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戀歌(4) > 자유게시판 1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1

테니스 戀歌(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6-30 15:08

본문


테니스 戀歌(4)

suhye7kr contents are below.

References: 05-suhye7kr contents: Go Click
Other Blog: Blog ArtRobot (Title: 테니스 戀歌(4)) More ...
Publish Date: (2024-06-30|8:25 pm), Modified Date: (2024-07-01|12:08 am)


--- Blog Post Contents
테니스 戀歌(10)
<당신이 오는 소리> 땡그랑! 테니스장 문을 열고 들어 오시는 분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종소리가 들릴 때마다 열린듯 닫힌 출입구에 자꾸만 눈이 머뭅니다 (Publish Date: 2024-05-19)

오월, 희망
세상은 심란한데 오월의 향기는 이토록 상쾌한가 포연이 아득한데 오월의 숲은 이렇게 푸른가 수줍은 오월이여 이제 말을 해다오 아직 살 만 하다고 (Publish Date: 2024-05-15)

비는 그리움을 흩뿌리고
그리움을 몰고서 비가 온다 흙내음이 당신 살내음 같고 아늑한 당신 품이 간절하여 빗 방울 하나에 그리움 한 섬 유리 창에 빗물되어 흐르자 그리움은 강물되어 넘실댄다 (Publish Date: 2024-05-06)

테니스 戀歌(8)
<그의 살인 법> 쳐서 쏴서 찔러서 때려서 찢어서 굶겨서 물어뜯어서 떨어뜨려서 ... 포핸드만 완성되면 다 죽었어~! (Publish Date: 2024-05-01)

테니스 戀歌(7)
<라켓은 억울하다> 몸무게 많다 버리고 너무 가볍다 버리고 촌스럽다 버리고 나이 드니 버리고 잘 안 맞는다 버리고 ㆍㆍㆍ 그래, 너는 얼마나 잘났냐? 나쁜 놈!! (Publish Date: 2024-04-22)

어느 봄 날의 일기
나의 핸드폰 일기장이 너로 가득 채워지는 동안 돋아난 벚꽃이 피고 지고 밟히는 것을 보았다 봄 날의 새벽과 아침, 점심, 저녁과 밤을 온 몸으로 너를 쓰며 통째로 날려버렸다 (Publish Date: 2024-04-16)

비오는 날에는
비오는 날은 왜 그런지 몰라 그리움의 샘물이 용솟음 치고 사랑의 새싹들은 폭죽처럼 움트고 (Publish Date: 2024-04-16)

봄의 전령
벚꽃이, 진달래꽃이 봄의 전령일까 당신이 내게 와 꽃이 피고 봄이다 (Publish Date: 2024-04-10)

유일한 꽃
벚꽃이 이토록 오래 내 눈을 사로잡을까 목련이 온전히 깊이 내 마음을 빼앗을까 아니야 아니야 오직 당신만이 그 꽃이야 (Publish Date: 2024-04-10)

늙어 남는 것
늙음은 시들어 죽어가는 것 노인이 화장한들 아름다울까 남은 건 평생 닦은 관조적 삶 (Publish Date: 2024-04-10)

테니스 戀歌(6)
<구(球)의 증명> :테니스공의 사랑 법 바람 빠지며 홀로 기다림보다 당신께 죽도록 얻어터질 거야 그래, 이게 사랑, 그 사랑일지 몰라 (Publish Date: 2024-04-08)

들릴라의 입술
부드럽고 달콤한 들릴라의 붉은 입술을 삼손인들 어찌하랴 스스로 머리 밀어 그녀에게 먼저 버림받지 않는 한 (Publish Date: 2024-04-05)

눈 감은 이유
젊은 날 당신이 눈부셔 눈을 뜨지 못 했는데 당신 주름이 자꾸 보여 부러 눈을 감게 되네 (Publish Date: 2024-04-03)

생각하는 사람
해가 중천에 뜬 이 시간에 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사랑하는 마음 담아 생각하는 그 사람이 있다면 어제도 나를 생각했을 것이고 내일도 나를 생각할 것이다 종일 매 순간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하다 (Publish Date: 2024-04-03)

멀리 멀리 날아가라
힘껏 친 공이 펜스를 훌쩍 넘어 날아가자 신혼여행 장춘역에서 도망간 아내가 떠올라 속으로 크게 소리친다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멀리 더 멀리 날아가라 그리 못 할 것 같으면 바위나 수풀에 숨어라 내가 다시 못 찾도록 멀리 멀리 날아가 이재용 가슴에 안겨라 꽁꽁 숨어 있다가 손흥민 눈에 띄어라 돌아 올 미련일랑 버려라 장춘의 전철을 밟지 마라 나 만나 지금껏 이토록 재미 없이 살아 왔으니 멀리 멀리 날아가라 깊이 깊이 숨어라 (Publish Date: 2024-04-03)

테니스 戀歌(5)
<아픈 사랑> :테니스는 아프다 당신을 알지 못 했더라면 당신이 도도하지 않았다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으면 당신께 몸만 주지 않았어도 아침부터 아프지 않았을 터 (Publish Date: 2024-04-03)

벚꽃이 부른다
비 오는데 어디 가 아내가 묻는다 벚꽃 보러 가 맑은 날 같이 가지 꽃잎 떨어질까 봐 이상한 사람이네 이상한 게 맞다 벚꽃이 불러 가니까 (Publish Date: 2024-04-03)

행복한 귀가
집 앞 고요한 호숫가 바람에 떨어진 푸른 잎. 주변으로 파문이 인다 그 물결이 즐겁다 시간이 되어 그가 부른다 별 수 없이 벤치에서 일어나 엉덩이에 묻은 흔적을 털고 왔던 그 길로 돌아간다 멀어져 보이지 않아도 생각만으로 즐겁다 집 길이 억울하지 않음은 호숫가 그 파문 때문이다 (Publish Date: 2024-04-02)

뛰어 내려라
호랑이 등에 올랐다고 이미 기차에 탔다고 그냥 보고 있을 건가 뛰어내려라 너의 길을 가라 상처투성, 빈털털이라도 (Publish Date: 2024-03-28)

테니스 戀歌(4)
<멜랑꼴니스(멜랑꼴리+테니스)> :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고백 발레리나의 우아한 발리를 봤으니 승리한 맹수의 포효를 들었으니 살랑이는 플란넬스컷 주름을 봤으니 에이씨~ 욕하는 걸 분명히 들었으니 콧잔등 송송이 맺힌 땀을 보았으니 소소바람에 귀밑머리 휘날렸으니 스매싱볼에 맞아 가슴이 멍들었으니 당신은 이제 나의 연인이 된 것이다 길들여지지 않아 밤새 우는 작은 새 (Publish Date: 2024-03-27)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74
어제
3,645
최대
3,753
전체
760,188

그누보드5
Copyright © tvcommercialso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