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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앞바다 더베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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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6-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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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앞바다 더베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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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2|11:42 pm), Modified Date: (2024-07-01|6:54 am)


--- Blog Post Contents
공간이 더해주는 가치
공간이 더해주는 가치가 있다. 작품의 진정한 결과는 작업실이나 집이 아닌 전시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1년간 잘 버텼다. 이 기억 잘 간직하고 한숨 돌릴 수 있을때 다시 돌아오자. 꼭! 수강생 특전이 있다면, 매년 발간하는 한국문화재재단 책자에 실린다. 이 책자는 수강생 작품집이기도 하지만 다음 수강생들을 매료시킬 안내 책자이기도 하다. 출품만 한다면 책자에 실리는 영광을 누리긴 하지만 살면서 멋진 공간에서 전시해보고 책자에 기록되는 경험이 얼마나 될까? 내가 처음 나전칠기에 관심을 가진건 지금과는 정반대의 감정이었다. 우연치 않게 본 나전칠기 장인의 다큐를 보며,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저리도 지리....... (Publish Date: 2024-03-02)

줄탁동시 (啐啄同時)
啐 : 맛볼 쵀, 빠는 소리 줄, 떠들썩할 잘 啄 : 쫄 탁/ 부리 주 同 : 한가지 동, 함께 동, 무리 동 時 : 때 시, 계절 시, 기한 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함. 즉, 생명이라는 가치는 내부적 역량과 외부적 환경이 적절히 조화돼 창조되는 것을 말함. (Publish Date: 2024-02-17)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20대까지만 해도 적성검사를 해도 그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내 자신에 대해 잘 몰랐어요. 처음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치른 적성검사 결과가 예술형인간으로 나왔습니다. 내가? 내가? 내가 왜 예술형이야?? 예술이고 머고 전혀 관련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저인데 말이죠. 그 시절 확고했던 제 꿈은 예술과는 전혀 관련없는 분야였거든요. 이후 몇년간 몇차례를 해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예술형"인간. 제 어린 시절 확고했던 이상실현은 대학진학에서 부터 삑사리가 났습니다. 원하는 대학교에 가지못했어요. 이 자체만으로도 제가 세웠던 인생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구나, 큰일이....... (Publish Date: 2024-02-14)

나전칠기 작품
드디어 드디어 형체를 갖추었다. 내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고된 시간을 거쳐오느라 죽도밥도 안될뻔 했는데 옆에서 세상 착하고 손재주 뛰어나신 반장 작가님께서 손수 나서주셨다. 정말 반장님 아니였으면 변태상태로 방치될뻔했는데 작품으로 존재하게 해주신 은인ㅠㅠ 절반은 반장님 절반은 선생님 난 세스푼.. ?ㅎㅎ 우리나라 최고 장인에게 배울수 있어서 감개무량했고 우리반 최고 모범생 반장님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 영광을 꼭 내년에도 그 호사를 누릴수있기를 기원하며 올 겨울 농사 잘 지어보겠습니다♡ 아자아자♡ (Publish Date: 2023-12-02)

뇌병변 장애인 등록 필요서류
장애인 등록(거주지 주소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 신청하기) 신청시 서류 1. 간호사실에 뇌병변 장애용 소견서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 2. 원무과에 진료기록지(명지춘혜) 전원했다면, 이전 병원에서 발급한 의무기록사본도 요청할것 - 아마도 보호자에게 돌려줬을 듯 발병후 최초 영상자료cd ** 회복기 병원 입원하고 6개월간은 급여적용 (12월 25일) 이후는 비급여로 치료 비용이 오름 6개월이상 더 입원을 원할경우, 명지춘혜 주치의와 그전에 상담을 해서 연장 확정을 해야 함, 12월 안에 면담 필요 (Publish Date: 2023-11-24)

나전칠기 25
(Publish Date: 2023-11-04)

나전칠기 24
(Publish Date: 2023-11-04)

나전칠기 23
신기하다. 톱질하는 중에 딴 생각하면 여지없이 쪼개진다. 청패구로봉 야광패 진주패 한땀한땀 썰며 몰입을 해본다. (Publish Date: 2023-11-04)

