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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어맞는 작은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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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6-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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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어맞는 작은 동그라미

starrydain contents are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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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30|8:06 pm), Modified Date: (2024-06-30|10:04 pm)


--- Blog Post Contents
초여름 바이브
아직은 밑거름 다지기, 땅 고르기. 때에 맞게 뭐든지. (Publish Date: 2024-06-26)

저녁 예찬
6월인 요즘, 하지가 다가오니 해가 길어져 저녁을 먹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쇼파에 앉아도 밝다. 산이 바로 앞이라 선선하라고 열어둔 창에 온갖 새소리가 실려들어온다. 지금은 뻐꾸기 소리가 들린다. 비명같은 지빠귀 소리도 간간히 들린다. 털썩 앉은 김에 눈길을 창밖으로 돌린다. 노을이 예쁘게 지려나 싶어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색을 보고 있다가 눈빛의 끝을 산 끄트머리에 맞춰놓는다. 저녁에 길게 남은 햇빛이 산란하고 남은 붉은노란빛들을 무성한 나무잎사귀에 발라놓은 장면을 잠시본다. 곧 이어지는 시민박명의 시작은 잔잔한것 같기도 하고 청춘같은 여름밤의 시작인것아 설레기도 하다. 빛이 스스러지는 시간에도 계속 되는 새소....... (Publish Date: 2024-06-04)

간식으로 초당옥수수 먹는 저녁
이마트 초당 옥수수 발견! 그런데 작년엔 1000원 이었는데 올해는 1980원이네. 물가를 무섭게 체감하는 요즘, 구매 간극에 천원씩 오르는 토마토 소스를 더이상 못 참고 직접 만들었다. 소스의 핵심은 오레가노 오일! 배달음식도 안좋아하고 직접 만들어서 먹는걸 좋아하니 니니와 함께 만드는 재미도 있다. 맛도 더 맛있고. 토마토도 무지 비싸지만 이제는 나오는 철이 되어 덜 부담스럽다. 자주에서 모자도 하나 사고. 여름이니 수영복도 사고싶은데 제발 참아라. ( 아레나, 레노마, 티막, 센티 추천해요. 최애는 센티, 몸이 가장 편한건 레노마.) (Publish Date: 2024-06-04)

비공개로 계속 썼던 기록
근래 느낀것이 있는데 내 숨이 짧다는 것이다. 깊은 숨을 쉬어야 하는데 야트막히 그치는 숨이 자각이 되었던 몇달 간. 기록은 비공개로 해뒀었는데 선뜻 꺼내기가 꺼려졌던 기간들이다. 베트남 여행도 다녀왔고 끝내주는 관측도 다녔고 도서관도 다니고 새 공부도 시작했는데 좀처럼 제자리 걸음같은 생각에 숨이 계속 얕았던 시간들이었다. 바다수영을 좀 한 뒤에 다시 기록에 열중해 볼까? (Publish Date: 2024-06-03)

[10년 전 오늘] 적어도 우리는.
10년전 오늘. (Publish Date: 2024-03-09)

함께해서 좋았던 2월
2월 첫째주엔 대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하신 책구름의 날 신년회로 시작했다. 부여에 아이를 두고 나도 꼭 참석하고싶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갔던 날. 실제로 다른 작가님들 뵈니 연예인보는 기분이었지! 책과는 떨어져 한분한분 얘기를 나눴는데 자현편집장님의 안목에 감탄했다. 좋은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라는 말이 실감났다. 2월엔 제법 오래 부산에 있었다. 거의 3주에 해당하는 시간이었다. 아직 학원을 다니지않아 가능한 스케줄이지. 엄마가 인터넷에서 알아낸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 따러간 니니. 역시 초2라면 훌라후프 억개정도는 기본이고. 한재에 미나리먹으러 출동 동생집에서 한잔 목욕하고 뽀얀 니니 밥먹고 집까지 걸어가는....... (Publish Date: 2024-03-09)

단둘이 독서모임 1
부산과 경기도에 사는 솔메와 나는 공동의 취미랄게 사실 없다. 솔메는 어릴때 부터 책읽기가 취미인데 그런 김에 공동의 취미이자 모임을 갖기로 했다. 주변에는 온통 책읽는 사람으로 가득했어도 책의 기록에 대해 가볍게 생각했던것 같다. 그건 정말이지 대수다! 올해 2월부터 단둘이서 하는 독서모임을 만들었고 함께 책을 골라 읽고 기록하기로 한 것이다. 처음 책은 내가 골랐다. 양말기획의 '사고 고치고 살다'. 집을 사고 내부를 직접 인테리어를 하며 보금자리를 꾸미는 것에 대한 에세이다. 에세이를 참 좋아하는 이유는 글을 통해서 일면식도 없는 작가의 삶을 함께 나눠보고 간접경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집을 투....... (Publish Date: 2024-02-20)

