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stars are scattered > 자유게시판 1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1

When stars are scattered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19:38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When stars are scattered

susiasia contents are below.

References: 05-susiasia contents: Go Click
Other Blog: Blog ArtRobot (Title: When stars are scattered) More ...
Publish Date: (2024-05-30|4:48 pm), Modified Date: (2024-07-01|4:38 am)


--- Blog Post Contents
에너벨과 신기한 털실
어느날 애너벨은 털실이 들어있는 작은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털실로 스웨터를 뜨지요 그래도 실이 남습니다. 강아지에게도 떠줍니다. 선생님께도 떠줍니다. 모두에게 떠줍니다. 마음껏 떠 주어도 애너벨의 털실은 계속 나옵니다. 멀리서 온 귀족은 애너벨에게 털살 상자를 팔라고 합니다. 100억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너벨은 팔지 않지요... 그러자 귀족은 도둑을 시켜 훔쳐오게 하지요.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름다운 그림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애너벨과신기한털실 (Publish Date: 2024-06-30)

산책
새벽산책 새벽 집을 나서면 하천에서 노는 왜가리를 만난다(난 학이라 부르고 누군 두루미라고 알려줬는데 왜가리였다고 한다. 앞으로 그냥 넌 새인걸로 하자ㅋㅋ ). 꽃이 예쁜데 이름을 모르겠다. 문명의 힘을 빌리니 친절하게 알려준다 (Publish Date: 2024-06-29)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
조금 독특한 첫째는 초등학교 1학년때 매우 힘들었다. 수십번 전학을 생각했다. 2학년때는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예쁜 선생님을 만나 자신의 독특함을 창의력 이라는 단어로 바꿀수 있었다.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우리 00이가 공교육과 안맞죠?" 라는 어미의 조아리는 말에 "공교육이 00이에게 맞추지 못하는 거예요" 라고 말해주셨다. 그리고 첫째는 여전히 힘들지만 제 삶을 꽤 잘 꾸려간다. 어른은 이런 존재가 아닐까.. 환경을 만들고 가치를 만들어 주는 존재. 중년이 접어든 나이. 이제 사회적 문제가 생기면 대체 우리세대가 뭘 잘못한걸까 돌아보게 되는 나이. 그래서인지 도서관에서 제목을 보자마자 홀린듯 꺼....... (Publish Date: 2024-06-29)

빛나는 평범함 - 뮤지컬 랭보
얼마 전에, 꽤 잘 살고 계시는 40대의 가정주부가 한 말이 있습니다. "난 뭘 해든 평범해요. 그래서 뭔가 잘 해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정말 소위 갓생을 살아요. 변호사인데 애들도 되게 잘 키웠어요. 새벽마다 요가도 해서 요가 강사 자격증도 땄어요. 저도 물론 잘 살고 애들도 좋아요. 그저 평범한거죠... 이렇게 살 면 안될것같아서요. " 듣다보니 너무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아서 절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불행한 느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요. 현생이 그리 불만족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내 옆의 누군가는 무언가 하나를 가지고 반짝이는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 비해 내 삶은....... (Publish Date: 2024-06-28)

도서관
친구도 없고 약속도 없는 금요일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도서관행 (마라탕으로 꼬셨다^^;;) 최적의 놀이실이다 아이들은 분위기에 맞춰 책을 본다 주로 유아용 그림책(글자는 싫어하는 따님). 그러다 지겨워지면 나가서 논다. 나는 로비에서 혼자앉아 책을 본다 일석이조 잠깐의 여유 곧 아이들은 도서관 밖 잔디행 아무렴 어때.. 금요일 저녁 나들이로서는 백점! 이제 마라탕 가야지~ (Publish Date: 2024-06-28)

An Iliad
An Iliad BY Lisa Peterson and Denis o`hare Every time I sing this song, I hope it`s the last time. "Have you ever seen a front line? Let's take - I want to show you what that bloody field looked like, what Hector walked back to just then, with all those other boys scattered across it.... ... Oh well.. these are a bunch of bodies. But they are not just bodies cuz this is- Jamie and this is matthew and this is Brennan and this is Paul. This is a scottiem he was nineteen, (about Paul) he was twenty-one..." "Imagine it for yourselves, the destruction of a city, a civi....... (Publish Date: 2024-06-28)

