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이 흐르는 경남 '진주 에나길' 여행

sunnyk21 contents are below.

References: 05-sunnyk21 contents: Go Click
Other Blog: Blog ArtRobot (Title: 남강이 흐르는 경남 '진주 에나길' 여행) More ...
Publish Date: (2024-06-30|6:37 pm), Modified Date: (2024-07-01|3:31 am)


--- Blog Post Contents
영산강 제일의 강둑길, 담양 관방천 자전거여행
* 오마이뉴스 기사 : https://omn.kr/297nl 한강, 낙동강, 금강과 함께 한국의 4대강 가운데 하나인 긴 물줄기 영산강. 전남 담양은 영산강 상류가 지나가는 대나무(죽녹원) 풍성한 마을이다. 이 동네엔 영산강 제일의 강둑길이 나있다. 조선 인조 때(1648년) 제방용으로 처음 지어졌으니 최고(最古)의 강둑길이기도 하다. 강둑길을 품고 흐르는 영산강 상류 물줄기를 담양 주민들은 '관방천'이라고 부른다. 크고 긴 강이 그렀듯 영산강 또한 지역마다 부르는 강물 이름이 많았다. 광주시 광산구에 있는 강변 간이역 극락강역 일대에서는 극락강, 무안군 몽탄역 부근에선 몽탄강으로 불렀다니 궁금증을 부르는 이름들이다. 관방천이 흐....... (Publish Date: 2024-06-27)

영산강변 최고의 숲길, 담양 관방제림(官防堤林)
영산강의 상류 물길 관방천이 소담하게 흐르는 전남 담양엔 하천을 따라 오래된 둑길이 이어져 있다. 조선 인조 때(1648년) 조성한 영산강 최고(最古)의 강둑이다. 당시 장마철 홍수가 날 때마다 하천이 범람해 천변의 집들을 덮쳤다고 한다. 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이다. 강둑길 2km에 이어진 노목들은 구불구불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서있어 감탄하게 된다. 오랜 세월 풍파를 겪으며 구부러지고 휜 모습이 흡사 담양의 어르신들이 나와 있는 듯하다. 세월이 흐르고 늙어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존재는 나무가 아닐까 싶은 둑길이다. 조선 인조 때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으면서 이름 지은 '관방제....... (Publish Date: 2024-06-26)

정겨운 짐자전거
늙은 고목 나무와 왠지 잘 어울리는 짐자전거. 어릴적 자전거를 처음 배울때 몰래 탔던 삼촌 자전거와 닮아 정겹다. 자린이의 다리가 짧아 안장에 앉질 못하고 내내 댄싱 라이딩을 해야 했다. 얼마 후 더 어린 동생을 짐받이에 태우고 달리게 되자 비로소 아버지는 자전거를 사주었다. (Publish Date: 2024-06-25)

한강에서 즐기는 캠크닉·물놀이·레저, 난지한강공원
과거 한강에 있었던 섬 가운데 하나인 난지도(蘭芝島)는 이름처럼 온갖 난초와 꽃들이 만발해 꽃섬이라 불렸던 아름다운 섬이었다. 1977년 육지로 매립되면서 사라진 난지도 자리에 들어선 곳이 지금의 난지한강공원 일대다. 공간이 넓고 레저시설이 많으며 자연환경이 좋아 서울 한강 최고의 수변공원으로 꼽히고 있다. 옛날 난지도에서 피서를 했던 사람들은 이제 난지한강공원에서 여름을 즐긴다. 캠크닉(캠핑+피크닉), 강변 물놀이장, 각종 레저가 있는 난지한강공원 외에 자연생태체험천국 난지생태습지원과 캠핑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실컷 달려도 될 정도로 드넓은데다 강변 경치가 탁 트여....... (Publish Date: 2024-06-22)

