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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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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2|1:51 am), Modified Date: (2024-07-01|4:45 am)


--- Blog Post Contents
파 쑤멘 요새
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낭여행자가 선호하는 여행자 거리인 방콕의 카오산 로드(타논 카우산 Thanon Khosan). 그저 스치듯 지나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다들 행복한 미소와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홀로 여행을 즐기는 나로서는 문득문득 누군가와 같이 행복한 삶으로 연결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바로 그 순간이다. 그럴 때면 혼자 산책한다. 카오산 로드를 지난 방콕의 젖줄인 짜오프라야 강(매남 짜오프라야)가에 가면 작지만 아름다운 공원과 그 공원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요새가 보인다. 물론 요새가 훨씬 먼저 생겼지만.. 그 요새의 이름은....... (Publish Date: 2022-09-07)

어느 날 밧덤벙
조금은 생소하지만, 캄보디아 서부 지방의 최대 도시이자, 농업형 지역으로 유명한 밧덤벙(밧탐방, Battambang)의 어느 날을 아주 짧게 담아보았습니다. 도심의 중앙으로 흐르는 쌍꺼강이 이 도시의 상징처럼 다가옵니다. 타운 내 곳곳은 오래전 프랑스풍 건물 양식이 많이 보이며, 태국과의 교류도 많은 지역이다. 오랜 시간 태국영토로 있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천천히 이곳저곳 거닐다 힘들면 어디서나 잠시 쉬어가기도 하며, 어느 날 그렇게 밧덤벙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P H O T O G R A P H E D B Y YOO SHIA (Publish Date: 2022-08-25)

푸껫타운 그리고..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860km 떨어진 곳에 있는 푸껫은(푸켓/ภูเก็ต/phuket)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며, 좀 더 남서쪽으로는 다이버들의 천국인 안다만 해와 접하고 있다. 푸껫의 뚯은 말레이시아어의 "부킷(Bukit,푸킷)에서 유래했으며, 부킷은 "산"이라는 의미이다. 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과 편의시설을 잘 갖춘 국제적인 휴양지이기도 하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태국어의 섬(꺼,Koh)가 붙여지지 않는 것은 태국내륙과 이어진 기다란 싸라씬 다리(싸판 싸라씬, Sarasin Bridge)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푸껫 타운은 현지인이 거주하는 도심이며, 시내 곳곳에는 포르투갈 양식의 건축과 중국 문화 그리고 이슬람 문화가 조....... (Publish Date: 2022-08-10)

대구 그 짧은 흑백여행
떠나는 자 그리고 오는 자 모두 바쁘게 어디론가 향한다. 가벼운 옷차림도 있고, 친구들과 기분 좋은 농담 나누기도 한다. 대구로의 여행은 아주 가끔 혼자 기차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아주 짧은 기차여행이지만, 그 설렘은 어느 여행과도 차이점이 없다. 동대구역에서 어느 이름 모를 역에서 그리고 시장을 만났다. 가판대에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채소들이 즐비하다. 스치듯 지나치는 거리에서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의미를 알 수 없는 다른 말들이 나의 뇌리를 빠르게 건너간다. 기차 이용 시간보다 더 많이 남은 시간을 할 일 없이 보내고 있다. 작은 트렁크 속 내용물이 무엇인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리고 나의 흑백 속으로 흐르는 그 짧....... (Publish Date: 2022-08-06)

영월 주천
이른 새벽 택시 안에서 기사님이 알려주는 강원도 영월 주천면의 "주천"의 유래는 나의 예상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주천’이라는 지명은 술이 샘솟는다는 주천석(酒泉石)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도 망산 밑에는 주천이라는 샘터가 잘 보존되어 있다. 그렇지만, 80~90년대에는 굉장히 규모가 큰 동네였다고 한다. 지금은 인구가 3,700명 정도로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로 변모했다. 도심 외곽을 흐르는 주천강은 데크로 잘 정돈되어 산책하기에 너무 좋으며, 아래 천으로는 야영지로도 좋은 편이다. 사용카메라 : 후지필름 X100F (Publish Date: 2022-08-04)

기차여행
겨울 기차를 타고 싶었다. 예전 좋았던 기억의 비둘기호와 같은 안락함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눈을 볼 수 없는 부산에서 시작한 기차여행은 한반도 중앙을 지나서 강원도까지 이어졌다. 강원도 여행에서 쉽게 만날 것으로 생각했던 눈은 끝내 보지 못한 채, 부산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기차에서 창밖으로 세차게 내려치는 눈 세상을 만났다. (Publish Date: 2022-08-03)

하이난 카오만카이
방콕 올드타운 주변으로 많은 현지 식당들이 있다. 구시가지는 왕궁과 카오산로드의 바로 인접한 동네이기도 하다. 도로 하나 사이로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로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오산로드 서쪽 끝자락에서 왕궁으로 이어지는 "타논 랏차담넌 끄랑" 에서 작은 골목길로 접어들면, 타논 따나오(Thanon Thanao)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운하가 흐리고 엷은 하늘색과 녹색으로 이루어지는 옛 태국 가옥들이 골목마다 길게 이어진다. 작지만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중국 사원인 프랭나라 맞은 편에 있는 닭고기덮밥 집인 "하이난 카오만 카이(Hainanese Chicken Rice)"는 1970년부터 영업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많은 닭집을 방문....... (Publish Date: 2022-08-03)