[6년 전 오늘] 너는,
(Publish Date: 2024-02-18)

[5년 전 오늘] 2018년도 InstaSize 중
(Publish Date: 2024-02-18)

듬성듬성 일상
현재 책이 알라딘 육아교육 에세이 15위다! 1월에는 축하할 일이 많았다. 그때마다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일이 1월에 잔뜩 모여있고 그래서 케이크를 한달에 대여섯번은 먹은듯 하다. 와인도 잔뜩 먹었다. 출간에 맞춰 먹고싶었던 헤라클라스는 크게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12월부터 1월까지 와인을 얼마나 먹었는지 모른다. 술을 잘 못하고 만취하는걸 싫어해서 술이 오른다 싶으면 안먹고 또 괜찮다싶으면 마시는데 몇번 이런식으로 밤새 술을 마셨다. 총량은 많지 않다. 킨포크는 즐거워! 방학의 본격시작이라 과학관으로 간다. 과천과학관은 3살때부터 다녔는데 올때마다 좋다. 좋아하는 카페! 계절이....... (Publish Date: 2024-02-13)

서점에 간 작가
서점을 기웃거립니다. 사실 책을 사러 간건 아니에요. 그래도 눈에 서점이 보이면 갑니다. 염탐을 하러 갑니다. 딸애 손을 잡고 발은 바빠요. 눈은 더 바쁘고요. 도서검색대를 찾아야 하거든요. 발견하면 떨립니다. '계절이 오는 향기’를 찾아봅니다. 있으면 반갑고 신기해요. 책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몇권이나 있을까. 누가 보라고 슬쩍 위에 올려둡니다. 서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골칫거리겠지만 욕심을 부려요. 서점에 있는 모든 이들은 책을 뒤적이며 무얼살까 궁리하고 있는것같아요.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확신이 들어요. 책을 쓰다듬는 손길이 멋있습니다. 나는 아무도 모르고 또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막 책....... (Publish Date: 2024-01-08)

*젬마책장open* <계절이 오는 향기> 1/2~
안녕하세요. 이다인 입니다. 제가 책구름 출판사와 정식계약을 한지 일여년이 지난 지금, 제 첫 책이 출간되었어요. 제목은 <계절이 오는 향기>입니다. 뭐라 형언할수 없는 묘하면서 기쁘면서…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 여러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15년도 출산 이후 그간 자녀를 기르른 우리 모두의 마음을 글로 옮겼습니다. 생경하면서도 벅찬 자식사랑의 느낌과 우리 역시 그렇게 자랐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평범하고도 따뜻한 이야기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책이 저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저의 엄마인 면을 소복히 담았다고 여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깊은 겨울, 온기를 주는 책이 되길 바라며… 자랑이 아닌 사랑으로 다가가고....... (Publish Date: 2023-12-28)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12월이면 나가기 싫어 꽁꽁 집에 있는 나를 계속해서 끄집어 내줘서 고마웠던 날들. 모임의 연속 연속 연속. 킨포크의 12월이었다. 다시한번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한 하루하루. 요즘 일상을 사진으로 도통 못남겼지만 눈이 왔던 크리스마스날엔 오전부터 오후까지 나가 논 시간들을 좀 남겨야겠다 싶었지. 항상 건강하게, 안전하게. 평안날 날들이시기를 바라며. (2월엔 운동과 금주를 약속?!) 덧, 1924와인 추천합니다. 와인잘모르지만 향과 맛과 가성비가 좋아요. 특유의 보랏빛도 참좋고요. (Publish Date: 2023-12-26)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귀여운 우리집 루돌프. 곧있으면 나의 첫번째 책이 출간된다. 12월말, 1월 초. 연말 연시 따뜻한 글로 당신께 다가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ublish Date: 2023-12-21)

가을동안에
연도 날리고 밤 수확도 거들고 그림도 많이 그리고 이야기도 만들고 또 밤 수확하고 이케아 가고 밤산책 매일 가고 지브리상점도 가고 곶감도 만들어 보았고 밤에 갑자기 강화도로 별을 보러가고 이젠 커서 짜장면도 한그릇 먹을 수 있고 가을 즐기러 갯골공원도 갔다가 나는 가을 내 책을 많이 읽었고 친구랑 6킬로씩 걷기도 자주했고 엄마아빠가 오셔서 예쁜가을 맞이 했고 외할미할비가 가서 슬픈마음을 도넛으로 달랬고 이마트 어묵먹고싶다고해서 어묵먹고 난 안먹었고 예쁘고 나뭇잎늑대도 만들고 밭에서 호박따가다 잭오랜턴도 만들어주고 마시멜로 구워먹고 달관측도 하고 서해가서 한상 가득 먹고 예쁜촬영도 해주고 연간회원인 과학관....... (Publish Date: 2023-11-24)

