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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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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14:2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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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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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30|10:23 pm), Modified Date: (2024-06-30|11:23 pm)


--- Blog Post Contents
여러 생각이 드는 요즈음 (잡담)
22년 한해를 무난하게 마무리 하나 했더니 참 여러모로 복잡한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정말 깊은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과는 더이상은 남이 되어 안부조차 물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고 지금 이 순간도 그분과 같이했던 시간들과 공간들 추억들 모두 흘려보내는 과정이기에 쉽지 않은 것 같다. 당연히 그간의 경험?을 통한 익숙함과 방식 그리고 무례하지 않은 상대방 덕분에 크게 후유증을 겪지는 않기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나 스스로도 굉장히 무던해졌다는 생각이 들어 이걸 기특해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런 복합적인 감정들에 찌들어버려 덤덤해진 내가 안타깝다고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렇게 관계를 마무리 하는....... (Publish Date: 2022-11-11)

조용한 생일이 참 좋다
만으로 30을 맞이한 나의 생일 운이 좋게 오늘은 주에 딱 한번있는 재택근무날이기도 하고 그냥 늦잠을 자고 싶어서 9시에 일어났다. 9시에 일어나니 와있는 문자 3통은 모두 가족들의 문자와 카톡 그리고 항상 출퇴근 통근버스를 책임지시는 기사님께서 아버지의 기일과 내 생일이 같다는 이유로 기억해주셔서 나에게 시집 한권을 선물해 주셨다. 어릴때부터 워낙 축하받는걸 부끄러워했고 내 생일이 언제다 라고 누구에게 말한적이 단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카카오톡에서도 내 생일은 항상 비공개로 해놨으며, 다른 생일자들이 있으면 안부차 선물을 보내주곤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이기적이게 된건지 굳이 다른 사람들 생일을 뭐하러 챙기나......... (Publish Date: 2021-04-22)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한줄평 - 잘 모르는 누군가의 연애서적을 읽고 이렇게 위로가 될 수 있다니 * 개인적인 감상평 - 최근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로 힘들어 했던 시간이 있었다 어느정도 예상을 했다면 그나마 덜 아팠겠지만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러운 다가운 고통은 더 아프게 느껴진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일에도 집중을 못하던 시기에 우연히 '김달' 이라는 유튜버를 알게 되었고 그의 화법이 꽤 나에게 와닿았기에 그가 최근에 집필한 도서를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그의 책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쓸모있는 사람이며, 우리가 전에 만났던 사람보다 왜 더 나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본인의 연애관에 있어 또다른 동기부여가 잡히는 그런 책인....... (Publish Date: 2021-04-20)

클래식(2003)
* 한줄평 - 너무나 순수했던 그때 그 시절의 사랑이야기 * 개인적인 감상평 -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하기도 하고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 기억에 남는 멜로영화 2000년대 대표 멜로영화이며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내가 일기를 써도 될정도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기억에 남는 대사가 참 많은 것 같다. 대표적으로 조인성과 손예진이 비를 피하기 위해 캠퍼스를 뛰어 다니는 장면이 가장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묘미는 손예진-조승우의 순수하면서 풋풋한 옛 시절의 감정인것 같다. 누군가의 만남이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고 가벼운 만남도 많아진 요즘 같은 때에는 나올수 없는 영화이기도....... (Publish Date: 2021-04-20)

끝까지 간다(2014)
* 한줄평 - 속도감 있는 스릴러의 재발견 * 개인적인 감상평 -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카페에서 얘기하다 너무 빠르게 헤어지긴 아쉬워 급하게 영화관에들어가서 봤던 영화. 도입부분이 꽤나 흥미로웠고 조진웅 등장 이후로는 쉴새없이 전개가 되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킬링타임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영화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선균이라는 배우는 뭔가 허점이 있고 억울할때 가장 빛이 나는 것 같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20)

