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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엄청 이상한 꿈을 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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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20: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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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엄청 이상한 꿈을 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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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2|3:04 pm), Modified Date: (2024-07-01|5:00 am)


--- Blog Post Contents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누구를 미워하지 말고 그냥 살아야지. 화가 나더라도 미워하지 말자. 미워하지 맙시다. 그냥 원인을 안 보면 됨. ㅇㅇ 그러면 괜찮아질지도. (Publish Date: 2022-04-06)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에 일상.
친구들이 안산에 와서 맛난 걸 먹었다. 이게 몇 달 전이더라...? 무튼 뭐 맛있게 먹었으니 됐지. 여기가 어디었나면... 이름 까먹음 ㅈㅁ 맞아 포크너였음. 다 무난하니 먹었다. 근데 막 다시 가고싶다 이런 정도는 아니었음. 기분 내기에 적당한 그런 ... 킴다굥다 선물 겸 서울 나들이. 안국역에서 만남. 공예 박물관 쪽에서 갈김 내가 선물주러 갔다가 선물 받고 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마라팽이 맛있었어. 결국 따로 세 개 시켜먹음. 차는 야금야금 다 마셨다. 히비스커스 맛있었다. 원래 좋아하기도 하구. 이거 누가 만든 짤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예쁘다... 전도연도 조인성두...ㅠ 잠자기 전에 유튜브 숏츠 걍 슬렁슬렁 보는데 많이....... (Publish Date: 2022-03-21)

베토벤 바이러스 - 03 예민한 아기 고라니같은 강마에... 우냐...?
오늘 상처받은 사람들 특집임 희연씨 똥덩어리 소리 듣고 집에 간다구 함 ㅠ 나같아도 간다 휴.... 개의치 않는 강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친 작건 작건은 다 좋은데 젭알...눈치챙겨... 니들은 내 악기야!!! 그런 말은 발성 써서 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 발성으로 귀에 때려박음 ㅋㅋㅋㅋ 다음날 용기씨가 용기내서 뭐가 부족한지 알려달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어떤 의미론 멘탈 짱짱한 단원들 다들 사회 생활 했던 분들이라 엥간하면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욕 안 먹으려고 따로 연습 강행 떼잉... 옥상에서 해도 되냔말임 근데 거의 뚝딱쓰 수준의 지휘라 단원들 다 웃고 난....... (Publish Date: 2021-06-10)

베토벤 바이러스 - 02 사실 1화엔 김명민이 많이 안 나온다. 2가 찐.
사실 정말 1화 땐 강마에가 안 나온다. 정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장면에 잠깐 중간에 잠깐 마지막에 사부작 사부작 쨘! 2화 부터가 찐이라고 할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토벤이 플라스틱 알러지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벤아... 너는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났구나 나는 내가 키위 알러지 있는걸 작년에야 혼자 깨쳤는데 하긴 난 주인이 없지. 다시 봐도 좋은 동네 전체적으로 예쁜 컷 뭐야... 부부같잖아. 아니 근데 계절 파악 불가능 여름이야 겨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였지... 지맘대로인 강마에 1234 번호 바꾼 작건과 1111 바로 비번 때려맞춘 큰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 (Publish Date: 2021-06-07)

베토벤 바이러스 - 01 베바를 5년만에 다시 본다.
베토벤 바이러스... 2008년 그러니까 내가 10대일 때 했던 드라마인데 내가 이 드라마를 왜 봤더라... 생각해보니 배우 김명민 때문이었다. 아주 어릴 때 본 이순신으로 알게 된 이후 묘한 호감이 있었다. 원래 본업이 존잘이면 모든 부분이 조금씩 올려쳐져 보이기 마련인데 목소리도 좋고, 키도 큰 편이고 모난 구석이 없으니 더 괜찮아 보일 수밖에... 내 잘못이 아니고 김명민이 먼저... 근데 여기에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에 사촌 언니를 따라 일본 드라마를 섭렵하던 나라... 노다메 칸타빌레에 푹 빠져있었는데 우리 나라에도 오케스트라 드라마가 나온다기에 엄청 기대했던 기억이 있다. 그게 바로 베바였음. 본방사수를 했고 어릴 땐 그....... (Publish Date: 2021-06-07)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바이러스를 맡고 있습니다.
시험이 끝났고 일단 일주일 쉬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건 베토벤 바이러스를 다시 보기로 했음. 그리고 뭐라도 남게 블로그에 기록하며 봐보기로... 베바가 내가 기억하기엔 킬포가 무척 많은 드라마라 -일단 강마에 말투부터 ㅋㅋㅋㅋ 무튼... 봐봅시더.. (Publish Date: 2021-06-06)

