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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서랍 속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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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6-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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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서랍 속의 동화

subaksi contents are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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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30|7:05 pm), Modified Date: (2024-06-30|11:31 pm)


--- Blog Post Contents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사람
매일 출근길에 듣는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오늘 윤상현 국힘 당 대표 후보와 인터뷰를 했는데, 진행자가 시간이 촉박해 발언을 빨리 마무리해 달라고 재차 이야기하는데도 개의치 않고 자기 말을 계속하는 모습에 이 분도 당 대표 되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남의 말에 수긍하고 안 하고야 본인의 철학에 따른다 하지만, 적어도 남의 말을 듣기라도 해야 하는데 남 말을 아예 안 들으려고 하고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사람들을 혐오한다. 나라는 대통령의 그릇만큼, 회사는 사장의 그릇만큼 성장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작은 그릇만으로 운영하려고 하는 것은 정....... (Publish Date: 2024-06-25)

초여름의 기억 #7
퇴근길에 한 무리의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참 좋다 갤럭시 S24+ (feat.project365-177) (Publish Date: 2024-06-25)

초여름의 기억 #6
INTJ 남자와 같이 사는 ENFJ 여자. 설봉공원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두 시간여 음악을 들었다. 오랫동안 잘 사용하던 샤오미 스피커가 수명이 다 돼서 샤오미 다른 제품을 살까 하다 브리츠 제품을 샀는데, 이게 물건이다. 정말 작고 가볍지만 소리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 갤럭시 S24+ 스피커의 싸구려 음질을 충분히 만회해 주었다. 일시정지, 볼륨 조절, 다음/이전 이동의 꼭 필요한 기능이 있어 걷기 운동할 때 스마트폰 꺼낼 일이 없다. 갤럭시 S24+ (feat.project365-012) (Publish Date: 2024-06-23)

초여름의 기억 #5
저녁 운동길 빡센 낮일수록 애틋한 밤 두런두런 같이 걷고 나서 나란히 앉아 음악을 켜면 가끔 부는 바람에 행복한 밤 갤럭시 S24+ (feat. project 365-063) (Publish Date: 2024-06-20)

옥천 여행 - 화인 산림욕장
셋째, 넷째, 다섯째 식구가 함께한 여행. 다섯째 처남이 부소담악의 풍광이 담긴 사진에 반해 옥천 여행을 주선했다. 열 시에 옥천에서 만나 점심밥 먹기 전 첫번 째 여행지로 잡은 화인 산림욕장, 메타세쿼이아 숲길이다. 가족의 안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올랐다가 내려오면 좋은 산책로였다. (Publish Date: 2024-06-18)

옥천 여행 - 부소담악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뚫리기 전에는 울산에서 이천으로 가는 길에 경부고속도로 옆 옥천을 꼭 지나쳐 가야 했다. 초여름 무더위가 한창이던 날에 난생처음 옥천을 여행했다. 떠올릴 때마다 헷갈리는 어려운 지명을 가진 부소담악. 걸어갈 수 있는 마지막 땅 끝에는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었다. 우리도 어느 음악 동호회에서 들려주는 연주를 들으며 한참을 앉았다 왔다. 아무리 연구해 봐도 부소담악 소개 사이트에서 본 풍경은 찾을 수 없었고 이게 최선이었다. (Publish Date: 2024-06-17)

영어캠프 가는 날
양평에 있는 영어마을로 2박 3일 일정으로 떠났다. 난생처음 엄마 아빠 없이 집 밖에서 자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일주일 전에 캐리어를 꺼내 현관에 세워 놓더니 3일 전부터 짐을 꾸린다며 방바닥에 펼쳐 놓았다. 청소기 밀 때 걸리적거린다며 투덜대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그 설렘을 알기에 치우지는 않았다. 평소 내가 출근할 때까지 자고 있던 딸은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용히 와서 나를 바라보는 얼굴에 설렘 반 걱정 반이 보인다. 엄마와 떨어져 자는 일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할 것이다. 왜 이리 일찍 일어났냐고 하니 저절로 눈이 떠졌다고 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안아주었다. "이쁜 내 새끼, ....... (Publish Date: 2024-06-12)