흔적
아버지는 작년 늦봄에, 겨울에 뗄 장작을 쌓다가 홀연히 저승에 가셨다. 마지막을 함께 한 남겨진 장작더미는 아버지의 삶 그대로다. 어디에선가 주워와 거칠게 패고, 우직하게 쌓아올린 장작더미. 겨우살이를 듬직하게 만들어 줄 든든한 위용. 그러나 정작 본인은 한 개비도 사용하지 못한 장작. 한 겨울을 지냈는데도 장작은 그 자리 그대로이다. 누구도 아버지의 흔적을 건드리지 않는다. 파란천막만 덮어 비바람을 간신히 막아놓았을 뿐이다. 그 자리에서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할 장작더미는 어떻게 될까? 낯선 누군가가 가져갈까? 어느 겨울에 뗄감으로 사용될까? 어쩌면 어느 예술작품의 재료가 되지 않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나에게는....... (Publish Date: 2024-06-23)

불쌍한 상추씨
간만의 강원도 상추를 솎아내다 엄마한테 혼났다. "불쌍하게 이렇게 홀딱 따 놓았니!!" 다를 아이들과 비교하니 헐벗긴 했다... 귀여운 팽이도 발견^^ (Publish Date: 2024-06-22)

성북동 해로커피
지인을 만나러 간 성북동. 성북동 비둘기만 알았지 성북동은 처음인 사람. 오랜만에 예쁜카페 가보니 더운 여름날 기분이 상콤하네.. 성북동에 왔으니, 커피볶는곳에 왔으니 당연히 시그니처 성북아리랑 드립과 무화과 스콘. 오오~ 커피 맛있음. 스콘도 맛있음!!!! #성북동해로커피 #성북아리랑 (Publish Date: 2024-06-21)

[연극]일리아드
매번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해 오늘의 나레이터 : 최재웅 1.1인극. 긴 세월 끊임없이 이어진 전쟁을 지켜본 나래이터는 최대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지겨운듯 노래한다. 100분간. 혼자서. 2. 나레이터는 아마도 호메로스일지도 모르겠다. 그리스 어떤 광장에서 군중을 모아놓고 전쟁의 비극을 노래하던 호메로스가 몇천년을 전쟁을 노래하고 노래하다 지친 것 같다. 처음부터 씁쓸하게 , 지친듯 읊조리는 "매번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해" 라고 말한다. 3. 어쩌면 나레이터는 시지포스일지도 모르겠다.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전쟁의 참상을 보고 또 봐야하는 형벌을 받고있는... 전쟁이 신들....... (Publish Date: 2024-06-21)

어느 물고기의 죽음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 일년에 한번씩은 물고기를 가져왔다. 선인장도 죽게만드는 마이너스의 손인 나는 아이들이 데려온 물고기들을 볼때마다 심난해졌다. 잘 넣어준다고 넣어놔도 퇴근해있면 어떤 때는 그냥 죽어있고, 어떤 때는 물 밖으로 튀어나와 죽고... 2년 전 쯤, 2호가 유치원에서 받았다면 '베타'어종을 데려왔다. 아이고야... 보자마자 미리 죄책감을 느꼈다. 근데 이놈이 며칠 째 꽤 잘 살더라는거지. 그래! 이번에는 좀 살려보자! 베타 어항을 사고 먹어를 사고 수질 관리를 하는 등 극진히 모셨다. 주변에서 안쓰는 수조, 온도관리기, 뜰채 등을 주었고 덕분에 베타는 우리집에서 일년을 살다 홀연히 죽었다. 잘 묻....... (Publish Date: 2024-06-21)

글을 쓴다는 것 - 메리셸리
대학로 뮤지컬에는 글을 쓰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시인 랭보의 생을 다룬 [랭보], 조선시대의 여류작가 허난설헌을 다룬 [난설] 이상을 다룬 [스모크] 백석과 자야의 이야기를 다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오스카와일드와 그의 연인 알프레드 더글러스의 이야기를 다룬 [와일드 그레이] 브론테 자매 이야기인 [브론테] 버니지아 울프가 주인공인 [버지니아 울프] 그 밖에도 인사이드 윌리엄(셰익스피어), 아가사(아가사크리스티), 마지막사건(코넌도일) 등 많은 작가들이 뮤지컬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나 행위 등에 대해 다룹니다. 그중 [메리셸리]는 한 개인에게 "글을 쓴다는 것....... (Publish Date: 2024-06-20)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모든 관계는 불안정하다. 가장 이상적이고 몰입적인 관계인 부모-아동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마음이 불인치할 확률이 어느 정도일까? 이 책에서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들어 불일치 대 일치의 비율이 70대 30이다. 와우! 결국 아이는 (혹은 엄마는) 70%의 확률로 관계에서 불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즉, 불안정하지 않은 관계라는건 지나친 이상이라는 것이다. 안정적인 관계에서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서의 관건은 시시때때로 발생하는 불일치를 어떤 방법으로, 얼마만에 극복하는냐라고 말한다. 불일치는 경험하고 극복하고 타인과 다시 연결되는 경험. 이것이 바로 안정감과 회복 탄력성으로 이어진다. ....... (Publish Date: 2024-06-19)