낙지란...
낙지 볶음을 했다... 난생 처음... 괴로웠다. 고기 요리를 하면서는 느끼지 못했던 괴로움 낙지를 써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했다... 물컹물컹하고... 다리를 써는데 꼭 누구 다리를 써는 것 같았다. 으... 물론 나는 낙지 볶음을 잘 먹는다 근데 내가 생 낙지를 쥐고... 그러고 있으니까 좀 괴로웠다. 그 손에 잡히는 느낌이 너무 징그러웠음... 결국 만들기만 하고 먹지는 않았다. 남이 해주면 먹을 수 있을 것같아. 나 탕탕이도 잘 먹는데 아무래도 직접 만진게 문제였던 듯... 요리 해놓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데 사진도 찍기 싫었음 아빠랑 동생은 잘 먹더라 나는 걍... 기력을 다 써서 잠깐 방전 돼 있었다. 무튼 낙지란... 낙지 다리 자르....... (Publish Date: 2021-06-03)

널 싫어해 널 미워해 널 좋아해
https://youtu.be/gfDHB8ZY5R8 널 싫어해 널 미워해 널 좋아해 따흐흑 ㅠ 나는 권진아 좋아해 사랑해 you already have 너무 좋음.... https://youtu.be/9ZS0LkHgzhg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이 노래도 넘 좋음... 그댈 생각해. 나 그댈 미워해. 나 그댈 좋아해. 권진아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약간 쉰 느낌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올 때 너무너무너무 좋다. 사는동안 노래 많이 내줘요... (Publish Date: 2021-06-02)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https://youtu.be/EUusYORBG5s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변진섭-숙녀에게 뮤비는 조금 ㅋㅋㅋ 김러브 언니 영상 화보집 같은데 가사가 무척 좋다.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녘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 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정말... 낭만 그 자체인 가사 90년대 연애편지 재질이야 ㅋㅋㅋㅋ 나 그런거 좋아한다구.... 만남부터 사랑에 빠진 순간을 어떻게 저....... (Publish Date: 2021-06-01)

두근 두근 네근
아아메 한 모금 후 내뱉는 숨은 아는 사람만 아는 느낌. 하지만 난 아아메를 잘 마시지 않지. 커피만 들이키면 심장이 뛰어서리. 우리 집은 그냥 다 카페인에 취약한데 내가 특히 그렇다. 나는 커피 우유만 마셔도 심장이 뛰는 체질이라 고딩? 그쯤엔 멋모르고 마시고 다녔는데 원인 파악 후에는 잘 마시지 않는다.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초코우유만 마셔도 심장이 뛸 때가 있다. 나는 불안감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물론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무튼 나는 엄청 안정성이 중요한 사람인데 불안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심장이 미친듯이 뛰면 기분이 상당히 더럽다. (꼭 진짜 불안한 것 같아서) 막 심할 땐 손목 맥박도 둥둥거리니까. 그....... (Publish Date: 2021-06-01)

라일락과 이팝나무. 그리고
라일락이랑 비슷한 이팝나무 향기 이 사진을 블로그에 쓰고 싶었는데 계속 다른거 쓴다고 못 썼다. 밤 산책 하면서 찍은 여러장 중에 딱 한 장 건졌다. 뒤에 따라오던 부부가 나를 따라잡기 전에 팟! 찍고 튀느라 ㅋㅋㅋㅋ 왜냐면 앞지르는 거 못 참음 요즘엔 비가 많이 와서 꽃이 많이 졌을 것 같은데 이맘때...라고 하기엔 요즘보다 살짝 이른 시기에나 볼 수 있는 거라 꼭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다. 처음엔 이게 라일락 향기인지 이팝나무 향기인지 구분을 못해서 엄청 킁킁댔는데 얼마 전까지 향을 기억했는데 조금 지났다고 정확한 향을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라일락이 너무 강렬해서 그래. 누군가 이팝나무 향기로 향수를 만들어 준....... (Publish Date: 2021-05-31)