타공판 사진벽 제작 완성
사진벽을 만들고 싶은 사진 오타쿠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노하우를 적어본다. https://link.coupang.com/a/bFacXQ 타공판은 자석으로 사진을 쉽게 고정할 수 있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끼워 꾸밀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지만 무겁고 비싸다. 제작하면서 이리저리 궁리하다 알게된 대안으로 양철판에 시트지를 붙이고 벽에 고정하는 방법이 있다. 아래는 시트지는 아니고 천을 붙인 제품이다. https://link.coupang.com/a/bFclhc https://naver.me/5k70JeBL 또는 이런 고무철지를 이어 붙여도 될 듯하다. 자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사진 정도는 거뜬히 붙지 않을까 싶다. 이미 타공판을 한 개 구입한터라 고민 없이 똑같은 크기의 두 번째 타공판으로....... (Publish Date: 2024-06-11)

현충일
(Publish Date: 2024-06-06)

도화지 가는 길
설마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맞습니다. 옳게 들어왔으니 차 돌리지 마시고, 구름을 친구 삼아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캐논 RP + EF50.4 갤럭시 S24+ (feat. project365-047) (Publish Date: 2024-06-02)

노테크(老 tech)
하늘을 올려다보면 마음 설레는 날들의 연속. 한날은 괌 여행지에서 만난 듯한 하늘과 구름과 바람에 와~ 좋다, 좋다 하고 감탄했다. 이렇게 좋은 날, 여전히 젊고 예쁜 당신을 담을 수 있어 더 행복한 날. 훗날 사진첩 속 우리의 젊은 날을 추억하며 더 행복하자. 카메라 앞에 서는 일에 점점 자신 없어 하는 당신. 지금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열심히 찍어대는 나. 셀카봉을 구입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나의 노테크는 추억 만들기 갤럭시 S24+ (feat. project365-007) (Publish Date: 2024-06-02)

저녁 산책길에 본 하늘
좀 과하게 보정해 봤다. 과할 정도로 멋진 구름. Galaxy S24+ (feat. project365-341) (Publish Date: 2024-06-01)

장미꽃 구경 가볼까?
지난 오늘 블로그를 보다 보면 느끼는데, 5월이 살기에 제일 좋은 달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날들이다. 오늘 출근길 버스 차창 밖으로 스친 빨간 장미. 유치원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빨간 장미를 보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2024년 5월은 힘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개발 업무를 하느라 조금 긴장한 나날이었다. 그럴 줄 알았지만 2주 정도 빡세게 내 몸을 굴렸더니 이제 적응이 된 것 같다. 5월의 마지막 주, 이번 주말에는 장미꽃 구경 나들이를 할까? (Publish Date: 2024-05-30)

사진벽 완성
https://m.blog.naver.com/subaksi/223456797086 사진벽 1차 완성. 지난 사진을 들여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이때만 해도 젊었구나, 이때만 해도 애기 얼굴이네. 세월의 흐름이 바로 느껴져 가족에게 더 잘하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청강대에서 열린 해월 애니메이션 축제에 갔다가 그려본 나의 캐리커처. 닮았어. 근데 좀 늙어 보이네. 이건 다른 학생이 그린 나의 얼굴. 최대한 만화스럽게 그려달라고 주문했더니 여자로 그려주었다. 소은양 작품. 두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오월의 마지막 주. 퇴근길 버스 안에서 내 가족을 떠올려본다. (Publish Date: 2024-05-27)