구덕로
부산 중구에서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지역으로 접어든다. 불과 몇 분만에라는 말처럼 이미 행정구역상 다른 지역으로 들어와 있다. 그렇지만, 이게 무슨 상관일까 집을 나서는 순간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평탄한 길로 걷다가 어디 새 숨이 조금씩 차기 시작하는 산복도로와 같은 높이로 걷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산과 바다, 그리고 언덕길일 것이다. with 후지필름X100V (Publish Date: 2022-08-01)

호이안여행
코로나 이전에 정말로 핫한 여행지였던 베트남 다낭 그리고 호이안으로 짧은 여행의 기억을 더듬어본다. 호이안 올드타운의 번잡함과 한적함을 동시에 느끼기에는 한없이 좋았다. 투본 강을 지나가는 긴 목선과 해 질 녘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돌아올 여행에서 .... (Publish Date: 2022-07-18)

쁘레아 칸
드로잉으로 만나는 앙코르 유적지.... 쁘레아 칸. (Publish Date: 2021-06-10)

낙산공원 드로잉
여행하지 못했던 서울 낙산공원의 드로잉 (Publish Date: 2021-06-09)

눈 내리는 시골
잠시 집을 떠나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겨울 부산에서는 접하지 못한 새 하얀 세상을 만드는 흰 색칠을 만났다. 그것도 달리는 기찻에서.... (Publish Date: 2021-06-09)

영월 판운 섶다리 마을
섶다리, 섶마을, 영월 섶다리, 판운리 섶다리, 모란마을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르는 영월 판운 섶다리 마을. 섶이란 '잎나무, 풋나무 그리고 볏짚 등을 말하는데, 건기가 시작되는 10월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겨우내 마을을 잇는 다리를 만든다. 청솔가지 위에 흙으로 마무리 지어 걸음걸음 밟히는 촉감이 너무 좋다. 섶다리는 평창강이 우기로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다리는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영월 혹은 제천역에서 주천으로 가는 300번대 버스를 이용해서 주천으로 주천에서 판운리행 202번을 이용하면 된다. 제천역에서 300번대 버스....... (Publish Date: 2021-01-28)

다대포 해지는 날
아름다운 부산의 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 (Publish Date: 2020-12-11)

드로잉-카사블랑카 영화포스터
영화 카사블랑카의 포스터를 아이패드 프로로 그려 보았습니다. 아직 그리기가 익숙하지 않아 칠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모로코의 카사블랑카가 아닌 미국 어딘가에서 촬영한 영화 음악으로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카사블랑카는 스페인어로 하얀 집이라는 뜻입니다. (Publish Date: 2020-07-19)

동광동 골목길
흔히 얘기하는 부산 중앙동 골목길을 자주 걷는다. 직장이 그곳이라 그렇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정겨운 골목길이 이어져 산복도로와 이어진다. 한 여름 무더위에 지쳐 어디선가 쉼터처럼 앉아서 길냥이들의 까칠함을 느끼본다. 이래서 난 오래된 흑백필름의 거칠함이 좋더라!! (Publish Date: 2020-05-27)

2020년 봄 카사블랑카
오랜만에 카페 사진 올립니다. 카페 외관은 1년에 두 번 정도 같은 색으로 새롭게 페인트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다는 노련해져서 칠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은 사라졌어요. 내 외관 사진과 카페 지킴이들인 냥이 3가족 지나와 토니 그리고 제니도 함께 합니다. (Publish Date: 2020-05-26)

영도 흰여울길 ③
아는 이들만 가는 듯하지만, 사실은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부산의 가려진 매력 여행지 영도 흰여울. 영화와 드라마로는 이미 많이 소개되어 부산분들보다는 오히려 외지인이 좋아하는 여행지인 듯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는 독특한 테마형태의 카페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쉬는 날 카페에서 천천히 영도해안길로 이어진 조용한 바닷가 도로 걷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느낌을 준다. (Publish Date: 2020-05-25)

그라운드 27
남포동 길 초입의 광복동 길 입구에 자리 잡은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장식된 그라운드 7 (Ground 7)을 소개합니다. 커다란 통유리 너머 소곤소곤 손님들의 얘기 소리가 들리는 듯한 카페는 직사각형 모양의 큰 공간을 조화로운 테이블 구성으로 젊은 층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할 듯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와 커피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절한 미소로 다가오는 직원들의 모습 또한 정겹기만 합니다. 카페 이름의 27은 아마 이곳 주소의 광복동 1가 27번지에서 지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양한 차 만큼 차와 관련된 상품 또한 여러 가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27은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커피의 맛....... (Publish Date: 2020-01-17)

담양 소쇄원
담양 소쇄원 (潭陽 瀟灑園)은 조선 중기 양산보(1503년~1557년)가 스승인 조광조의 유배지에서의 죽음으로 인해 낙담하다 이곳 담양으로 내려와 자연과 벗삼아 지내다 조성한 대표적인 조선의 원림이다. 소쇄란 양산보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담양 소쇄원은 크게 오곡문과 제월당 그리고 광풍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계곡물의 청량함이 깊은 산속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스며든다. 소쇄원 넘어 이어지는 산길은 삶의 여유를 여행자에게 주어지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한 없는 고요함을 전해준다. 찾아가는 길 : 광주 버스 터미널에서 담양으로 가는 225번 버스이용. 버스가 거의 시....... (Publish Date: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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