노을공원과 석양을 즐기는, 노을캠핑장
캠핑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름다운 노을과 노을로 물든 한강변 경치가 돋보이는 야영장이다. 해발 98m 언덕 위 전체 면적 34만㎡(약 10만평)로 넓은 잔디에서 개구리와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이다. 탁 트인 천연 잔디밭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캠핑장 이용료가 전국 최저가일 정도로 저렴하다. * 캠핑장 예약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2652 노을 캠핑장은 자연친화 캠핑장으로 일반 캠핑장과 달리 차량 출입이 안 된다. 노을공원주차장에 주차 후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캠핑장까지 가야 한다. 노을공원에 서식....... (Publish Date: 2024-06-21)

강바람 불어오는 한강변 야영장, 난지 캠핑장
서울 한강 최대의 수변공원 난지한강공원에는 강바람 불어오는 난지 캠핑장과 한강 노을이 펼쳐지는 노을 캠핑장이 있어 야영하며 머물기 좋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야영 공간이 넓고 이용료도 저렴하다. 시원한 강바람과 매일 저녁마다 멋진 노을이 펼쳐져 기분이 상쾌해지는 캠핑장이다. 난지 캠핑장은 한강에서 취사와 야영을 할 수 있는 서울 유일의 강변 캠핑장이다. 도심 속 강변쉼터로 주변 환경과 자연경관이 좋은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다. 캠핑장 옆으로 너른 한강이 흐르고 앞에는 나무숲 울창한 노을공원이 산처럼 솟아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공간이 넓고 이용료가 저렴하다. 일반 캠핑장 외에 사시사철 캠....... (Publish Date: 2024-06-19)

변함없는 대한민국 똥별의 신념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채 상병 사건’으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경북경찰청에 제출한 탄원서의 일부. (Publish Date: 2024-06-19)

영국산 순무와 교배해 태어난 강화 순무
나박김치로 버무려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착한 맛이 좋은 강화도 특산물 순무. 자줏빛 때깔에 팽이 모양의 무가 이채롭다. 오늘날 강화의 자색 순무는 조선 고종이 강화에 해군사관학교인 통제영학당을 설립할 때, 영국 해군 교관 콜웰이 들여온 영국산 순무와 토종 흰색 순무를 교배한 결과물이다. 영국에서는 빠르게 싹을 틔우는 순무를 전투식량으로 썼다고. (Publish Date: 2024-06-13)

나비의 기진맥진한 휴식
꽃이나 나무가 아닌 땅바닥에서 쉬고 있어 눈길을 끈 나비 한 마리. 가까이에서 보니 날개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있다. 새나 사마귀에게 쫓기다 간신히 도망친듯 기진맥진한 모습이 안됐다. (Publish Date: 2024-06-11)

슬기로운 흑산도 여행법
흑산도는 울릉도와 닮은 점이 많다. 어르신들이 평생에 한 번쯤 가 보고 싶어 했던 섬이라는 것 그리고 그 염원이 머지않아 생길 공항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비슷하다. 아마도 사람들은 ‘울릉도 트위스트’가 그랬듯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를 들으며 미지의 섬을 동경했을지도 모른다. 흑산도를 오가는 배는 하루 4차례나 있다. 그것도 모두 쾌속선이라 2시간이면 충분히 입도가 가능하다. 과거엔 물결이 천 번 만 번 밀려와 아득하기만 했던 그 섬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으로 변신했다. 흑산도는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급 관광지로 성장했다. 평일에도 여객선이 꽉꽉 들어찰 만큼 인기가 있다. 100여 개의....... (Publish Date: 2024-06-10)

솔숲 캠핑장과 금강 명승지를 품은 자연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송호 관광지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일대에 자리한 자연 휴양지다.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소나무 숲이 우거진 28만 4,000㎡ 규모(86,000평)에 캠핑장, 야외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영동의 힐링 명소다.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솔숲 캠핑장은 야영 공간이 넓고 이용료도 저렴하다. 시원한 강바람과 향긋한 솔향기가 느껴져 기분이 상쾌해지는 캠핑장이다. 주변 경치가 좋다보니 1박 야영 외에 당일치기 캠크닉(캠핑+피크닉)으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따라 금강의 수려한 풍경과 옛 경승지를 둘러볼 수 있는 6㎞의 자연 탐방길이다. 금강 물....... (Publish Date: 2024-06-03)

