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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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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12:4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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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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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30|7:46 pm), Modified Date: (2024-06-30|9:48 pm)


--- Blog Post Contents
칸트 관념론: 인식하는 대상을 문제삼기 전에 인식하는 주체의 인식 능력을 의심해야 한다.
인식하는 대상을 문제삼기 전에 인식하는 주체의 인식 능력을 의심해야 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 빛의 굴절을 배우면서 물체의 이미지가 어떻게 눈으로 들어가 보이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평생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광학 엔지니어를 20년동한 하고 있어도…. 결국 칸트의 관념론처럼 세상은 내 의식에서 펼쳐지는 관념으로 이해됩니다. 나무를 눈으로 본다고 하면, 눈에는 나무가 거꾸로 상이 맺힙니다. 뇌로 본다고 하면 눈의 초록색 나무는 사라지고 전기적 신호가 뇌로 가서 신호처리를 해서 나무를 다시 똑바로 세우고 초록색이 되게 합니다. 눈이 본다고 하면 나무는 눈의 크기만하고, 뇌로 본다면 뇌의 크기만해야 하....... (Publish Date: 2024-02-15)

운탄고도와 시
오늘 하이원 리조트의 운탄고도를 트레킹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 봅니다. 산행 길 중간중간에 멋진 시들이 있었고, 그 시와 어울리는 가을 경치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 달 전에도 여기서 일부구간 산행했는데, 그 때는 시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볼 때만 있는 것이었군요. 내가 안 보아도 어떤 전체의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보는 것 그뿐 이군요. 그리고 "나무 안에도 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불이 붙는다!"는 얘기가 정말 맞네요. 내 마음에 아름다운 시가 있고, 꽃 한 송이 같은 산들이 있으니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이군요. 그렇다면 나와 저 시와 산을 분리할 수 있을까요? [꽃 한 송이] 산이 꽃....... (Publish Date: 2023-10-21)

백아 노래 [첫사랑][테두리] 외 곡 해석해 봅니다.
작은 딸의 소개로 백아라는 95년생 젊은 아가씨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가사가 너무 좋아 감상평까지 써 봅니다. 감성과는 거리가 먼 저는 노래 가사를 분석적으로 사고했는데, 결국 감성적으로 되었네요(극과 극은 같은가 봅니다. 사람 마음 다 같으니). 어쩌면 이 아가씨도 감성적으로 노랫 말을 쓴 것이 아니라, 분석적으로 사고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주, 시간, 기억, 사랑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면서 한구절 한구절 노랫말을 적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노랫말에 철학적 깊이가 느껴져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Db3JjHWt3FNTqS 독(VENOM) 투명하지 못한 물은 섞이지 못하고 만다 조그마한 후회를 씻....... (Publish Date: 2023-10-10)

강남 3구 매물 증가
오랫만에 부동산 얘기를 해 보네요. 공부를 잘 하라면 공부잘하는 애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봐야 하고, 부동산을 잘 하려면 강남이 어떻게 가는지 봐야 하지 않을까요? 팔려고 하는 매물 증감이 심상치 않네요. (Publish Date: 2023-09-20)

윤하 [사건의 지평선] 그리고 양자역학
최근 최고의 히트곡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다. 이 노래의 가사가 마치 철학처럼 들려온다. 어떻게 30대 아가씨가 쓴 대중가요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가지는지….. ‘사건의 지평선’은 바로 내 마음! 과학은 물질과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았고, 이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한 우주와 그 모든 것을 사건이라고 부른다. 물질과 시간과 공간은 더이상 없고 사건만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면으로, 이 블랙홀의 지평선 너머로부터 빛을 포함한 어떤 정보도 관측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사건의 지평선은 바로 내 마음이다. 노래 가사의 의미를 적어본다. 생각이 일어나는 것....... (Publish Date: 2023-09-20)

