던 관객이 영화에게 가진 의심을 빠르게 환....... (Publish Date: 2024-05-07)

240318 일기
겨울 동안 쌓인 눈마저 다 녹여 먹어 이제 단 한 모금의 물도 남지 않은 목마른 봄, 다가올 여름의 결실을 상상하는 것은 진작에 그만두었다. 그저 때가 되었으니 남은 힘으로 꽃을 틔웠다. (Publish Date: 2024-03-18)

영화, 파묘
검은사제들, 사바하를 재밌게 봤고 기대하면서 봤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재밌었고 추천하고 싶다. 일단 전반적으로 표현력이 좋았다. 김고은과 최민식이 어떤 캐릭터인지 보여주는 초반의 캐릭터 설명 장면은 영화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탁월한 장치였다. 덕분에 아주 빠르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미국 장면은 부유하며 현대적인 모습으로 표현하였는데, 이 사이에 한국 토속적인 무속 장면을 잘 섞었다. 저주받은 무덤임을 암시하고 주문을 외우고 굿을 하며 무덤을 파는 것까지 완전하게 몰입하며 봤다. 다만 중반 이후부터는 갑자기 장르가 변경되었다. 전자는 귀신과 관련한 신비한 분위기를 가졌다면 후반은 귀신이 육신을 가지는데 그....... (Publish Date: 2024-02-25)

만화, 소용돌이
이토 준지는 사실 내가 어렸을 때 유행하던 작가였다. 그러나 유행하는 그 순간 나는 그 만화를 차마 볼 수 없었다. 왜냐하면 넘나 무서웠기 때문이다. 이토준지가 공포를 조장하는 방법은 깜짝 놀래키거나 누군가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기 위하여 찬찬히 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다. 이야기의 소재나 사람의 행동 양식이 그냥 기괴하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소용돌이에 꽂혀서 모든 것을 소용돌이로 만들다가 자신이 결국 달팽이가 되는 방식이다. 매우 극단적인 사람이나 소재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 만화를 보며 공감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결코 친해지고 싶지 않은 이웃이 옆에 있는 기분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 만....... (Publish Date: 2024-02-16)

일기 240217
봄이 왔다. 저번 주 평일 낮 최고 온도는 영상 15도였다. 어떤 지역에서는 이미 매화꽃이 피었다고 한다. 평년보다 약 40일 정도 빠른 개화였다고 한다. 나는 저녁 때문에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한다. 겨울 저녁 퇴근길은 괴롭다. 살을 에는 바람이나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추위는 불쾌하다. 이를 봉쇄하기 위하여 롱패딩을 껴입는데, 이 경우 답답함과 더불어 역설적인 더위를 느낀다. 최근 퇴근길은 보통 겨울 저녁과 사뭇 달랐다. 더는 겨울처럼 춥지 않아 조만간 옷 차람이 가벼워 질 것이란 직감을 했다.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동안 나는 대담하게 패딩 지퍼를 열어 놓고 다닌다. 찬 공기가 내 코나 입은 물론이고 몸 전체에 퍼지며 일탈....... (Publish Date: 2024-02-16)

일기 240114
작년 발생한 이슈 중 인상적인 것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경제 위기, 구조조정, 금리 인상, 순살 아파트, 구직단념자 증가, 출산율 0.6 시대, 지구온난화, 서이초 사건, 학부모 갑질, 잼버리, 이스라엘과 하마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마약, 미중 갈등. 어떻게 부정적인 이슈밖에 없는 걸까? 긍정적인 이슈는 다음과 같다. BTS 정국 빌보드 1등, 김민재 민휀 입성, 이강인 PSG 입성, 아시안 게임 축구 승리. 손흥민 토트넘 캡틴. 왜 긍정적인 이슈는 다 연예인 이야기지? 연예인 이슈를 제외하고 최소한 부정적이지 않은 이슈는 다음과 같다. ChatGPT, 초전도체. ChatGPT는 나의 말을 이해하고 내가 말한 의도를 파악하고 그 의도에 따른 적합....... (Publish Date: 2024-01-14)

영화, 괴물(고라에다 히로카즈)
코라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야기의 소재는 현실 고발적이고 도발적인 내용이지만 대체로 그것을 풀어내는 과정은 무척 느리기 때문이다. 세줄 요약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그의 이야기의 진행 방식은 다소 답답하다. 이번 괴물은 그의 어떤 영화보다 더 동적이다. 이야기의 구성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참신했다. 그래서 그의 영화 중 가장 추천할만 하다. 나는 그의 영화 중 괴물을 가장 재밌게 봤다. 영화는 각 주인공의 시선을 차례대로 보여준다. 시선에 따라 주어진 정보의 양은 차이를 가지고 이로 인한 판단력의 한계를 잘 드러내서 좋았다. 다만 그 구성은 완전하지 않았다. 첫 번째 주인공이자 한부모 가정의 가장....... (Publish Date: 2024-01-14)

231215 일기
삼한사온이란 표현이 있다. 우리나라의 겨울이 사실은 계속 춥지 않고, 추웠다가 (그나마) 따뜻했다를 반복한다는 의미에서 선조들이 우리의 겨울을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영상 15도까지 온도가 올라가고 이렇게 비가 내리는 겨울을 경험한 적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보통 이런 경우 최소한 진눈깨비럼 내렸던 것 같은데. 겨울에 춥지 않으면 농사가 안된다고 알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추위가 땅 속 깊은 곳까지 침범하지 못해, 동면에 들어간 해충이나 해충의 알을 얼리지 못하기 때문이라 한다. 농사뿐만이 아니다. 당장 모기만 하더라도 그렇다고 한다. 아. 좀 무섭네. 이번 주 내내 비가 올 예정이다. 그리고 주말에는 영하 11도까지....... (Publish Date: 2023-12-14)

231126 일기
본격적으로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는 요즘 이불 밖은 위험하다. 따뜻한 뱅쇼 한 잔과 함께 영화 존윅4를 봤다. 그렇게 올해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번 뱅쇼는 맛있게 잘 만들어졌다. 와인과 귤 특유의 꿉꿉하고 신 향이 다소 강했는데 마지막에 설탕을 한 스푼 넣어 밸런스가 잘 맞았다. 맛을 세세하게 분해하고 싶었으나 잘되지 않았다. 가장 익숙한 재료인 귤마저도 끓여 먹어 본 적이 없는 조건에서 정향, 바닐라 스틱, 팔각, 와인의 맛을 추적하고 분해할 수는 없었다. 다만, 생각보다 맛있었고 다음에도 또 제일 싼 와인 하나 사서 마시고 싶었다. (Publish Date: 2023-11-26)

존윅4
존윅4는 액션신이 참 많았다. 런타임 2시간 30여 분 동안 거의 2시간 10분은 싸우 것 같고 20분 정도 대화를 한 것 같다. 액션신을 좋아하지만 너무 길어서 나는 다소 지루했다. 더불어 상상할 수 있는 전투신 자체는 이전 시리즈에서 다 소모한 듯, 이전에 봤던 장면을 다시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부분은 아쉬웠다. 다만, 영상 자체는 정말 멋졌다. 일본식의 호텔이나, 독일이나 프랑스에서의 성당과 극장, 마지막 전투에서 성당 앞 일출 전투 장면 등, 나는 멋진 장면에 여러 번 압도 되었다. 기존 시리즈의 경우 유일한 주인공인 존윅이 부각되었으나, 이번에는 케인이나 노바디를 서브 주인공으로 격상시키려 노력한 것 같은데 다소....... (Publish Date: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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