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걷기(여의도에서 팔당댐까지 41.5km) > 자유게시판 1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1

서울걷기(여의도에서 팔당댐까지 41.5km)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30 17:49

본문


서울걷기(여의도에서 팔당댐까지 41.5km)

sunho_jin contents are below.

References: 05-sunho_jin contents: Go Click
Other Blog: Blog ArtRobot (Title: 서울걷기(여의도에서 팔당댐까지 41.5km)) More ...
Publish Date: (2024-06-27|10:01 am), Modified Date: (2024-07-01|2:49 am)


--- Blog Post Contents
한 쌍의 나비가 되어 만나다.
어머니가 떠나고 8년 만에, 아버지도 떠나셨다. 아버지의 유해를 어머니 곁에 묻고 혼백을 태우고, 어머니를 위한 습신을 함께 태우니(*), 한 쌍의 나비가 홀연히 나타나 산소 주변을 서로 빙글빙글 돌며 날아다니는 것이었다. 혼백과 습신을 태우자마자~~ 거짓말처럼 나타난 나비 한 쌍. 두 분이 만나 춤추고 있다는 것 말고는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작은 기적. 살다보면 가끔 이런 일이 있다. * 도로옆 공터 안전한 곳에서 태움. (Publish Date: 2024-05-17)

여수 밤바다
https://youtu.be/KVMLlvYHNmM?si=75UuhwVxP_iF9cE6 (Publish Date: 2023-11-03)

대전 강변길 걷기(31.8km) - 편의점이 없다.
총거리 31.8km, 소요시간 7시간 17분 자전거로 가면 2시간도 안될 거리를 하루종일 걸었다. 대전지하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에 주차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에서 출발 - 유성구청(유성천-갑천 합류지) - 대화대교(갑천-유등천 합류지) - 유등천변(동편) 따라 버드내다리까지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 갑천 - 갑천변(서편)따라 유성구청까지 -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두가지 결론. 1) 편의점이 없다. 걷다가 편의점에서 점심 먹어야지... 하면서 출발. 왠걸~ 서울 한강변에는 수시로 나오던 편의점이 대전에는 하나도 없다. 31km를 넘게 걸으면서, 그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그렇게 많이 지나다녀도 음료수 하나 간식 하나 사먹을 곳이 안보인다. ㅠㅠ....... (Publish Date: 2023-10-15)

주의사항
하얀 종이 위에 그리는 너의 그림은 그게 물감이든 색연필이든 혹은 뜨거운 사랑이든 아름다울수록 찬란하게 반짝일수록 더욱 날카로워서 네 여린 손가락 쉽게 베일 수 있으니 (Publish Date: 2023-08-18)

넘사벽을 만나거든
살면서 언젠가 한 번 넘사벽을 만나거든 괴로워하지 마라. 힘들여 넘지 않아도 된다. 굳이 넘지 않아도 되는 벽, 애를 쓴다고 넘을 수도 없는 벽, 그 벽을 넘지 않아도, 그리 생을 걸지 않아도, 그 벽의 안쪽 길에도 꽃은 피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아름다운 이들도 있는 것 너의 길은 한 발 한 발 그냥 나아가면 되는 것이라. 벽을 넘지 않아도 강을 건너지 않아도 지금 이 길을 걸어가는 네 입가에 피는 미소 그것으로 만족하라. 그 곳으로 나아가라. 누가 뭐라고 하든. 한 발 한 발. (Publish Date: 2023-07-03)

때로는
때로는 / 진선호 깔끔하게 끝내고 쿨하게 떠나버리는 건 누구나 다 할 줄 안다. 폼나지 않아도 조금 초라해 보여도 잠시만 더 곁에 머물러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한 그런 시간도 있는 것이다. (Publish Date: 2023-05-11)

