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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22:2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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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이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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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3|8:24 pm), Modified Date: (2024-07-01|7:23 am)


--- Blog Post Contents
5월의 기록 #4
네이버.. 이게 최선이었나. 정말 이러한 가능성에 관해 하나도 고려해 보지 않고 시작한 것이란 말이냐. 서로의 일상을 영상이나 사진인 직관적 형태가 아닌 글로 보게 되어 조금의 흥미가 스물스물 오르던 참이었다. 정말 2주란 시간이 지났다면 많은 사람들이 글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블로그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실망스럽다. 만사천원은 천원이 되었다. 하하, 많은 사람의 지탄을 받을 것 같은 결정이다. 그나저나 나는 어떻게 될까, 글로 기록하는 걸 습관으로 들이고자 한지 벌써 여러 날이 지났다. 남을 것인가, 또 다시 부유할 것인가. #블챌 #오늘일기 #무용지물해시태그 (Publish Date: 2021-05-04)

5월의 기록 #3
주님 제가 걷고 있는 계절은 다소 춥기도, 아프기도 하네요. 주님 제가 걷고 있는 계절은 많이 외롭고 슬프기만 하네요. 노랠 불러보아도 더 괴롭고 아프기만 하네요. 귀 기울여 보아도 멀리 서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이 계절을 걷고 있네요. - 어제는 밤늦도록 이 노래를 들었다. 춥고 어두운 계절을 걸으며 오만 가지를 생각하고, 그 오만 가지 끝에 아무런 답도 얻지 못했었다. 아팠던 기억과 괴로웠던 기억은 아픈 자와 괴로운 자를 위로할 수 있게 한다. 여전히 길을 걷지만, 혼자가 아니다.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03)

5월의 기록 #2
햇살이 늘어지는 창가 옆 책상 자리는 1월의 내 자리와 다를 것이 없다. 이 자리를 쓸고 나간 생각들과 시간들을 생각하며 글을 쓴다. '기꺼이 불편한 예배'라는 책을 읽고 또 읽고 있다. 챕터마다 마음을 건드리고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이 있는 책을 얼마 만에 쥐어 보는지 모르겠다. 읽고 또 읽는 동안 내게 실제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책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꺼이 불편함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나와 다른 것들을 수용하겠다는 마음인데, 나는 언제부터 편안한 사람과만 이야기하고, 편안한 자리만 골라서 가고, 편안하려고만 애썼을까. 내 옆에 앉은 사람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보다, 나와 비슷한 부분을 골라....... (Publish Date: 2021-05-02)

5월의 기록 #1
오늘부터 몇 명의 사람들과 함께 매일 2주간 글을 써 보기로 했다. 2주간 매일 조금씩 기록하고 14일에 목표한 기간의 끝을 맺으면 또 다시 한번 그 글들을 읽어 보겠지. 고작 2주간의 기록인데도 글을 쓰던 나는 이미 현재의 나와 다른 사람임을 느끼며. 순간 순간이 너무나 버거운 것 같고 너무나 행복한 것 같고 지나가지 않을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이면 밀려왔던 순간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파도의 모양과 같다. 어떤 날엔 너무나 어둡고 깊어 나를 잡아 먹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날엔 청량하고 시원해 보여 그 위에서 춤이라도 출 수 있을 것 같이 아름답기도 한 시간의 파도. 지금은 밤 열시에 가까워진 시간, 오늘도 내....... (Publish Date: 2021-05-01)

2-28-19
'그냥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들' 중 다섯 번째 ⠀ ⠀⠀⠀⠀ 뭐든 잘 하는 사람이 좋았다. 초등학교때 처음으로 좋아한 연예인은 UN의 김정훈이었다. 서울대 치의예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그 얼굴에 그만한 노래실력까지 갖춰 데뷔를 하다니! 당시 내게는 충격 그 자체였다. 공부 잘하고 영어 잘하는 선배 언니들을 보면 어떻게 닮을 수 있을까 싶어 꽁무니를 쫒아다니기도 했다. 따라서 잘나고 싶어 늘 상기된 얼굴로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의 뒤를 쫒았다. 경쟁이 심하고 1등만 알아주는 대한민국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 기준보다 나의 결과가 훌륭하지 못하면 화가 났다. 공책을 찢거나, 볼펜....... (Publish Date: 2021-02-03)

어바웃 이디니
- 글을 씁니다. 길고 짧은 글은 평생이고 써 왔지만 정기적으로는 2018년부터 순간의 생각들을 개인 SNS에 기록해 왔어요. 그 SNS라는 포맷이 저에게 좁게 느껴질만큼 제 글이 자라서 여기까지 흘러오게 됐다고 소개하고 싶어요. 잘 엮어 책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여전히 가지고 글을 씁니다. 제 기록에 불과한 것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된다면 그거야말로 신나는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 노래를 합니다.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어떻게 컨트롤해 어떤 것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해 내는 것에 대해 그동안 많은 시간을 쏟아 고민했어요. 지금의 고민은 이러합니다. 노래를 하는 사람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Publish Date: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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