백아 [테두리] "내 맘은 무뎌지지 않으니 익숙해지지만 말아주시오"
백아의 ‘테두리’라는 노래가 가슴에 와 닿아 글을 적어봅니다. 백아(白兒)는 '흰 아이'라는 이름의 95년생 포크 싱어송라이터다. '흰 꽃처럼 깨끗하고 순수하게 널리 퍼져라'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0대라면 삶에 대해 고뇌하고, 반항하는 시와 노래를 쓰는데, 이 분은 노스님처럼 초월적인 것 같다. 초월적인 얘기를 20대의 신선한 감성으로 시를 쓰고 노래한다. 백아는 ‘산전수전을 다 겪고 감정이 지칠 대로 지쳐서야 운 좋게 한 곡을 쓸 수 있다'고 밝힌다. 달을 빛의 테두리라고 표현한 것이 정말 감동적이다.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은 달에 대해 내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Publish Date: 2023-09-19)

김사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기쁘게 하는 것은 단 하나인 나의 이야기뿐이다"
어떤 선생님에게 이 얘기를 들었다. "회사 사람 때문에 짜증이 났다. 그런데 지나가던 아가씨를 봤을 때 짜증이 사라졌다. 그 아가씨 가슴이 좀 컸다. 속았네! 그 짜증과 그 아가씨 이야기 둘다에..." 짜증을 낸 사람도 나고, 그 아가씨에게 설레인 것도 나다. 짜증나는 대상, 설레이게 하는 대상은 없다. 오직 내 마음이 그렇게 느낀 것 뿐.... 우리는 모두 이야기에 속는다. 시어머니 자식 직장상사. 내마음의 미운 시어머니는 옆집아줌마와 수다떨 때 사라진다. 미운 자식은 어릴 적 사진만 봐도 미움은 사라지고 마음이 짠하다. 그 모든 이야기는 내가 만든다. 또 그 이야기에 속는다. 그러나 그 이야기가 없으면 나는 살아갈 수 없....... (Publish Date: 2023-09-19)

선과 악은 없다.
자연은 선과 악이 없다. 우리는 나무가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무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다른 나무와 풀에게 잔인하다. 나무가 이만큼 가지와 잎을 뻗쳐 밑에 그늘을 만들어서 다른 풀과 나무가 자라지 못하도록 죽여버린다. 나무가 착해서 다른 나무 살아야지 하면 자기는 죽어야 한다. 살아있는 자체가 다른 생명을 살생하여 살아간다. 생명은 폭력이다. 그러나 또 다른 생명을 위해 죽어주는 사랑이다. 나의 생계를 위한 사회에 대한 폭력과 그 포획물은 가족의 입장에선 사랑이다. 나무는 인간의 호흡 배설물인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인간은 나무의 배설물인 산소를 마신다. 서로에게 배설물을 주는 폭력을 가한다. 아니 서로에게 필요한 것....... (Publish Date: 2023-08-28)

인플레이션이라는 도둑
요즘 상가 건축을 계획하면서, 자금 계획을 세우고 대출을 알아보다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전에는 개인 건축도 에쿼티(자기자본비율) 20%에서 건축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40~50%이 되어야 건축할 수 있다. 자기자본 40~50%에서 건축할 수 있는 사람이나 기업은 없다. 물가나 자재값은 상승하고 금리는 인상되며, 수익은 나오지 않는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진입이다. 만원의 돈가치는 소리없이 사라지고, 대부분의 투자자와 자영업자는 버티고 있을 뿐이다. 인플레이션을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도 한다. 예수님은 도마복음에서 허상을 쫓고 깨어 있지 않는 나를 도둑이라고 하였지만, 인플레이션도 나와 우리사회가 허상을 쫓....... (Publish Date: 2023-08-25)