빵파티 빵알람
자고 있는데 엄마가 화내는 소리가 들려서 깼다. 머선일임;;; 이러고 일어났는데 아빠가 혼나고 있었음 이유 ▷ 빵 한사바리 사와서 아니 방에서 듣고는 빠바 들어가서 "여기부터 저기까지 주시죠" 이런 줄 알고 머임...? 이러고 나갔더니 이 상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바깥 음식을 싫어하는데 그래서 그랬나봄 거기다 빵이 크림 종류가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울엄마가 젤 안 좋아하는 것. 아빠는 억울했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길에 일부러 낙성대역에 내려가지고 찾아가서 유명 제과점이라 해서 같이 먹으려고 사온건뎈ㅋㅋㅋㅋㅋㅋ 혼날 거 다 혼나고 먹고 있는데 나랑 딩동이랑 더 오바쌈바하며 먹었다. 역시 비....... (Publish Date: 2021-05-30)

나는 생선이 싫다. 특히 매운탕.
비린내가 싫어. 나는 그냥 비린내면 다 싫ㄷ.ㅏ. 진짜로. 내가 만약에 섬에서 태어났다면 꽤 힘들었을거다. 아닌가. 다 적응하고 살았으려나. 아니 어쨌든 나는 비린내가 싫고 매운탕이 특히 싫은건... 생선이 물에 빠지면 비린내가 극대화 되기 때문임. 원래 물에 살던 친구가 왜 그럴까.... 지는 바닷물에서 왔다 이건가. 민물은 취급 안 한다...? 근데 또 비린내 안 나면 괜찮음. 하지만 진짜 100번을 끓이면 101번 비린내 나는 매운탕이 바로 조기 매운탕이다. 얘는 진짜... 찐임. 찐. 오늘도 조기가 나를 조롱했어. 냄새부터 비린내 나서 좋아하는 풀떼기로 밥을 후딱 먹고 일어났다. 매운탕 말고 회 먹고싶다. 회는... 비린내가 안 나니까....... (Publish Date: 2021-05-29)

5월 28일의 주저리
나는 가끔씩 내가 지금 이 시간에 살아 숨쉰다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냥 어정쩡한 자세로 책장에 머리를 기대고 생각을 하다... 그 생각의 끝이 이런 이질감이라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무튼 나는 이 경기도에 살아 숨쉬고 있고 어떤 사람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게... 이해는 가는데 그게 진짜라는게 이상하게 느껴져. 내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뭔가를 좋아하는 취향이란걸 갖게 되고 나와 비슷한 사람으로 집단이 형성되고... 그걸 유지하려 애쓰며 살고 있다는 것도 신기한 지점이고 사진을 찍어 그걸 보면서 과거를 회상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이상하다. 그런데 이런거에 신기함을 느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Publish Date: 2021-05-28)

빠라빱빠빠
방탄소년단 팬인 사촌 언니를 두어 맥도날드를 먹게 되었다. 이유는 bts 세트가 나왔기 때문. 사실 진짜 이유는 내가 뭐 보려고 티빙을 틀어놨는데 광고로 자꾸 맥날 방탄세트가 나오는 것... 그래서 단톡방에 맥날 먹고싶다 했더니 언니가 깁티를 줬다. 그에게 멋짐을 느껴버린 나. 어쨌든 옛날에 팬들보고 어른들이 걔네가 밥을 사주니 돈을 주니 막 이랬는데 나는 진짜 밥을 얻어 먹은 것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런 잔소리는 구시대적 발언이 되어버린 것. 무튼 bts 세트는 아쉽게도 버거가 포함 되지 않았다. 이유인 즉슨 이게 버거에는 고기 패티가 주로 들어가는데 (이게 전국적 개념이 아니라 세계적 판으로 봐야 함.) 무튼 전세계 모든....... (Publish Date: 2021-05-28)

