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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관심을 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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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6-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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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관심을 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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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30|10:19 pm), Modified Date: (2024-06-30|10:24 pm)


--- Blog Post Contents
원 달러 환율, 언제 떨어질까?
1. 실물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그냥 테크니컬하게 보면 원 달러 환율의 조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고 볼 수 있다. 2. 다만 이것은, 일시적이고 어쩌면 기대에 못 미치는 조정이 될 개연성이 높다. 3. 그냥 재미삼아 예측을 해보자면, 현 가격대에서 좀 더 시간을 끌다가, 1,300원대 초반까지는 급격한 조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거기서 급등락을 하면서 다시 방향성을 잡게 되지 않을까... 4. 어쨌거나 현재와 같은 시그널이 나왔을 때, 일시적인 조정을 받지 않는 경우의 확률은 대략 10 ~ 15% 정도로 보인다. 5. 즉, 일시적으로 한 단계 다시 올라서거나, 혹은 제자리에서 무의미하게 등락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꽤 유의미한 정도....... (Publish Date: 2024-05-10)

추세는 있지만 비추세는 없다
-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주식을 처음 했던 "세기말"에는 "추세"와 "비추세"라는 말을 많이 쓰곤 했다. - 안 좋은 말, 어리석은 말, 쓰는 사람도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말들은 언제나 대물림되는 경향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아마 요즘도 저런 단어를 쓰는 사람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 추세가 말 그대로 시세의 방향이 있는 것이라면, 비추세는 일정한 시세 방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을 뜻하는 말이다. 표면적인 의미는, 그렇다. - 잠깐 다른 얘기. 나는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라곤 젬병"인 아이였다. - 어릴 때의 "운동신경"은 대체로 선천적인 반사신경의 민감도와 시야....... (Publish Date: 2024-05-09)

우리는 왜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관심을 갖는가.
- 지금으로부터 13년전, 2011년 10월에 김어준은 <닥치고 정치>라는 책을 냈다. (혹시 혐오스러워도 참길. 다 읽어보면 정치 얘기, 아님.) -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치는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이 당신의 삶을 좌우한다. 그러니까 삶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정치부터 바꿔야 한다. 당장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라는 것이었다. -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약 3개월 동안 주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넘나드는 판매고를 올렸다. - 당시의 경쟁자들은 무려,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는 역대급 베스트셀러들이었다. <닥....... (Publish Date: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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