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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Happy birthday to me! 마침내 40줄에 접어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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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31|8:59 am), Modified Date: (2024-07-01|7: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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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풍경, 삼성동 인기명 조개찜, 거북이카페 쿠펫
오랜만에 블로그 발자취- 비가 참으로 많이 오는 5월이다. 미리 사둔 아이의 반팔옷은 다시 옷장에 들어가고.. 날은 우중충하지만 점심도 먹고 산책도 할겸 밖에 나왔는데 비가 한두방울씩.. 어느새 훌쩍 큰 딸래미와 우산쓰고 슬슬 걸어 밥먹으러 가는길이 참 새로웠다. 걸어가니 운전을 안해 반주도 같이 할수 있고 좋구나~ 비도 오고 메뉴가 조개찜이니 맥주 대신 오랜만에 청하 한병 둘이서 나눠 가볍게 반주로 마시고.. 근처 거북이카페로~ 2년전 아이 어린이집 끝나고 한번 왔었는데 거북이 먹이주는게 생겨서 아이가 넘넘 좋아했다. 신선한 야채와 당근과 호박을 담아주는데, 느릿느릿 사각사각 먹어치우던 거북이의 삼각형 입이 너무 귀....... (Publish Date: 2021-05-29)

새해 첫날 풍경, 새해맞이 음식은 라끌렛으로~
조용한 새해.. 샴페인에 살라미와 치즈로 간단히 안주거리를 준비해놓고 영동대로 드론쇼를 보고 있는데 카운트다운을 안해서 12시 1분에 시계보고 새해가 온걸 알아서 살짝 당황했다;; 종을 안치는건 알았지만 카운트다운도 안하다니.. 세상 이렇게 조용한 새해맞이라니 ㅠㅠ 올 한해는 정말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도 다 잘 되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너무나 힘들었던 2020년은 이제 빠이빠이.. 새해맞이 음식은 점심엔 지단부쳐 떡국 끓여먹고, 저녁엔 라끌렛을 해먹었다. 야채는 가지, 애호박, 단호박, 양송이버섯, 양파.. 고기는 킴스클럽에서 사온 호주산 와규 윗등심과 채끝.. 탄수화물은 삶은감자와 바게트를 얇게 썰어 준....... (Publish Date: 2021-01-01)

양재꽃시장, 스타티스, 라넌큘라스, 그리고 몬스테라
가정보육 이제 2주째... 원래 겨울방학 기간이긴 했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지며 방학을 일찍 당겨서 하게 되어 예상보다 방학기간이 길어지게 되었다. 그 어느때보다 위험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라.. 긴 방학동안 계획은 커녕 집밖 외출도 조심스러운 이때 신랑도 재택하는 날이 많아 같이 육아중인데도 왜이렇게 하루하루가 길고 힘든지 ㅎㅎㅎ 지난 토욜, 내가 3일째 집밖에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너무 예민해있는거같으니 신랑이 꽃사러 가자고 제안해주어서 양재꽃시장에 휘리릭 다녀왔다. 역시 초록초록들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 오랜만에 외출한 딸램도 이리뛰고 저리뛰고 흥분해있어서 제지하느라 그렇게 평화로운 나들이는 아....... (Publish Date: 2020-12-28)

올 한해도 Merry Christmas! 올해 크리스마스 디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로~
인스타를 하며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블로그 ^^;; 남편이 쓰던 타블렛피씨를 물려받아 쓰다가 망가져버려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트북을 구입한 기념 + 오랜만에 거한 크리스마스 정찬을 요리한 기념으로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본다. 매년 크리스마스엔 새롭고 특별한 요리를 해보려고 하는데 올해는 무려 1.3키로짜리 토마호크 스테이크 당첨~~ 조리원 동기의 남동생분의 정보로 싼쵸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 이 사진 찍는데 너무 무거워서 손이 후들후들... ㅋㅋㅋ 진짜 압도적인 크기였다~~~ 22일 배달받아 바로 냉장해동한 뒤 어제 이브날 3시간 전부터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시즈닝~ 굽는 방식은 리버스 시어링 방식으로~~ 3센티 이상 두께의 스....... (Publish Date: 2020-12-25)

스윗한 순간
와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ㅎㅎ 이케아에 다녀와 주말동안 남편이랑 같이 조립하는데, 내가 조립하며 “우리 참 잘맞는 한팀인거같아요” 했더니 남편이 씩 웃으며 입에 뽀뽀를 쪽 하고는 “맞아요 이렇게 뽀뽀도 할수 있고” 하는데 오랜만에 조금 심쿵 ㅋㅋ 인테리어도 이사도 무사히 했고.. 아이도 새로운 원에 잘 적응중이고.. 너무너무 바빴던 지난 한달, 집정리는 아직 시작도 못했지만 이제 하루에 한칸씩을 목표로 정리해나갈예정~~ 그와중에 치른 남편생일과 딸램 생일도 간단히라도 기록해놔야지! (Publish Date: 2020-10-25)

