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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에서 멀어지면 보이는 것, 그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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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6-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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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에서 멀어지면 보이는 것, 그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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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19|10:10 am), Modified Date: (2024-07-01|2:06 am)


--- Blog Post Contents
20200602 작업정리
*두서없이 갈긴 글이라, 천천히 정리하거나 정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작업을 정리해보자면, 처음에 거실에 관한 얘기를 했을 때, 거실을 어떤 방향으로 풀어갈 것인가 하면, 거실이 이벤트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벤트가 어떤 사고경로에서 나왔고,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를 되돌아 본다고 하자. 나는 어떠한 관계를 봤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 할라는게 다 그렇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관계라는 언어를 ㅅ용하기도 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얘기를 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자세한 내용을 몰랐을 때고, 지금은 사실 어떤 감정을 배제했을 때 보이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그게 바로 관계. 나는 관계의....... (Publish Date: 2020-06-03)

숫자
숫자 우리는 숫자에 민감하다. 0, 1, 7 개인의 취향과는 별개로,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운이나 희귀함에 의해 선호되는 숫자가 있다. 1111, 1234 여러 개의 숫자의 모이면, 그 순서와 규칙에 의미를 둔다. 칠순잔치, 개교10주년 딱 떨어지는10의 배수의 날은 기념일이 된다. 4 많은 사람들이 피하는 숫자도 있다. 우리가 숫자에 민감한 이유는, 예외없이 완벽하게 딱 떨어지는 안정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숫자에 민감하다는 것은, 우리가 안정되고 싶은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컴퓨터가 아니고, 우리의 다리는 빌딩이 아니다. 우리가 숫자가 될 수 없고, 숫자가 우리를 대신할 수 없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다. ....... (Publish Date: 2020-05-20)

아반떼 CN7 리뷰, 사소한 배려가 인상적인 차
신형 아반떼를 시승할 기회가 생겨 2일간의 짧은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시승차량은 인스퍼레이션에 17인치 휠, 선루프까지 포함된 완전 풀옵션 차량. 외관은 라바오렌지에 내부는 블랙이 적용되어 있었다. 요즘 현대차는 페인트면 아래에 은은한 펄을 잘 배치하여 빛에 따라 차가 다르게 보인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제 사소한 도료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범퍼 하단의 유광 검정색으로 스포티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 실내가 생각보다 넓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는 뒤에 앉으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센터페시아를 앞으로 최대한 밀어서 광활한 느낌을 확보한 것. 그 때문에 운전....... (Publish Date: 2020-05-16)

판단에서 멀어질 때 보이는 것, 정리하자면
판단에서 멀어질 때 보이는 것. 지난 두 달간 생각해온 주제이다. 사람의 생각에 위아래를 매기고, 좋음 나쁨으로 판단하려는 사회. 나는 사회의 무차별적인 판단을 그만두었을 때 보이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첫번째 실험, 작품을 하나의 주체로 생각하기로 했다. 작가로서 작품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 처음 할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작품이 나에게 호수라는 메시지를 주었다. 무한한 시간 속의 무한한 관객의 해석이 모여 만들어진 호수였다. 두번째 실험, 작품을 힘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검은 잉크를 뿌린 후 묻혀버렸던 색들이 시간이 지나자 다시 보였다. 설령 형태를 잃더라도 작품이 가진 본래의 의미는 절....... (Publish Date: 2020-05-15)

판단에서 멀어질 때 보이는 것, 그 네번째와 지금까지
내적존재(호수,작품) 의미 → 존재 → 의미 사회적존재(심장,관객) 존재 → 의미 → 존재 흔히 인생은 절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회인은 언제나 외부의 요인에 영향을 받고, 어떠한 의도와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며 살아간다. 이 때의 의도와 방법은 개인(존재)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그렇기에, 언뜻 보기에 사회인은 외부 요인에 의해 변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적존재(호수,작품) 의미 → 존재 → 의미 → … 사회적존재(심장,관객) 존재 → 의미 → 존재 → … 존재의 주체가 자신이라는 것은 쉽게 의심하지 않지만,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신은 의심하기 쉽다. 천재지변, 상사의 변덕, ....... (Publish Date: 2020-05-10)

판단에서 멀어질 때 보이는 것, 그 세번째
순수함은 투명이 아니다. 투명한 상태에서는 순수함조차 볼 수 없기 때문. 순수함이 더럽혀지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무언가에 의해 순수함을 볼 수 없게 되는 것 뿐이다. 즉, 순수함은 사람이 가진 바탕같은 것이 아니라, 힘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순수함을 보지 못하게 되면, 방법에 집착하기 쉬워진다. 봉준호 감독이 말했다. "모든 작가가 "시나리오, 어떻게 써야 하는가?"라는 책을 보지만, 모두가 시나리오를 잘 쓰게 되지는 않는다." 아무리 OOO론같은 서적과 강의를 독파한들, 그것은 결국 어떠한 방법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닌 본질에 있다. 자신의 힘과 시선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 그 시작이다. 가슴....... (Publish Date: 2020-05-10)

판단에서 멀어질 때 보이는 것, 그 두번째
최근에 보게 된 일본 애니메이션이 있다.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요리학교에서 요리로 순위승부를 한다는 내용인데, 언뜻보면 사회의 구조를 학교의 형태로 축소시켜 놓은 듯 보인다. 끝없는 경쟁과 순위. 자신이 무엇을, 왜 하는지도 모르고, 1위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는 듯한 행태. 그러나 그 작품이 그런 조형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정반대의 것이라 느꼈다. 언뜻 같은 목표를 같은 눈으로 보는 것 같지만, 주인공은 목표를 위해 본질을 채우는 것이 아닌, 본질을 통해 목표를 바라보는 힘을 가졌다. 그러니 다른 인물들이 다 따라올 수 밖에. 마찬가지로 본질을 통해 목표를 바라보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런 주인공의 힘의....... (Publish Date: 2020-05-10)

판단에서 멀어지면 보이는 것, 그 첫번째
내 연구과제를 관통하는 제목을 하나 만들고 싶었다. 단순히 <판단에서 멀어지면 보이는 것>이라는 글자를 넘어, 그 제목에서 나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기존에 진행중이던 거실(가제)과는 달리, 이 작품은 특정한 대상이 없는 "판단"에 관한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작업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판단을(내 시선을) 판단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했고, 그 과정에서 2주의 시간이 필요했다. 아크릴 물감과 붓같은 뻔한 재료로 제약을 두지 않고 임하기로 했다. 다방향의 직선이 겹쳐 그어진 지면에 블루잉크를 여러번에 걸쳐 쏟아내어 깊은 레이어를 만들어낸 것이 밑작업이었다....... (Publish Date: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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