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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EPI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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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2|2:55 pm), Modified Date: (2024-07-01|7:02 am)


--- Blog Post Contents
위스키 원데이스쿨
그냥 내가 더블블랙을 오늘의 위스키로 뽑았다.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엔 오늘의 위스키를 놓고 가라고 했다. 내 말대로 놓고 갔지만 빈병이었다 이런 ㅠㅠ 얼음을 넣지 않으면 마시지 못했던 위스키를 이제는 그냥 마실 수 있는 만큼 됐지만 그저 시음 정도다. 하지만 열병이 넘는 위스키를 시음했으니 그양이 많을거 같다. 오늘을 넘겨 내일이 되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끝없이 시음을 하고 맛을 생각해내며 커피 시음 이상으로 시적인 말을 생각해내느라 머리를 짜냈다. 즐겁다. 즐거웠다. 끝부분에 대욱이는 내가 너무 맛을 찾고 싶어하는 하이볼을 만들어주었고 나는 하이볼을 마시고 나서 이거라면서 말이 많아졌다. 이것도 섞어 마신건가? 취....... (Publish Date: 2024-01-13)

[공유]
(Publish Date: 2022-04-28)

우호 쏙 슬림
며칠전 하늘소님이 이벤트를 했었어요 저에게 쏙을 보내주셨어요 살짝 찍어먹어보니 맵내요 그러거나 말거나 쏙 빼볼게요 어찌 무엇으로 어떻게 보여줘야 하나 하늘소님이 큰소리 치셨으니까 전 그저 믿고 먹어보는걸로 사진은 찍어 올리지 못하지만 1주일 500g~1kg감량목표로 얼굴보다는 복부와 등쪽중심으로 슬림해지는걸 느낄 수 있다니까 잔뜩 기대를 가지고 타이트한 옷이 헐렁해지는 환호를 하는 그날 쏙의 신통함을 알려드릴게요 평소 운동하고 팰리오식사를 같이 하니까 저도 기대됩니다 (Publish Date: 2021-02-04)

[공유] 곶감 단지 만드는 영상
곶감 단지 만드는 영상 (Publish Date: 2021-01-22)

[공유] 스웨덴 착한 이어폰, 수디오 니오(NIO) - 하늘소이벤트
스웨덴 착한 이어폰, 수디오 니오(NIO) - 하늘소이벤트 (Publish Date: 2021-01-18)

[공유] 한복 저고리
한복 저고리 (Publish Date: 2020-10-30)

[공유]
내 친구 쨍쨍이 출현 (Publish Date: 2020-09-11)

쨍쨍네 집에서
첫날 솜씨 둘째날 부터는 일취월장 하고 ㅋㅋ 밤마다 언니들 모셔놓고 규방 수업을 한다 눈이 나빠 안보여서 돋보기를 놓고 와서 왠지 쨍쨍네 거실등이 주방등보다 어두운거 같아서 바느질 하기가 쉽지 않다고 투덜대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학교에서 한때 십자수 열풍이 불때 대작을 부여잡고 뜨거운 날을 보낸 시절을 생각하며 완성의 기쁨을 하루하루 누리고 있다 오늘 저녁은 팔찌를 만들자고 했다 (Publish Date: 2020-08-11)

방금 이런일이 있었다
설 연휴 휴가를 마치고 오후 5:55분 비행기로 오사카로 돌아가는 아들은 아침 8시쯤 집을 나섰다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지 뭐 그러던 아들이 4:20분쯤 전화가 왔다 공항에 도착했다는 말을 하려는 줄 알았는데 여권을 놓고 왔다는 거다 이런 이럴 수가 뭐야 나도 작년 여름 시어머니 여권을 들고 공항버스를 탔었는데 그래도 그땐 두시간이나 여유가 있었지만 오늘 지금 당장 한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공항 버스 타는 곳까지 가서 버스기사님에게 부탁을 하지? 내가 가야하나? 안절 부절중에 퀵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퀵비를 내면서 거스름돈은 물론 기꺼이 받지 않았다 다행히 비행기도 15분 연착이 됐다고 하니 쪼오~~금 여유....... (Publish Date: 2020-01-27)