올드보이(2003)
* 한줄평 - 뜨거운 복수와 차가운 복수의 만남 * 개인적인 감상평 - 이 영화가 극찬받는 이유는 정말 많은 이유가 있지만 정말 단순하게 영화가 참 재밌다. 일본 만화책(올드보이)에서 스토리라인을 조금 가져오긴 했지만 스릴러 영화가 2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긴장감을 유지하는게 보통 수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재가 조금 파격적이긴 했지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아니라면 어디서 이런 스토리를 볼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끝까지 방심할수 없는 영화였던 것 같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20)

30대 그리고 새로운 블로그의 시작..
무려 15년 전인것 같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던게 난 당시 옷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소년이였고 돈이 생기면 어김없이 서점에 가서 당시 7천원 정도 하던 잡지를 샀다 (내 기억으로는 아레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금액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이쁜 옷을 입고 나오면(특히 류승범!) 이미지를 저장해서 내 블로그에 올리곤 했다 꼴에 패션에 대해 쥐뿔도 모르고 당시 돈도 없어 그렇게 좋아하던 옷도 못사던 놈이 오프라인에서 뭘 그렇게 아는척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대가 되었고 20대에는 아주 잠깐 정말 잠깐 블로그를 심심풀이로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30대..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나의....... (Publish Date: 2021-04-19)

(만화책) 고로시야 이치
* 한줄평 - 엽기라는 단어는 이럴때 쓰이는 것 * 개인적인 감상평 - 장르 특성상 굉장히 고어하고 기괴하고 불쾌한 장면이 많이 나오며, 이 만화의 주인공은 극단적인 s(사디스트) 성향과 m(마조히스트) 성향이며 이 둘이 만나기 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개인적으로 잔인한 영화 또는 만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유쾌?하게 보일수도 있는 잔인함 덕분에 크게 불편하지 않게 봤던 만화인것 같다. 색다른 만화책을 보고싶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만화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극한직업(2019)
* 한줄평 - 코미디 영화는 이렇게 만드는게 맞다 * 개인적인 감상평 - 2000년대 초중반 영화 내내 절반 이상이 욕을 차지하고 조폭이 없으면 코미디가 만들어지지 않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코미디 영화도 정말 발전했고 앞으로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는 극한직업을 많이 참고했으면 좋겠다. 개개인마다 웃음 포인트가 다른데 그 포인트를 곳곳마다 참 잘 파고들어 완성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주먹이 운다(2005)
* 한줄평 - 당신은 주먹이 울 정도로 싸워본적이 있나요? * 개인적인 감상평 - 16년전 중학생이던 나는 당시 친했던 친구들과 함께 용돈받은 만원을 들고 영화관에 향했다. 이 영화를 추천해준 친구를 믿고 이 영화를 봤지만 상당히 지루했던 기억이 있다. 그 어린 나이에 저들처럼 포기했던 삶에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건 크게 공감이 가진 않았으니까.. 그리고 성인이 되고 최근에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왜 그토록 그들이 처절하게 마지막에 싸웠는지 알것 같다. 호랑이가 이빨은 빠져도 결국은 호랑이 아닐까.. 그들에게 글러브는 마지막 이빨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파수꾼(2011)
* 한줄평 - 사랑보다 어려웠던 그시절의 우정 * 개인적인 감상평 - 군 전역을 하고 우연치 않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참 몰입이 잘 되었다. 나에게 친구란 무엇인가 내가 당장 한시간전에 가식을 떨면서 전화한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 할수 있는가 참 여러모로 '친구' 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준 영화인 것 같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버닝(2018)
* 한줄평 - 사회가 만든 열등감인가 신분이 만든 열등감인가 * 개인적인 감상평 - * 개인적인 평점 - (Publish Date: 2021-04-19)