8월 15일 토요일
주말 혼자만의 꿀시간이 무려 3시간이나..!! 예나랑 또래 아이가 있는 신랑 친구가 와이프 일한다며 남편보고 애만 데리고 집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집에 델다주고 근처 스타벅스 와서 노닥노닥 ㅋㅋㅋㅋㅋㅋ 무려 저녁까지 먹고 온다고... 난 여기서 찬찬히 그림그리며 비구경하다 우아하게 혼밥하고 픽업가야지 ㅋㅋㅋ 광대가 승천해서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 ㅎㅎㅎ (Publish Date: 2020-08-15)

블로그 대여, 광고 포스팅 안합니다. 연락주지 마세요.
진짜 하루에도 몇건씩 문자를 받는지 모르겠네요. 하지 않겠다고 정중히 답문 드려도 계속 문자를 보내는건 프로그램인지.. -_-; 블로그 대여, 홍보성 포스팅 하지 않습니다. 연락하지 마세요!! (Publish Date: 2020-08-05)

Happy 8th Anniversary!
Happy 8th Anniversary! 어느새 8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았다. 매년 결기때마다 잊지않고 꽃다발을 선물해주는 스윗한 남편 ㅎㅎ 오늘은 왠일인지 예나가 꽃을 탐내지 않아 무사히 화병에 잘 꽂아두었다 ㅋㅋ 너무 생얼이지만 마스크로 다 가렸으니 모처럼 셀카도 한장~ (Publish Date: 2020-07-29)

2020, Happy birthday to me!!
어느새 일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내 생일.. 작년 이맘땐 이런 코로나 시대가 올지 상상도 못했었지만, 어쨌든 닥쳐버린 코로나 시대..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새 다가온 내 생일날.. 그래도 그럭저럭 잘 보냈다 ㅎㅎ 초가 어느새 마흔하고도 한개 더.. 시간은 정말 일초도 기다려주지 않고 쉼없이 흘러가는구나.. 작년에 받았던 카드에는 예나가 서명란에 줄같은거 한줄 그어줬을뿐이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제법 글자처럼(??) 뭔가를 써주었다 ㅋㅋㅋㅋㅋㅋ 어제 잠깐 낮잠자는 사이에 신랑이 예나랑 같이 꾸며준 생일카드.. 넘넘 귀엽고 기쁘고 행복했다. 뭐라고 쓴거냐고 물어봤더니 "Happy birthday to you" 라고 썼다고 ㅋㅋㅋㅋㅋ 내년이 되면....... (Publish Date: 2020-06-14)

코로나 일상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다들 그렇겠지만 갑작스레 시작된 코로나로 올 한해의 계획은 물론 소소했던 일상마저 완전히 뒤집어졌다. 그와중에도 여러 변화와 위기가 찾아오고.. 올해도 벌써 절반이 되가는 이 시점.. 하루 하나씩 만들던 스탬프도 얼마전 1년 프로젝트로 무사히 끝냈다. 감사하게도 내 작업을 좋게 봐주신 여러 업체로부터 인스타를 통해 좋은 제안도 받았는데 도저히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가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일상이 정리가 되가고 있어 슬슬 다시 움직여볼라는 참이다. 그 시작으로 먼지 쌓여가던 블로그에 오랜만에 소식 전하는걸로~~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 코로나로 점차 지쳐가고 있지만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더....... (Publish Date: 2020-06-10)

12월 28일~29일, 25회 서울디저트페어 딸기전에 참여합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인스타에 1일 1도장 만들어 올리면서 취미로 시작했던 일에 푹 빠져 스탬프아트 전문가 자격증도 따고 한창 열심히 조각하고 있던중에.. 서울디저트페어에서 제 인스타를 보고 수공예부스 참가 제안을 주셔서 페어에 나가게 되었어요~ 어느새 이번주 주말로 다가왔네요. 저는 릴라제이라는 이름으로 수공예부스에 나갑니다! 스탬프를 조각해서 핸드프린트한 카드와 엽서, 노트 등의 굿즈를 준비중이에요~ 특히 카드는 각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종이를 일일이 셀렉해서 재단하고 봉투도 다 손으로 만든 올 핸드메이드랍니다~! 일정과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정: 2019년 12월 28일~2....... (Publish Date: 2019-12-23)