한양도성 완주하기_ 3. 목멱구간
작년 5월달에 백악구간과 낙산구간을 다녀온데 이어 거의 1년반만에 나머지 3, 4 구간을 돌아 올해안에는 한양도성 완주를 하려 한다.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완벽했던 산행이었다. 목멱구간은 혜화문을 시작으로 남산을 들러 숭례문까지 도보로 4시간을 꽉 채우는 만만치 않은 산행이었다. 목멱구간의 시작점, 혜화문 초입 개화기때 성벽을 무너뜨려 소실된 곳이 많다. 그 흔적만으로 가늠해본다. 성벽위에 올린 집 커다란 돌을 쪼개기 위해 홈을 파고 곡물로 채워 물을 붓는다. 곡물의 팽창효과로 돌을 쪼깨는 작업을 부석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부석작업을 하다 쪼개지 못한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은 크게 태조, 세종, 숙....... (Publish Date: 2023-10-01)

나전칠기 22
한참 실톱질하다가 남의 작품 참관하기 알고보니 나와같은 일반인이신데, 너무 잘하셨다. 타고난 손재주가 있으신 듯. 아교만들기와 완성된 자개를 쟁반에 붙이기 인두작업 유산지를 한장 더 덧대어 인두로 지진다. (Publish Date: 2023-10-01)

나전칠기 21
한달이나 뒤쳐저있는 중생을 위해 손수 나서 주셨다. 이 클래스의 아마도 유일한(?) 쌩초보 민간인인 나. 아무래도 제일 걱정되시나 보다. 아무렴 어떠랴 선생님 옆자리는 내가 차지 했다 ㅋ (Publish Date: 2023-09-19)

백희나 그림책 전시회
이 얼마만에 가보는 예술의 전당인가. 기억이 아득하다. 아이의 플룻 수리 맡기면서 평소 오기 힘든 이 동네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근 몇년은 공연과 전시는 그림의 떡이라 여기며 일부러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왠일인가. 때마침 백희나 작가의 전시회가 있었다니.. 더욱 지나칠 수 없었다. 사진은 못찍게해서 담아오진 못했지만 저작권에 대한 백작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20년전 그린 구름빵이 시간이 흘러 세계적 명성을 얻었음에도 백희나 작가의 두손엔 들어온 수입은 고작 2000만원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 신인이었던 백희나 작가는 출판사에게 저작권과 저작물을 이용해 얻은 모든 수익을 출판사가 고스란히 가져가는 매....... (Publish Date: 2023-09-16)

나전칠기 20
근 두달 만에 출석 안되보였는지 선생님께서 손수 나셔주셨다. 자잘한 자개로 작업하려니 손이 많이 간다며 비싼 자개를 뭉치로 하사해 주셨다. 내가 좀 느린건 맞다. 쌩초보에 두달이나 결석했으니 그래도 그래도 이거슨 필시... 나를 예뻐하심이라 ㅎㅎ (Publish Date: 2023-09-13)

30년 지기의 위엄
이 얼마만이냐 코로나 비대면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어쩌면 4년만? 4년만에 봤어도 넉달만에 본듯한 이 기분은 30년지기의 위엄인가보다. (Publish Date: 2023-09-12)

감자빵 리뷰
지인에게 최근 크게 인기를 끌었던 감자빵을 선물 받았다. 우선 감자빵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포장부터 그냥 감자다.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는 고급감자 버전? 설명서를 보니, 전자렌지와 오븐에 조리하는 건데, 우린 전자렌지. 2분, 뒤집어서 2분 조리한다. 너무 뜨거워 숟가락으로 뜨니 빵이 아니라, 떡 느낌이었다. 속은 으깬감자로 가득차 있다. ** 조리직후 나는 전자렌지로 돌려서 수분이 남아있어 그런지, 빵보다는 떡에 가깝게 느껴졌다. 뜨거울때 수저로 뜨니 치즈처럼 겉빵이 늘어졌다. ** 식감 + 맛 빵의 식감은 쫄깃한 치즈떡 느낌에 빵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감자샐러드 맛이라고 해야 할까? 속의 식감은 으깬 감....... (Publish Date: 2023-09-03)

정리와 정돈
이상하다. 예전엔 집정리 잘했는데.. 집정리가 안된다. 어렵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다. 결혼후 신혼집이 나를 위한 공간이라 여기며 애정을 담아 살았다. 친구들은 집에 놀러올 때마다 극찬했다. 첫아이가 태어나고 집안이 흐트러지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잘 버텼다. 둘째를 출산하기 직전에는 막달내내 대대적인 청소로 아기맞을 준비를 했더랬다. 냉장고 청소는 물론 창문 창틈 창틀까지 아일랜드 안쪽 서랍까지 서랍장 손잡이까지 놓치지않고 연신 닦아댔다. 그때 느낀 청소의 희열은 아직까지도 내게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둘째 출산 후 우리집에 온 산모도우미는 이렇게 깨끗한 집은 처음이라며 창틀하나 닦을게 없다며 머물던 기간 동....... (Publish Date: 2023-08-25)