배움의 길
동탄에서 혼잡한 출근길을 피해 수업시간보다 무려 3시간을 일찍 오시는 선생님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 나도 껌껌한 새벽 시간에 집을 나선다 수업이 재미없으면 이럴 수 없다 배움의 길은 때론 방학중에 나를 기꺼이 일으키게하는 일도 다 있다 (Publish Date: 2020-01-19)

정성듬뿍
제주 현지인들이 애정하는 식당 가기전 꼭 전화를 해야 국 한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는 곳 마지막 손님을 받으면 비로소 사장님의 동네 친구분들이 놀러와 소주 한잔하는 곳 조금은 불편하지만 제주니까 이해가 가는 곳 막걸리를 깜빡 잊고 못마셨네 이런~ 국 이름이 너무 낮설지만 딱 한번은 꼭 경험해봐야 할 제주 진짜 음식 하지만 나는 두번은 못 갈거 같은 곳 그러나 마구 소개는 해주고 싶은 곳 먹은 음식중에 딱 한숟가락 떠먹은 몸국만 생각나는 곳 (Publish Date: 2020-01-16)

동백동산 동백카페 선흘곳
이 세곳은 삼종 묶음 여행지 (Publish Date: 2020-01-16)

거문오름
(Publish Date: 2020-01-16)

쨍쨍 환갑파티
이런 자유로운 사진전이 또 있나 서울로 올라가기 전 쨍쨍을 만나러 왔다 (Publish Date: 2020-01-16)

[공유] 환갑놀이에 초대합니다!
환갑놀이에 초대합니다! (Publish Date: 2020-01-14)

쨍쨍 환갑파티
제주에 사는 쨍쨍의 환갑을 축하해주러 방금 돌담갤러리에 왔다 바닥에 앉아 커피마시며 쉬는 중 (Publish Date: 2020-01-14)

일을 냈다
수업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거 보니 됐다 (Publish Date: 2020-01-07)

그림 그리러 가는 중
오늘은 틀림없이 그림통을 가지고 간다 그러니 한남동에 내려 땅이 꺼질일이 없다 ㅋㅋ (Publish Date: 2020-01-04)

젓가락
나름 준엄하고 멋있는 젓가락질을 꼭 뒤에 ‘질’자를 붙여야 하는지 의문이 가지만 여지껏 젓가락하는 모습을 젓가락질이라고 해서 젓가락질이라고 하지만 왠지 ‘질’이라는 단어가 격을 떨어뜨릴때 쓰는 말처럼 들려 가끔 젓가락 하는 모습을 젓가락질 말고 젓가락 다음에 어떤 단어를 넣으면 좋을까 생각하지만 내 능력 밖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정민이가 밥먹을때 젓가락질 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다 태백산맥을 읽다보면 꼬막을 무치는 딸래미손을 조막만하다고 표현한 구절이 있다 딱 조막만하다 그 손으로 잘은 못하나 열심히 젓가락질을 해서 반찬을 집는 거보면 이뻐 죽것다 ㅎㅎ (Publish Date: 2019-12-26)

하늘소-EPIC.Q
큰오빠가 아마 우리나라가 지적문맹률이 세계최고일거라고 했던적이 있었다 가장 적절한 비유로 물건을 사면 도통 설명서를 읽지 않는다는 거다 이건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때부터 교육이 되어야 하는데 안되니 그냥 대충 넘어가는게 대다수 라고 한심해 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그런데 ;; 에픽샴푸를 학교서 받고 상자를 뜯고 바로 집에 가져가 써보기 바빴지 정작 성명서를 보지 않았다 출근을 해서 내 책상에 앉으니 검정색 빳빳한 에픽 설명서가 보였다 받은지 며칠만인가 그래서 지적문맹률을 좀 낮춰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꼼꼼히 읽어봤다 몇분 걸리지도 않는다 머릿카락의 찰랑거림에만 신경썼지 정작 중요한 부분은 오랫동안 놓치고만 머....... (Publish Date: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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