9월 제주도 한달살기 마지막
돌아오는 배가 1시대여서 그 전날 도자기공방에 갔다. (대비추 상호명은 적지 않겠다. 크랙도 심하고 품질도 별로였고 무엇보다 배송이 박살 나서 왔다. 비용도 비쌌다.) 포비베이글도 가보고(내입엔 안맞았지만)크리스마스박물관에 또 갔다. 역시나 고사리해장국과 접짝뼛국 몸국을 먹고선. 제주도 토속음식이 입에 너무 잘 맞다며 칭찬을 했다. 우리는 잠을 꼭 자야해서 수이트룸을 오며가며 빌렸는데 그게 비용이 크게 들었다. 왕복비용이 100에 가깝다. 제주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우리애기 내내 서운했네. 나도 서운하고. 제주도 사랑해요. (Publish Date: 2023-11-22)

누구에요 당신은
물리학은 종종 그 대상이 우주와 같이 매우 큰 세상이기도 하고, 원자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매우 작은 세상이기도하다. 따라서 물리학을 공부할 때에는 보이지 않고 경험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해 이미지를 그려보고 상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리학은 자연이나 대상을 정혹하게 기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오히려 자연이나 대상에 대해 무한한 상상을 하는 것도 필요하 한다. 따라서 그것이 실제로 그렇다고 또는 그래야 한다고 강요하기 보다는 그럴것이라고, 그럴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상상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여러분은 원자의 구조를 그리면서 동그란 핵을 가운데 그리고 작은 동그라미 전자가 핵 주위를 도는....... (Publish Date: 2023-11-21)

9월 제주도 한달살이
아침 먹은 후 설거지를 마친 나. 추석연휴시작인데 날씨가 너무 좋다. 메종노트르테르.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좋은 카페. 음료들이 다 마음에 들었다. 한라산 사랑. 갈까말까하다가 가본 판포포구. 포구에서 단둘이 놀기엔 많이 무리다. 일부러 물때 낮을때 갔다. 셋이라 그래도 좋았네. 아이랑 둘이 놀기에는 금능 만한곳이 없다. 또 저녁엔 추우니 애월연어에서 우동한그릇. 맛은 우리가 아는 그 우동. 이날 우도갔다가 표선에 들러서 30분 바다를 즐겼다. 우도… 난 정말 별로였다. 달팽이 식당이었나? 개인적으로 추천은 하지 않지만 핫플에 사람도 계속 대기. 아름다운 사계해변에서 또 바다를 즐긴날. 바다수영을 하면 아픈곳이 없어진다. ....... (Publish Date: 2023-11-20)

무슨 물고기가 되고싶어?
엄마, 엄마는 물고기가 된다면 무슨 물고기가 되고싶어?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큰 고래. 수조에 담길수도 없고 누구도 못잡을 지구 반바퀴를 내집으로 삼는 자유롭고 큰 고래. 그래서 다시 니니를 만나서 젖먹여서 키우고싶어. 아주 멀리 함께 여행도 가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엄마가 고래면 니니도 고래일테니까 똑같이 넓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살길 바라니까. 엄마, 고래는 물고기 아니야. /이런 ….여윽시 댓마걸. (Publish Date: 2023-11-18)

꼭 들어맞는 작은 동그라미
어젠, 드디어 딸기를 만났다. 작년에 딸기가 끝날무렵 이제더이상 딸기의 단맛이 영 없을거라는 말로 핑계를 대며 돌아오는 겨울에 나올 딸기를 기다리자고 말했다. 동네에는 과일채소장이 월수금 열린다. 마침 사과를 사려고 들린 장에 붉고 예쁜것이 어찌나 존재감을 드러내는지. 아이는 딸기를 보자마자 바로 뛰어간다. 딸기 얼마에요 묻기도 전에 어느것을 골라갈까 발을 동동 구르는 딸아이때문에 가격이 얼마든 일단은 바구니에 넣고 본다. 첫 딸기는 무조건 맛있다. 새싹부터 열심히 자랐을 딸기넝쿨이 땅에서 쑥쑥 뽑아먹은 영양분을 제일 첫 딸기에 듬뿍 담아 놓을거니까. 농부들이 그계절 처음 출하 될 딸기라서 더 애지중지 키울테니....... (Publish Date: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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