낙원의 밤(2021)
* 한줄평 - 낙원의 밤이 아닌 제주도의 낮 * 개인적인 감상평 -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차승원의 연기 끝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사랑은 나 혼자 하는게 아닌 같이 하는 것
주변에 헤어짐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 동생에게 위로를 해줬다. 어찌보면 나와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지만 나보다 연애한 시간이 훨씬 길었기에 그 친구의 아픔을 내가 완전히 이해할수 있다는건 가식적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난 그의 얘기를 들어줄수 있고 공감해줄수는 있다 그리고 오래 만난 본인을 가차없이 차버린 그녀를 잡고 싶어하는 그를 위해서 한 마디 했다. "너가 그 여자를 다시 잡아서 혹여나 다시 만난다면 너가 행복할것 같니? 아니면 그 여자가 행복할 것 같니" 정답은 아마 본인이 알지 않을까..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난다는건 감수해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헤어짐을 통보 한 사람, 통보받은 사....... (Publish Date: 2021-04-19)

접속(1997)
* 한줄평 - 인스턴트가 조금 들어가기 시작한 사랑 이야기 * 개인적인 감상평 - PC통신의 붐이 시작된 90년대 중후반 아마 지금 세대가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그 윗 세대가 네이트온이나 버디버디로 관심있는 이성에게 단어 한마디 고민하면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들의 시조격인 셈이다. 지금은 너무 당연한 문화가 되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너무나도 낯설고 PC통신이라는 새로운 문화에서 파생된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낯선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엽기적인 그녀(2001)
* 한줄평 - 엽기적인 그녀가 전지현이라면 누구라도 차태현이 되지 않을까 * 개인적인 감상평 - 어린 나이에 비디오방에서 엽기적인 그녀를 빌려 봤던게 잊혀지지 않는다. 당시 난 너무 어렸고 연애를 한다는게 어떤 감정인지도 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린나이에 이상하게 설레였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로맨스물에 꼭 손에 꼽히는 영화가 되었다. 최근에 만났던 친구에게 그런말을 했다 "내가 마치 견우(차태현) 같고 너는 마치 그녀(전지현) 같아" 그렇게 우리의 만남이 조금은 운명적이지 않나 그렇게 스스로 생각했지만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보다 * 개인적인 총평 - ★★★★ (Publish Date: 2021-04-19)

달콤한 인생(2005)
* 한줄평 - 자존심을 버리고 사과하는 습관을 갖자 * 개인적인 감상평 - 영화 스토리는 갈수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믿고보는 이병헌의 연기와 더불어 느와르라는 장르에 맞는 미쟝센을 보여줬기에 충분히 매니아층이 찾아 볼 만한 영화인것 같다. 김지운 감독은 최근 인랑도 그렇고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아쉽지만 그 와중에도 미쟝센 하나만은 절대 놓치않는 감독임이 분명하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공동경비구역 JSA(2000)
* 한줄평 - 형제가 되고싶던 그들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눌수밖에 없었던 스토리 * 개인적인 감상평 - 2000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정확히 내가 미필일때 그리고 내가 군필일때 그리고 30대가 된 이후로 봤을때 매번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지금 이 영화가 개봉하게 된다면 젊은세대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진 못할것이다. 당시 시대적인 분위기와 우리는 언젠가 하나가 될것이라는 마음가짐이 어느정도 남아있던 시기였기에 이 영화는 좀더 빛을 본 것 같다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용서받지 못한 자(2005)
* 한줄평 - 우리는 그 사회의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다 * 개인적인 감상평 - 당시 아마추어였던 배우들의 열정이 보이는 영화 영화를 보면서 단 한번도 불편하지 않았던가 공감하지 않았다면 과연 스스로를 군필이라고 할수 있는가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꽃피는 봄이 오면(2004)
* 한줄평 - 누구에게나 겨울은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은 봄을 맞이하기 위한 기다림 이다 * 개인적인 감상평 - 최민식의 따뜻한 연기가 인상깊은 영화.. 스토리가 조금 정적이긴 하지만 그 자체로 좋다 나 스스로 지치거나 나의 겨울이 대체 언제갈까 싶을때 이 영화를 의미없이 찾게 된다. 살아있는 동안 몇번이나 더 보고싶은 영화이자 음악이 너무 아름다운 영화 오죽했으면 집돌이인 내가 차를 끌고 강원도의 영화 촬영지에 가서 흔적을 느껴보고 왔을 정도이니.. * 개인적인 평점 - ★★★☆ (Publish Date: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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