불꽃같은 사랑과 혁명의 고을 정읍, 정읍사 오솔길
정읍은 한국에서 단풍이 가장 풍성한 내장산을 품은 고장이다. 내장산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들고, 단풍보다 더 붉은 혁명의 깃발이 휘날리던 곳이기도 하다. 정읍은 천년 사랑을 노래한 백제가요 ‘정읍사’가 태어난 곳이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사랑과 혁명의 공통 분모는 열정이리라. 백제가요는 다섯 곡이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무등산가, 방등산곡, 선운산가, 지리산가, 정읍사이다. 이 중 가사가 전하는 곡은 정읍사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곡명과 유래만 알려졌을 뿐이다. 정읍사는 한글로 가사가 전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이기도 하다. ‘달하 높이곰 도드샤’로 시작하는 시적인 구절은 정읍사를 한번 들으면....... (Publish Date: 2024-05-30)

강화도가 숨겨놓은 휴양지 섬, 황산도
황산도(黃山島)는 이름처럼 누런빛의 산봉우리가 바다위로 솟아오르면서 섬이 되었다. 강화도 남쪽 해안에 자리한 최측근 섬으로, 언제든 갈 수 있는 길이 나있다. 인근에 초지대교가 생기면서 강화도 남쪽 해안의 명소가 되었다. 황산도에 들어서면 커다란 돛단배 모양으로 만든 섬의 랜드마크 어판장 겸 맛집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황산도 앞에 초지대교가 생긴 이후 강화도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자 발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런 ‘배안의 횟집’을 만들었다. 만선호·금강호·수복호 등 어판장 가게 간판 이름이 특이하다했더니 선주들이 직접 운영한단다. 덕택에 신선한 수산물이 맛을 더한다. 어판장은 해산물들이 배에서 바....... (Publish Date: 2024-05-28)

갯벌과 바다를 즐기는 섬속의 섬, 강화 동검도 여행
동검도는 인천 강화도 남쪽에 자리한 섬속의 섬이다. 강화도와 짧은 다리로 연결돼 있다. 해안선 길이 약 7㎞ 의 아담한 섬으로 번잡한 도시를 떠나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좋은 섬이다. 화려한 간판이 번쩍이는 횟집타운이나 위락시설이 없어서인지 섬 분위기가 고즈넉해서 좋다. 동검도(東檢島)라는 이색적인 섬 이름엔 알고보니 ‘동쪽 검문소’란 뜻이 담겨있다. 옛날 남쪽지방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선박은 물론 중국에서 서울을 찾아온 중국 사신이나 상인을 검문하던 섬이었다. 섬이 동글동글 예쁘고 바다 전망이 좋아 주민들 집보다 펜션이 더 많을 정도다. 짧은 연육교를 지나 섬에 들어서면 담벼락에 어구와 장화들을 걸어놓은 수....... (Publish Date: 2024-05-27)

중랑천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장미꽃길, 꽃밭정원을 만나는 서울자전거길 11코스
* 서울시 기사 :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1243 서울 한강이 거느린 여러 동생 지천 가운데 중랑천은 가장 긴 물줄기다. 서울 외에 경기도 양주시와 의정부시도 지나간다. 더불어 수도권 명산 도봉산·수락산·불암산 사이를 구불구불 흘러가며 탁 트인 하천 경치를 제대로 보여준다. 풍경과 라이딩을 즐기는 서울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할만하다. 올해 서울시에서 만든 ‘서울 자전거길 20선' (https://blog.naver.com/2seoulbike/223419259983)에 중랑천은 11코스에 소개된다. 긴 물줄기답게 서울 자전거길 가운데 가장 긴 코스다(17km). 중랑 장미공원이 있는 월릉교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다. 중랑천은 물론 여울....... (Publish Date: 2024-05-22)