타공판으로 사진벽 만들기
24평 아파트에 다섯 식구가 살던 시절. 방마다 꽉 찬 가구 때문에 방문은 활짝 열리지 못한 상태로 위에는 옷가지가, 손잡이에는 가방이 걸려 있었다. 농과 냉장고 위 공간에는 계절이 지난 짐들로 메워졌고, 이 공간에도 끼지 못한 짐들은 앞뒤 베란다로 밀려나 있었다. 34평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온전한 방바닥, 천장, 벽 좀 보며 살고 싶어 일체의 꾸밈없이 최소한의 가구에다 벽에는 시계 한 개만 걸고 살았다. 사람 외에는 아무도 키우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반려동물은 말할 것도 없고 화분 한 개도 들여놓지 않고 산다. 아무리 그래도 벽에 액자 한두 개쯤은 걸고 살아도 되지 않겠나 싶어 액자를 걸 수 있는 와이어를 알아보다가 사진벽....... (Publish Date: 2024-05-24)

나의 아지트
오랜만에 와 본 나의 아지트. 오랜만에 타 본 나의 자전거. 얼마 전 이발할 때 내 마음을 잘 전달하지 못한 잘못으로 평소보다 길게 깎이는 바람에 벌써 머리가 덥수룩하다. "옆머리와 뒷머리는 짧게 쳐 주시고, 윗머리는 좀 솎아주세요. 상고식으로요." 이렇게 주문을 넣었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좀 단정하게 다듬어 주세요." 했더니 정말 귀만 드러나게 깎아 주신 것이다. 수십 번의 손질로 겨우 덮어놓은 넓은 이마가 한 번의 바람으로 헝클어져 버리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라 다시 이발을 했다. 자전거 타고 미용실 갔다가 돌아오는 길 맞바람에 기분이 센치해져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나의 아지트에 앉....... (Publish Date: 2024-05-19)

맡겨진, 말없는 소녀
전날 새벽 한 시를 넘긴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와서 늦게 잠들었더니 아침 출근길에 머리가 멍했다. 식탁 위에 옅은 연두색 표지 위에 foster 라 적힌 책이 놓여 있었다. 예약한 책이 어제 도서관에 도착했다길래 마눌더러 대출해 달라고 부탁한 책 '맡겨진 소녀'의 원제목이었다. 아드레날린의 유혹을 극복하지 못하고 돈과 건강을 버린 후회의 시간을 만회하고, 잠시나마 현실을 잊어버리고 싶어 가방에 책을 넣고 출근을 했다. 업무 시작 전 삼십 분 동안만 읽고 책을 덮으려는데 남은 페이지가 얼마 안 되길래 일어나지 않고 마저 다 읽었다. 소설 속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게 만드는, 간결하지만 세심한 눈길이 만들어 낸 문장들....... (Publish Date: 2024-05-18)

괴산 1박2일
고등학교를 다니기 위해 농촌인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게 되면서 정말 좋다고 느낀 게 주말에는 아무 일도 안 하고 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어린 시절이라 농사일을 많이 했을 리야 없겠지만, 농사란 게 요일을 구분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휴일에 보고 싶은 티브이를 보지 못하고 부모님을 따라 들로 나가야 했던 기억이 있다. 고향을 떠나오면서 나는 절대 농사를 짓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시절도 있었다. <가는 길에 들른 소금강 휴게소> 반면,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은 내 소유의 시골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 삼시세끼에서 보여주는 그런 여유로운 삶을 원하고 기대한다. 주말마다 와서 마당에 풀을 매고 잔디를 다듬어야 하고....... (Publish Date: 2024-05-15)

평생 모델 출사
검은색 원피스가 잘 어울렸던 날 캐논 RP + RF24-105STM + RF35.8 갤럭시 S24+ Project365-162 (Publish Date: 2024-05-06)

책상 서랍 속의 동화
어린이날 시청 행사 봉사 이제 자러 가야겠다 하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EBS에서 영화를 하길래 뭔 영화지 싶어 보다가 끝까지 봐버린 영화, 책상 서랍 속의 동화. 남자아이의 천진난만 웃는 얼굴과 여자아이의 다부진 표정에 큰 감동을 받은 영화. 꼬질꼬질한 옷차림과 바닥에 아무렇지 않게 앉는 모습이 내 어릴 적 시골 풍경과 닮아 있어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Publish Date: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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