소낙비
음산한 검은 구름이 하늘에 뭉게뭉게 모여드는 것이 금시라도 비 한 줄기 할 듯하면서도 여전히 짓궂은 햇발은 겹겹 산속에 묻힌 외진 마을을 통째로 자실 듯이 달구고 있었다. 이따금 생각나는 듯 산매들린 바람은 논밭 간의 나무들을 뒤흔들며 미쳐 날뛰었다. 뫼 밖으로 농군들을 멀리 품앗이로 내보낸 안말의 공기는 쓸쓸하였다. 다만 맷맷한 미루나무 숲에서 거칠어 가는 농촌을 읊는 듯 매미의 애끊는 노래……. 매―음! 매―음! 춘호는 자기 집―---올봄에 오 원을 주고 사서 든 묵삭은 오막살이집―---방 문턱에 걸터 앉아서 바른 주먹으로 턱을 괴고는 봉당에서 저녁으로 때울 감자를 씻고 있는 아내를 묵묵히 노려보고 있었다. 그는 사....... (Publish Date: 2023-08-23)

직.립.보.행.
사람이 동물과 다른 이유 만물의 영장이라 스스로 일컫는 근원 직.립.보.행. 그 어떤 고민없이 가고 싶은데 가고, 하고 싶은거 하는것이 귀중하디 귀중한 것임을 모른채 살다 자유에 제제를 받는 순간이면 뼈가 저리도록 직립보행의 위엄을 절로 깨닫는다. 가장 원초적인 생리현상 앞에선 더욱 극명하다. 직립보행이 불가한 순간 그 순간 인간의 위엄성은 갉아먹히고 갉아먹는다. 몸이 아프면 몸 아픈걸로 지나는게 아니라 치욕을 느끼는 것은 그저 시간 문제. 치욕은 가슴에, 뇌리에 깊이 박혀 치명에 이른다. 부디 당신 하루 빨리 낫기를 어서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길 내 몸 아픈 것 만큼 서러운게 없는 이유는 그 고통을 아는 이가 없기 때문....... (Publish Date: 2023-08-22)

만무방*
산골에, 가을은 무르녹았다. 아름드리 노송은 삑삑히 늘어 박혔다. 무거운 송낙을 머리에 쓰고 건들건들. 새새이 끼인 도토리, 벚, 돌배, 갈잎들은 울긋불긋. 잔디를 적시며 맑은 샘이 쫄쫄거린다. 산토끼 두 놈은 한가로이 마주 앉아 그 물을 할짝거리고. 이따금 정신이 나는 듯 가랑잎은 부수수 하고 떨린다. 산산한 산들바람. 귀여운 들국화는 그 품에 새뜩새뜩 넘논다. 흙내와 함께 향 긋 한 땅김이 코를 찌른다. 요놈은 싸리버섯, 요놈은 잎 썩은 내, 또 요놈은 송이―--- 아니, 아니, 가시넝쿨 속에 숨은 박하풀 냄새로군. 응칠이는 뒷짐을 딱 지고 어정어정 노닌다. 유유히 다리를 옮겨 놓으며 이나무 저나무 사이로 호아든다. 코는 공중....... (Publish Date: 2023-08-18)

강진 앞바다 더베이 펜션
큰 아이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남도여행을 해본다. 덕분에 평생 가볼일 없는 곳을 구석구석 찾아보는 기회로 삼아본다. 이번에는 강진.. 40여년 살아오면 가본적 없는 강진.. 지도상에서 이곳을 정한것은 높은 평점과 바로 바다가 인접해 있는 위치때문이다. 펜션과 바다는 바로 인접해있다. 아침에 나섰지만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도착하고 바로 풀장으로 직행했다. 낮에는 갯벌, 해가지면 밀물이 들어와 바다가 된다. 마침 밀물로 바다로 변하는 중이었다. 밀려들어와 밀물이고, 쓸려나가서 썰물이라지.. 이참에 애들은 책에서만 본 밀물과 썰물을 직접 보는 귀한 경험을 해본다. 역시 모든 일정이 별거 없어도 대미는 바베큐다. 고기가 완벽하....... (Publish Date: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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