부러우면 이기는 것
누군가가 부러울 땐 부럽다고 말하자. 나도 너처럼 되고 싶다고 하자. 나보다 더 나은 누군가를 나보다 더 아름다운 그를 마음으로 인정하고 닮아가고 싶다고 반짝이는 눈으로 솔직하게 말할 때 그 때 너는 더 자라나는 것 조금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었더라. (Publish Date: 2023-01-06)

시詩를 찾아서
시詩를 찾아서 / 진선호 서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베스트셀러 코너 뒷편에 매복 중이라 했다. 전선은 와해되고 주력부대는 후퇴했다. 살아남은 병사들이 산발적으로 저항 중이라는 언론보도만 간간이 들릴 뿐이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버스정류장 한적한 조각공원에 주로 출몰한다고 했다. 가로수 밑에서 시를 읽던 소녀들은 댄스 연습에 한창이었다. 많던 노랫말에서도 시는 사라지고 화려한 몸짓과 소리만 남았다 한다. 더 이상 배고프지 않은 시대에 찬란하던 시인의 부대는 적의 공격에 맥없이 쓰러졌다. 드디어 절멸의 순간이 오는가. 고개 숙여 걸어가던 순간 갈라진 도로 틈에서 꽃 한 송이를 보았다. 아파트 화단과 빌딩 옥상공원 사....... (Publish Date: 2022-10-11)

아재 개그???
아재들의 개그가 단순한 것은 그들의 내면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Publish Date: 2022-07-30)

生을 위한 안내방송
生을 위한 안내방송 / 진선호 감각의 놀이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 입고 계신 몸이 불편하지는 않으신지요. 머지않아 익숙해질 것이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소지하신 티켓의 유효 기한은 최대 백 년입니다. 경우에 따라 조금 연장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좀 더 빨리 효력이 정지되니 참고 바랍니다. 각자 하나의 캐릭터가 랜덤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교환은 불가합니다. 쓸 만한 무기도 하나 없이 몸뚱어리만 받으신 분들 힘내세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대신 캐릭터 레벨을 조금씩 업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각 캐릭터에는 다섯 개의 감각이 셋팅 되어있습니다. 허용 범위....... (Publish Date: 2022-07-01)

시작하는 젊음에게 4
시작하는 젊음에게 4 / 진선호 - 너와 나의 재질 나는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거울이 되어 당신의 고운 얼굴을 비추고 한 잔의 와인으로 창가의 낭만을 주죠. 하지만 작은 일에 쉽게 부서지기도 해요. 깨끗이 닦고 조심조심 다뤄주세요. 세상에 아름다움과 행복을 줄 거에요. 당신은 강철로 만들어졌나봐요. 시련이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 뜨거운 불과 망치질에 더욱 단단해지죠. 온 세상에 두루 쓰이는 당신 바위에 부딪히고 날카로운 것에 찔려도 상처 하나 없이 아무렇지도 않겠죠. 사람은 흙으로 빚어졌답니다. 하지만 흙에도 여러 성분이 있어요. 유리를 두드린다고 단단해지지 않아요. 녹슬어버린 쇳조각도 쓸모 없어요. 사실, 노력해도....... (Publish Date: 2022-05-12)

비극
호모사피엔스의 비극은 탐욕스럽고 악랄한 범죄자와 아름다움을 꿈꾸는 예술가가 같은 행성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다. 한쪽만 있다면 서로 얼마나 편할까. (Publish Date: 2022-02-10)

편하게 살기
부끄러움을 놓아버리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수치심을 버리고나면 사람은 참 살기 편하다. (Publish Date: 2022-02-09)

국뽕과 헬조선
------------------ <결론 먼저> ---------------------- 한쪽에선 '국뽕'에 취하고, 한쪽에선 '헬조선'으로 좌절한다. 헬조선은 국뽕의 어두운 이면이다. 젊은 세대가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 ----------------------------------------------------- 얼마전 UN에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공식적인 선진국 그룹의 정식 일원으로 만장일치 편입시켰다. 우리나라가 그냥 돈 많은 신흥국 수준에서 전세계가 공인하는 선진국이 된 것이다. http://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03916 그 뿐만 아니라 한류, 한식, 첨단기술, 코로나 대응, 개발도상국 지원 등 수많은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이제 어느 선진국과 비....... (Publish Date: 2022-01-30)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고민(부먹찍먹)
부먹이냐 찍먹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탕수육에만 있는 줄 알았다. 돈까스에도 있더라. (Publish Date: 2022-01-24)