강남역 쿠차라, 블루보틀 역삼점
나에겐 아주아주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하나 있다. 약 12년전? (허걱 벌써?!!) 잠깐 미국에서 어학연수 할때 친해져서 지금까지 자주 만나며 지내는 소중한 인연.. 미국서 그 동생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몇가지 장소 중 하나인 치폴레 (Chipotle), 사실 실제 발음은 치퐅을레(ㅌ발음이 살짝 들어가는게 포인트 ㅋㅋㅋ)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부리또는 가난한 우리의 성지였었던.. 한국엔 들어오질 않아 너무 그립고 멕시코 음식을 파는 온더보더, 도스타코스, 비야게레로 등등 아무곳에서도 치폴레의 맛은 느낄수가 없었는데 한국의 치폴레라며 그녀가 찾은곳 쿠차라!!! 드디어 가보았다~~~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1층... 주차는 지....... (Publish Date: 2019-09-21)

쿠아댁 추석풍경, 잠실 뽀로로파크 두번간거 실화?! ㅋㅋ
시댁이 외국에 있어 명절땐 늘 당일날 친정에만 하루 다녀온다. 올해는 심지어 내가 운전해서(!!!) 약 50분거리의 친정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밤이라 신랑이 운전.. ㅋㅋㅋ 예나보다 한살 많은 사촌언니가 있는데 예나가 어릴땐 관심도 없더니 커갈수록 언니를 엄청 찾고 좋아한다. 그래도 요번에 보니 아직 같이 뭔가를 하면서 놀 나이는 아니더란... ㅋㅋㅋ 몸으로 놀아주는 외삼촌 덕분에 예나는 뺨이 터질정도로 웃고, 땀을 흘리며 신나게 놀았다. 예나아빠는 그렇게 놀아주는 타입이 아니라서인지 정말 새로운 놀이였던것같다 ㅋㅋㅋ 나중에 보니 아빠보다 외삼촌을 더 찾는거같더란?? ㅋㅋㅋㅋ 그렇게 추석 당일은 친정에서 맛난 음식 먹....... (Publish Date: 2019-09-16)

요즘의 예나.. 한창 미운네살의 절정?!!
지지난 주말, 엄마 생신이라 다녀온 광명의 한식집, 철산명가 고급진 곳은 아니지만 반찬이 알차고 가마솥밥이 맛있었다. 다만, 바빠서인지 직원분들이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았지만 아주 친절하시지도 않았다는.. ㅎㅎ 보리굴비정식 요건 행복한 밥상 밥먹고 여기서 10분정도 거리의 유명한 베이커리인 명장시대로 가서 커피와 케크타임~ 엄청 유명한 집인지 주차줄이 꽤 길어 한 20분정도 기다렸다. 빵도 맛있었지만 마당도 있고 이곳저곳 꾸며진데가 다양해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았다는... 할아버지가 무려 맨손으로 잡아주신!! 매미 한마리~~ 예나가 곤충이나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커다란 매미를 겁도없이 덥석 손으로....... (Publish Date: 2019-09-09)

17년 장롱면허 탈출~ ㅎㅎ 강남 자차운전연수중..
어제는 정말 기념할만한 날이었다. 긴긴 장롱면허를 드디어 탈출하고 혼자서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간 날! 지금은 예나가 집에서 가까운 얼집을 다니지만 유치원부터는 라이딩을 시작해야해서 얼집 생활 안정되고 운전연수를 알아봤다. 지역 커뮤니티에서 검색하고 검색해서 추천받고 그중에서도 추리고 추려서 전화로 상담을 하는데 말이 너무 빠르셔서 사실 첨엔 좀 망설였... ㅋㅋㅋㅋㅋ 운전면허를 언제 땄나보니 무려 17년 전이었고 그 이후로 한번도 운전을 안해봤기 때문에 완전 차분하게 나 긴장안하게 알려주실 분을 찾고 있었는데 말이 너무 빠르셔서 좀 망설이다가 더 알아볼 시간이 없어서 받았는데 완전 만족스러웠다. 선생님도 나같....... (Publish Date: 2019-09-04)

지난 주말, 예나네 풍경
토욜, 신랑이 잠깐 출근하게 되서 정말 모처럼 예나랑 둘만 있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생각보다 신랑이 일찍 퇴근해서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예나가 어린이집 다닌뒤로 오전부터 단 둘만 있는 시간이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아침먹고 나가서 오전에 놀이터도 한바퀴 돌고, 점심먹이고, 좋았던 시간. (하루뿐이어서 좋았을수도 ㅎㅎㅎ) 놀이터 나갔는데, 세상에 너무 뜨거웠다 ㅎㅎㅎ 평소 비상용으로 들고다니는 우산겸 양산이 가방속에 들어있었기에 망정이지, 홀라당 새까맣게 탈뻔;;; 너무 뜨거웠다. 우산 꺼내니 예나는 자기가 들겠다고 난리 ㅎㅎ 평소에 손에 잘 안쥐어주는 우산 쥐어주니 너무 신나서 우산가지고만 또 한....... (Publish Date: 2019-07-15)