50년 동안 5번밖에 안 했으니까 그럴수밖에 없죠
하워드 막스는 50년 동안 5번 예측을 했는데, 그 예측은 모두 맞았다. 그리고 그는 부자이고 투자의 신이다. 대가들은 장기적으로 보고 예측을 자주안하고, 초짜는 단기적으로 보고 예측을 자주한다. 심지어 매일 예측하는 사람도 있다. 당시에 아들에게 "돌이켜보면 내 전망은 꽤 정확했던 것 같아"라고 말했었죠. 그에 대한 아들의 대답은 늘 그렇듯이 정확했습니다. "네, 50년 동안 5번밖에 안 했으니까 그럴수밖에 없죠" 그 말은 마치 깨달음처럼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 하워드 막스 메모 중에서 하이젠 베르크는 이 법칙을 불확정성 원리로 간단히 정리했다. 시간 Δt를 길게 하면 에너지 상태 ΔE의 예측 정확도가 올....... (Publish Date: 2023-07-26)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크리스티나 로제티
크리스티나 로제티의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라는 시를 들었을 때 육조 혜능의 바람-깃발-마음에 관한 법문이 떠 오릅니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 바람이 지나가는 알아차림만 있을 뿐인데, 우리는 바람-나-나뭇잎으로 구분을 짓습니다.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 크리스티나 로제티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나도 아니고 당신도 아니지: 그러나 나뭇잎들이 흔들릴 때 바람이 지나가고 있는 거지.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당신도 아니고 나도 아니지: 그러나 나무들이 고개를 숙일 때 바람이 지나가고 있는 거지. Who has seen the wind? Neither I nor you: But when the leaves hang trembling, The wind is passing through. Who has seen the ....... (Publish Date: 2023-07-26)

건축비 상승으로 다가구 상승
아산시에 가지고 있는 다가구를 급매로 팔까 고민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밤에 곰곰해 생각하니 요즘 건축비가 많이 올랐는데.... 평당 800만 잡아도 125평이면 건축비만 10억이네. 땅값 5억 잡으면 15억이네. 신축하면 15억이 드는 다가구를 내가 겨우 10년된 건물을 반값에 팔려고 했구나. 이거 미친 짓이네. 이자 및 관리비 제하고 수익률 10% 이상 나오는데 내가 왜 팔지? 아니나 다를까 어제 청주에 가보니 중개업소에서 요즘 건축비 상승으로 10년된 구축 다가구 대부분 1억이상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아산에도 급매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랬는데 이런 이유 이구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실도 없고 2주안에 세입자 구해지는데 나....... (Publish Date: 2023-06-25)

月亮代表我的心(달빛은 내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 노래 멜로디만 좋은 것이 아니라, 요즘 들어보니 가사도 너무 좋네요. 단순히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것이 아니라, 깊은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5분도 안되어 바뀌어 변하는 내 감정 내 생각이 내 마음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항상 있어왔고 변하지 않는 진짜의 내 마음! 달빛처럼 떠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당신은 내가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묻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我的情也真 我的爱也真 내 마음은 진실입니다. 내 사랑도 진실입니다. 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은 내 마음의 표현입니다.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당신은 내가 당신을 얼....... (Publish Date: 2023-06-19)

행복한 삶의 5가지 원칙
괴테의 행복한 삶의 5가지 원칙을 보니 금강경의 과거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의 뜻을 알 것 같네요. [괴테의 행복한 삶의 5가지 원칙] 지난 일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작은 일에 화내지 않는다. 현재를 즐긴다. 미래는 신에게 맡긴다. [금강경]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과거의 마음, 현재의 마음, 마래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主 而生其心)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어라 (Publish Date: 2023-06-03)

운동과 운동의 궤적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손의 “운동 그 자체를 운동한 물체가 지나간 궤적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나름대로 느낀 내용을 공유해 본다. 본성과 현상을 스크린과 그 위에 나타나는 이미지로 이해할 있지만, 본성을 운동으로 현상을 운동의 궤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운동은 본체이며, 운동의 궤적은 현상이다. 운동은 항상 있는 것이고, 운동의 궤적은 계속 변한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생각은 현상이고 운동의 궤적일 뿐이며, 운동은 마음이고 존재감이며 알아차리는 각(覺)이다. 당간주의 깃발은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깃발과 바람은 운동의 궤적이다. 그것을 움....... (Publish Date: 2023-05-25)