인터넷에 매일 글을 쓰는 것도 부지런함이 필요하다니.
정말... 생각보다 오백배 귀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고 있다니. 무튼 지금은 쉬는시간. 밥을 먹기 전 시간이다. 오늘은 불고기같다. 냄새가 그래. 배고프다. 밥 먹자고 부르신다. 밥을 먹었다. 텃밭에서 따온 상추랑 쑥갓이랑 그런거랑 불고기랑 쌈을 싸먹었음. 와앙! 생각해보니 나는 주말농장에 한 번도 가 본적 없군. 앞으로도 없긴 할듯. 내 밭도 아니고. 인프피는 이를 깍ㄲㅐ물고 글을 쓰고 있는거야 귀찮음이 솔솔 올라오는데 그걸 15000원으로 누르고 있어. 퍼온 짤... 구랴구랴... 구랴요... 내일도 또 써볼게요. 15000원으로 마카롱 사먹을 수 있잖아. #블챌 #오늘일기 (Publish Date: 2021-05-27)

영화와 드라마를 갈구
1. 오늘은 점심시간을 공략해 블로그에 들어와 봤다. 일기를 일기장에도 쓰고 여기도 쓰려니까 할 말이 없네... 2. 그런고로... 재밌게 본 영화나 드라마 얘기나 해볼까... 3. 오스틴랜드 오만과 편견 좋아하면 보셈. 소설 원작인데 유쾌하고... 또 고백은 역시나 폭발적인... 여주가 중간에 피아노 치는 장면에서 부르는 노래가 기가 막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좋음. ㅋㅋㅋㅋ감미롭다 계열은 아니고 무튼 좋음. 원작의 우아함은 없지만 2000년대의 유쾌함은 있음. 4. 리틀 포레스트 생각이 많아서 힘들때 보기. 그냥... 복잡하게 살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영화같음.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 에서 이....... (Publish Date: 2021-05-26)

무거운 바람에 풀들이 쓰러지는 것
아침에 일어났더니 비가 내리고 있네... 기분이 좋아서 주말에 썼던 일기를 올려본다. 글씨가 구린 이유는 글씨를 구리게 쓰고싶었기 때문이다. 삐뚤빼뚤 쓰는게 어울릴 아무말이 난무하는 일기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밤 산책을 나가봐야지. 근데 그러려면 밤비가 내려야 하는데 곧 그칠 것 같다. 출처 https://pin.it/563hLiV 출처 https://pin.it/1t1Cp0g 출처 https://pin.it/67gdynr 장마 오기 전에 비야 많이 내려라 장마 때 오는 비는 그닥 반갑지 않기 때문에... 좀 세차게 왔음 좋겠는데 그렇지 않네... 비오는 움짤을 몇개 첨부해본다. 핀터레스트에서 찾게 된 이미지인데 인위적이지도 않고 넘 마음에 든다. 날씨가 뭐....... (Publish Date: 2021-05-24)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1. 새로 알게 된 시를 소개하지. 2. 맞다. 요번주엔 유난히 나의 심신 안정을 위해 필사를 많이 했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뭘 쓰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 그냥 있음... 자꾸 뾰족한 것들이 올라오는 느낌이다. 3. 여름이 와서 그런지... 소네트가 생각난다. 여기 한 번 적어볼까. R&J 오슷 버전으로...받아적어 봄. 그대를... 여름날에 비교한다면 그댄 그 어떤 여름날보다 사랑스럽고 그 어떤 날보다 온화합니다. 아무리 거친 비바람이 사랑스러운 꽃망울을 흔든다 해도 이 여름은 너무나도 짧습니다. 때론 태양의 눈이 뜨겁게 타오르고 또 때로는 그 황금빛 얼굴이 금세 어두워집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곧 시들기 마련이니....... (Publish Date: 2021-05-24)

오늘 진짜 엄청 이상한 꿈을 꿔서
일단 꿈이 깨고나서 기억나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아직까지 기억나서 써봄... 되게 이상한 꿈이긴 했는데 묘하게 또 현실적이라 그게 더 이상해서리... 일단 시작은 버스에 타고 있는 나였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로 시작했음. 내가 버스에 타고 되게 편한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다른 정류장에서 한 흑인 모녀가 타는 것임... 그 모녀가 어느나라 사람인 줄은 모르겠고... 걍 피부색이 까맸음. 근데 애기가 너~~~무 약해보이는거.... 근데 아무도 자리 양보를 안 함... 동방예의지국 인간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음... 애기한테 자리를 양보했고... 나는 다른 쪽으로 가서 서 있다가 접의식 의자가 있다는걸 깨닫고 그걸 펼쳤는데....... (Publish Date: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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