향수병
왜 노래나 시나 소설에 나오는 고향은 모두 꽃피는 산골일까... 나의살던 고향은 복잡한 서울 옹기종기 아파트와 만원지하철 한강다리 63빌딩 동대문시장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어제 오랫만에 중학교 동창과 통화하며 곧 있을 동창 모임의 불참을 통보했다. 매번 불참해도 매번 불러주는게 이제는 고맙다. 지금 내가 사는 곳과 서울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훌쩍 갈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천릿길을 가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인간은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거리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지만 영 시원찮다. 더 빠른 과학의 발전을 기다라며... ^^;;;) 한참 수다를 떨다 전화를 끊고 나니 뭔가가 울....... (Publish Date: 2024-06-19)

사랑하는 당신
아이들과 함께 온 도서관 큐레이션된 그림책을 무심코 집어들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이야기는 일흔이 넘어 혼자된 할아버지 이야기입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내를 잃고 아내를 그리면 일상을 살아가지요. 시간이 흘러 어쩌면 나에게도 자연스래 다가올 이별과 삶이 너무 와닿습니다. #사랑하는당신 #그림책 (Publish Date: 2024-06-14)

슬기로운 MD생활 (혹은 굿즈생활)
굿즈 (Goods) 오덕계에서 굿즈라는 물건들은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게임, 한국의 웹툰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것들이다. 열쇠고리, 책받침, 아크릴 스탠드, 클리어 파일, 캔 배지, 볼펜, 에코백, 손수건 등의 일상용품부터, 들키면 사회적으로 시선이 부담스러워질 다키마쿠라 같은 상품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작품과 컬래버레이션하여 작품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꾸민 카페 등에서는 음식 메뉴를 주문하면 십중팔구 캐릭터가 그려진 코스터를 증정한다.... MD : Merchandise의 약자 한국에서 주로 MD로 줄여쓰곤 하는데, 이렇게 쓸 때에는 특정 행사·단체 등과 관련된 홍보용 상품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 (Publish Date: 2024-06-13)

순천-송광사
어느 여름날의 송광사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이다. 사적 제506호. (Publish Date: 2024-06-12)

군산 새만금 전국인라인 마라톤
1호와 2호. 11km 참가 기록이고 뭐고 마냥 좋단다. 가족끼리 달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 어른이들은 내년에도 사진만 찍어주는걸로... 달리는건 어린이만... (Publish Date: 2024-06-09)

평화를 빕니다
간만의 미사참석 요즘 성당 미사시간에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평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우연히 같은 미사에 참석한 모르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한다. 바쁜 삶 중에 유일하게 모르는 사랑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시간. 신기하다. 어떠한 마음의 거리낌없이 순수하게 타인의 평화를 빈다. 후원조차도 뭔가 증서를 갈구하는 속물인 내가 어떠한 댓가없이 온전히 다른 사람의 평화를 비는 이 일 분의 시간이 낯설면서 소중하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분에게 말하고 싶다. 평화를 빕니다 (Publish Date: 2024-06-08)

When stars are scattered
다음 연극대본 주문한 것이 늦게오는 바람에 쉬어가는 의미로 골라주신 책. 케냐의 난민캠프에 살았던 소말리아 난민 Omar가 쓴 자전적 이야기이다. 어느날 들이닥친 전쟁, 부모와의 이별과 피난. 갈곳없이 무작정 걷고 또 걸어 난민캠프에 도착해서 주변의 도움을 신의 선물이라 여기며 살아간다. 난민캠프에 사는 아이들의 일상이 다뤼진 그래픽노블이지만 상상한것처럼 비극적으로만 그리지는 않았다. 그 안에서 꿈을 그려가며 성장을 꿈꾸는 모습은 여느 세상에 사는 아이들의 모습이지만, 슬플 수 밖에 없고,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비극의 단면이다. UN의 재정착 대상자로의 선택되어 과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너무 슬퍼 잔인하게 느껴진....... (Publish Date: 2024-06-07)

---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tvcommercialso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