내가 하는 것이 아니었구나!
족구를 하다가 종아리 근육이 찢어져 반깁스를 했다. 2주 정도 해야 한다고 한다. 반깁스를 하고 하루 정도 걸어 보니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했다. 안 다친 오른발이 잘 걷고 다친 왼발이 못 걸을 줄 알았는데, 다친 왼발이 앞으로 잘 걷고 오른발은 왼발을 뒤 따라가기만 한다. 안 다친 오른발이 추진력을 주어 왼발을 앞으로 보냈고, 다친 왼발은 추진력을 줄 수 없어서 오른발을 앞으로 보낼 수 없었던 것이다. 앞 발로 가는 게 아니라 뒷 발이 가게 해 주는 거구나. 내가 살고 내가 한다 생각했는데, 나는 저 앞발처럼 생각했구나. 나를 위한 뒷발을 모르고 살았구나. 아내, 엄마, 버스 운전기사, 사회, 우주 모두가 나의 뒷발이었고 그....... (Publish Date: 2023-05-03)

나 때는 말야
계란말이를 남긴 아이들에게 잔소리한다. 아빠 어릴 때는 계란 없어서 못 먹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것을 남기다니… 아내가 한마디 한다. 옛날 얘기 그만해! “ 자기는 내가 임신했을 때 뭐가 그렇게 힘드냐? 우리 할머니는 밭을 매다가 애기를 낳았는데…”라고 했잖아. 이 얘긴 아내가 기분 나쁠 때 평생 들어야 할 잔소리이다. 그때 내 머리속에 아버지가 나에게 한마디 한다. 아버지 어릴 때는 보리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 배고픈 날도 많았는데…. 할머니가 아버지에게 한마디 한다. 나어릴 때는 옆집 사람이 굶어 죽은 거 봤어. 내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젖먹이인 너 동생 둘이나 잃어버렸잖아! 증조 할머니가 할머니께 한마디 한다. 너는....... (Publish Date: 2023-04-28)

논리라는 것은 없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생각해 볼 주제가 많은데, 논리학, 수학 교수인 루이스 캐럴이 지은 책으로 논리가 없고 이상한 이야기가 많다. 그 중에서 7장 이상한 다과회는 논리 없음을 논리로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인 것 같다. 모자 장수와 삼월 토끼가 미친 캐릭터로 나오는데(그 시대상에서 모자는 수은으로 가공했기 때문에 모자 장수는 수은 중독에 따른 미친 사람이고, 토끼는 너무나 온순하지만 삼월 발정기 때는 예외적으로 미쳐 있다), 그들이 하는 말이 정상적이고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우리가 미쳐 있을 수 있다. 모자 장수는 시계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이틀이나 틀리는군!” 그리고 화난 눈길로 삼월 토끼를 쳐다보며 말....... (Publish Date: 2022-12-03)

탐욕 공부에서 마음 공부로
탐욕 공부에서 마음 공부로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 그 동안 저의 공부는 사회적인 성공과 괴로운 마음을 회피하려는 무엇인가 얻는 공부였습니다. ‘마음 공부’가 아니라 ‘탐욕 공부’였던 것이죠. 저는 성공하기 위해 불교, 인문학, 철학, 양자역학을 공부했고, 신해행증(信解行證)으로 공부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성공에 대한 믿음(信),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이해(解), 실행(行), 실행한 결과를 얻기(證) 위해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 공부 또한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믿음(信), 책과 법문을 통한 법의 이해(解), 이해한 것을 행하여(行) 진리를 얻는(證)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오늘에....... (Publish Date: 2022-11-08)

감각의 왜곡
감각의 왜곡 1. 후각 나는 똥이야 너는 내가 더럽고 냄새 난다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너의 몸의 모든 냄새와 더러움을 제거하는 걸. 내가 없다면 너의 몸은 악취로 진동해. 나는 냄새나는 너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 존재야. 고양이 몸이 개보다 냄새 안나는 이유는 그의 똥이 더 냄새 나기 때문이야. 2. 촉각 나는 얼음이야. 나를 만지면 너는 ‘앗! 차가워’라 해. 너의 손이 닿으면 나는 ‘앗! 뜨거워’라고 절규한다. 너무 뜨거워 나의 몸이 녹을 것 같아. 3. 미각 나는 미식가야. 사람들은 내가 맛의 대가라고 하지만 나는 최악의 편식가야. 맛을 못 느껴 맛있는 것을 갈구하지. 모든 것을 맛있어 하는 네가 미식가야. 4. 시각 나는 블랙홀이....... (Publish Date: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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