홀로 기도와 사색에 빠질 수 있는, 강화 동검도 채플(chapel·예배당)
언제나 열려 있는, 나홀로 기도하는 공간 강화도의 동생 섬 동검도의 정다운 섬마을 ‘큰말’에 가면 '동검도 채플(chapel·예배당)'에 꼭 들러야 한다. 동검도는 강화도 남동쪽, 면적 1,61㎢, 해안선 길이 6.95㎞인 아주 작은 섬이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데다 하늘과 바다, 갯벌과 바닷물이 들어온 바다를 품고 있다. 이 작고 아름다운 동검도 낮은 언덕에 일곱 평의 작은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하늘·바다·갯벌을 마주하고 있는 7평 작은 예배당은 종교가 없는 내게도 들어가 보고 싶게 한다. 누구나 언제든 들어가서 기도하고 명상할 수 있는 기도소이자 사색의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기도하고 사....... (Publish Date: 2024-05-20)

백제의 오랜 그리움이 담긴 곳, 부여 가림성
부여 가림성은 백제의 멸망을 지켜본 산성이다. 이 성엔 수령 400여 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를 보러 이곳을 찾는다. 드라마나 영화의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신록이 가득한 봄을 맞아 오랜 그리움이 남아 있는 가림성으로 떠나 보았다. 드라마 <환혼>에 등장한 가림성 느티나무 tvN 가상 역사 드라마 <환혼>에는 주인공들이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나무가 있다. 단양곡에 있는 큰 느티나무다. 이 나무는 주인공이 기억을 잃어버리고, 혼이 뒤바뀌는 가운데 옛 기억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드라마 속 가장 상징적인 매개체로 등장하는 이 나무는 충청남도의 부여 가림성에 있는 수령 400여 년....... (Publish Date: 2024-05-16)

천만송이 장미꽃밭길, 서울 중랑천 장미터널
* 네이버 여행 플러스 : https://naver.me/5831bXDN 5월 이맘때는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가장 부러워지는 시기다. 초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는 중랑천 둑길에 무려 1,000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 한국에서 가장 길고 예쁜 장미꽃밭이 펼쳐진다. 5월의 여왕 장미꽃이 무려 5km의 꽃 터널로 이어지는 국내 최장의 장미꽃 터널이자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가 중랑천변에서 벌어진다.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수많은 사람들이 낮밤으로 찾아오면서 인기를 끌자 인터넷 지도에 ‘중랑천 장미터널’이라는 지명이 다 생겼다. 올해는 5월 18일(토)에서 25일(토)까지로 긴 장미꽃 터널처럼 축제기간도 길어서 좋다. 장미꽃밭 속에서 다양한 문....... (Publish Date: 2024-05-13)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자연유산 즐기기
자연 그대로 오랜 시간을 지켜 온 우리 땅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누리고 있는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아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누리고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받았던 자연과 앞으로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자연에 유산의 개념을 도입하는 자연이 지닌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무한한 가치임에도 지금까지 우리는 이를 당연하게 여겨 왔다. 개발이익을 위하여 국토를 파헤치고, 때로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경관을 해치는 일을 수없이 해 왔다. 물론 국민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도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리라 짐작된다. 그렇지만 성....... (Publish Date: 2024-05-10)

남강이 흐르는 경남 '진주 에나길' 여행
대게 경남 진주라고 하면 임진왜란의 격전지로 역사에 기록된 진주성 전투와 그 진주성이 함락될 위기에 적장을 유인하여 남강에 뛰어든 논개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진주'라는 도시 이름을 닮은 보석같은 존재다. 그러나 어느 지역이든 어제의 흔적 위로 새로운 나날이 쌓이는 법이다. 조선조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진주에도 다양한 시간의 축이 교차한다. 근대화가 추진되던 시기의 진주도 제 모습을 감추지 않고 우리를 맞는다. 잃어버린 것, 되찾아야 할 것에 관하여 오늘날 경상남도청은 창원시에 있다. 그 이전에는 부산, 그보다 더 먼저는 진주에 있었다. 1896년(고종 33년) 칙령 제36호로 발효된 지방제도와 관제 개정....... (Publish Date: 2024-05-0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