여의도 한강공원 조각품들
평상시 늘 사람으로 붐비는 여의도 한강공원 한파가 몰아쳐 인적이 끊긴 한강은 한적하다. 인파에 묻혀 잘 눈에 띄지 않던 조각품들이 사람이 사라지니 존재감을 드러낸다. (Publish Date: 2022-01-16)

양말은 뒤집어서 벗어야한다.
오늘도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양말 좀 뒤집어서 벗지 말라고... 내 답변은 늘 같다. "양말은 뒤집어서 벗어야 한다." 그래야 세탁할 때 피부에 닿는 안쪽이 더 깨끗이 세탁되고 햇빛에 말릴 때도 피부에 닿는 안쪽이 더 깨끗이 살균된다. 신을 때 다시 뒤집어 신으면 된다. 고로, 양말은 뒤집어서 벗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게 더 편하다.^^ - 뇌fficial (Publish Date: 2021-11-29)

OECD 통계에서 한국이 일본을 확실히 역전했다.
OECD가 집계하는 구매력 기준 1인당 GDP(PPP) 집계에서 지난 2017년 이후 한국과 일본은 업치락 뒤치락 하고 있었다. 코로나가 영향을 미친 2020년 통계는 모든 나라에서 집계가 많이 늦어졌는데, 한국의 경우 지난 8월에 업데이트되었다. 결과는 일부 상승했다. 일본은 그동안 11월 말이 될 때까지 업데이트 안되다가 오늘 들어와보니 업데이트 되었다. 결과는 확실히 한국이 역전했다. 아마도 코로나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시 뒤집힐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GDP and spending - Gross domestic product (GDP) - OECD Data (Publish Date: 2021-11-25)

운동과 스포츠의 차이
운동과 스포츠는 같은 의미일까? 오히려 반대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축구를 하면서 우리는 [운동한다] 라고 한다. 배드민턴을 치면서 우리는 [운동한다] 라고 한다. 축구나 배드민턴은 스포츠이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운동과 스포츠는 같은 의미일까??? 같은 의미인 것 같지만... 좀 다른 것 같다. 어쩌면 반대인 것 같기도 하다. ------------------------------------------------- 나름의 결론은 이러하다. 운동은,,, 건강을 위한 것이다. 스포츠는,,, 건강을 희생해서(혹은 소비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과도한 스포츠는 건강에 이롭지 않다. 오히려 건강을 망가뜨린다. ----------------------------------------------....... (Publish Date: 2021-11-12)

서울걷기(여의도에서 팔당댐까지 41.5km)
오늘 코스는 한강 따라 여의도에서 팔당댐까지, 정확하게는 신길동 집에서 팔당댐까지다. 코로나 집콕이 길어지면서 게을러져서 미뤄왔던 코스다. 추석 연휴중 하루를 투자했다. --------------------------------- 총 43.1km (여의도 여의교 출발 기준 41.5km 정도) 아침 8시 출발, 저녁 6시 30분 도착 총 소요시간 10시간 4분 이동시간 8시간 28분, 휴식 1시간 36분. --------------------------------- 가을은 걷기 좋다. 땀이 너무 나지도 않고 바람 불어도 체온 떨어지지 않는다. 가끔씩 다 잊어버리고 하루종일 걷고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뒤틀린 온 몸의 뼈마디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 발바닥 물집은 보너스. 팔당댐에서 돌아올....... (Publish Date: 2021-09-22)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445
어제
2,986
최대
3,753
전체
758,414

그누보드5
Copyright © tvcommercialso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