놀아도 놀아도 끝이 없는곳,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지난주말, 뭐할까 고민하다가 비가 올것같아서 야외활동은 못하고 어린이대공원 정문쪽에 있는 상상나라엘 가보기로 했다. 살짝 분위기봤을땐 좀 큰 아이들이 놀만한게 정말 많아 보여서 예나가 놀게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하루종일 놀았는데 다 못놀았을정도..!! 게다가 입장료가 단돈 4천원! 36개월 아이는 심지어 무료 ㅋㅋㅋ 키카 생각하면 정말 공짜나 다름없는 입장료다.. 예나도 정말정말 좋아했고 알찼던 하루! 물고기랑 게, 말미잘(?) 코스튬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곳! 물고기 옷이 너무 귀여워 예나 입히고 싶었는데 옷이 너무 무겁고 커서 예나가 질겁을 했다 ㅎㅎㅎ 나보고 입으라길래 말미잘 옷 입고 사진 남기기 ㅋㅋㅋㅋ....... (Publish Date: 2019-07-01)

32개월 아기와 함께 놀러가기 좋은곳, 서울숲 산책
예나가 이제 32개월의 아기가 되었다~ 요즘 자기가 언니라는 사실에 얼마나 뿌듯해하고 그러는지 ㅋㅋㅋ 아기라고 그러면 싫고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ㅎㅎㅎ 아직 내 눈엔 쪼꼬미 아가인데 어느새 커서 어린이가 되려고 한다. 쑥쑥 자라는 이 순간순간이 참 소중하고 신기하고 아쉽고.. 너도 금방 커서 진짜 다 큰 언니가 되서 사춘기되면 엄마한테 말대답도 하고 그러겠지?;;; 내 생일주간이었던 지지난주 다녀왔던 서울숲 기록- 아침먹고 바로 출발해서 갔는데도 주차줄이 조금 있어 예나랑 먼저 내려서 근처를 둘러보았다. 주차하고 합류한 아빠랑 근처 채선당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산책 시작~~ 우리의 서울숲 코스는, 먼저 왼편으로 돌아 나....... (Publish Date: 2019-06-24)

지난주말, 석촌호수 산책,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의무실 방문기
요즘 예나 머리가 꽤 길어서 디스코로 머리를 땋아서 삐삐머리를 하거나 한개로 묶어주는 머리를 해주고 있는데 아침마다 이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ㅋㅋㅋ 요즘 공주님 놀이에 빠져서 맨날 머리 푼다고 머리만 잡으려고 하면 막 흔들어서 뿌리치는데 얼마전 봤던 도라 애니메이션에서 도라가 마침 머리를 길러서 하나로 묶고 공주님이 되는 장면이 나와서 공주님 머리 해준다고 살살 꼬득여 머리를 묶어주고 있다. 일욜날 이 머리에 예나가 제일 좋아하는 샤샤치마를 입고 나간다고 해서 치마에 어울리는 티셔츠에 풍성한 머리핀까지 꽂아주니 완전 발레리나같고 너무 예뻐서 뿌듯했는데.. 예나가 이날 작은 사고를.. ㅠㅠ 세븐스프링스에서 내 생....... (Publish Date: 2019-06-20)

2019, Happy birthday to me! 마침내 40줄에 접어들다 ㅎㅎ
지난 금요일은 내 생일이었다. 1년 중에서도 딱 중간인 6월, 6월중에서도 딱 중순이 생일이라 내 생일이 되면 한 해동안의 중간점검을 하는 기분도 들고 벌써 올해가 반이나 지나갔다는 마음, 아직 올해가 반이나 남았다는 마음이 교차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ㅎㅎ 나는 너무나 사랑하는데 남편은 너무나 안좋아하는 음식인 내장류.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남편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도 정말 왠만한건 다 좋아하는데 딱 하나 도저히 좁혀지지 않는게 곱창과 양대창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일년에 한번 생일날 먹게 되는 음식이 되었음 ㅋㅋㅋㅋㅋ 엄마아빠 오셔서 예나랑 놀다가 남편 퇴근 후 다같이 집근처 오발탄으로 가서 양밥까지 시켜 정말 원....... (Publish Date: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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