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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 9주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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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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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 9주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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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1|6:53 pm), Modified Date: (2024-06-30|8: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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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바이런베이/육아]D+10
블로그를 쓰는 오늘은 태리가 태어난지 63일째 되는 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먹고 놀고 자는 패턴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서 태리가 자는동안 빨래나 청소, 집정리를 할수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모두 올려야지 퇴원 후 처음 집에 데려오고 한 몇일 정도는 거의 먹고자고 먹고자고 해서 딱히 힘든게 없었다. 밤에 잘 못자는것 정도는 괜찮았다 그러다 조금씩 칭얼거림과 용쓰기 등 달래기 힘든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육아가 힘들고 어려워지기 시자했다... 퇴원하고 3일뒤인 일요일에 리스모어 병원(출산한 병원)으로 태리의 황달증상과 그외 상태를 검진하러 갔다. 리스모어 병원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어서 미드와이프가 방문....... (Publish Date: 2024-04-29)

[호주/바이런베이/출산/육아]_병원기록
2월27일 화요일 - 3월1일 금요일 출산 다음날 새벽에 수유를 하고 태리와 살을 맞대고 누워있었다. 병원이 에어컨 때문에 좀 추웠는데 태리를 안고있으니까 너무너무 따듯해서 그대로 다시 잠들어 버렸다. 어제 출산할때 포셉스를 해서 병원에서 태리를 조금더 지켜보자고 했다. 별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서 제안했었고, 나도 회음부 절개를 해서 병원에서 좀더 휴식을 취하다 가고싶었다. 내가 알고있던것과는 달리 병원에서는 내가 있고싶은만큼 지내다가 퇴원해도 괜찮다고 했다. 보통 호주 병원에서는 출산하고 바로 다음날 퇴원시키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제왕절개 산모는 2박3일정도) 이것도 병원이나 환자에 따라 다른것....... (Publish Date: 2024-03-10)

[호주/바이런베이/출산/육아]_출산기록
2월27일 화요일 오전9시 병원에 도착했다. 왠지모를 긴장감에 디카페인 커피도 한잔하고 8층 Women's care unit 으로 갔다. 미드와이프가 내진을 했는데, 어제 내진으로 인해 자궁이 2cm 열려서 마사지나 벌룬을 따로 안해도 될것같다며 기뻐했다. 오늘은 집에가서 쉬고 내일 아기를 낳으러 오라고 했다... 멍미...? ㅋㅋㅋㅋㅋㅋ 원래 오늘 아침에 유도분만을 위한 마사지랑 벌룬을 하고 병원에 있으면서 상황을 지켜보자 해서 짐을 다 싸왔었다. 그렇지만 하루가 더 주어졌다는 말에 갑자기 급 신나서 오빠랑 저녁에 라면먹으러 가자고 좋아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지나서 미드와이프가 다시 와서는, 의사랑 얘기했는데 굳이 출산을 미....... (Publish Date: 2024-03-08)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39주차
2월21일 수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나 맑고 좋아서 엄마랑 아침먹고 라이트하우스에 가기로 했다. 포카리스웨트 촬영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아닌듯 싶다. 아무리 찾아봐도 광고에 안나옴... 누가 시작한 소문인진 모르겠지만 아닌걸로~! 라이트하우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만삭 임산부니까 그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로 갔다. 빠른걸음으로 가면 50분정도 되는데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한시간 반정도 걸렸다. 임신전에 또는 그후에 운동다닐때마다 엄마랑 통화하곤 했는데 통화할때마다 나중에 꼭 같이오자고 했던 곳중에 하나가 라이트하우스 였다. 드디어 엄마와 같이 와봤는데 엄마....... (Publish Date: 2024-03-07)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38주차
2월 15일 목요일 비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아침부터 날씨가 괜찮아 보여서 수영장에 놀러 가기로 했다. 바이런베이 메인비치 쪽에 있는 야외수영장인데 입장료는 5불정도. 시간은 무제한! 부산여행 이후로 수영에 빠진 엄마를 위해 모시고 갔다. 날씨가 더운탓에 물이 많이 차갑게 느껴지진 않았다. 한낮에는 물이 너무 데워져서 뜨거움...;; 만삭 사진을 찍고싶긴 했는데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서 어느덧 출산날도 다가오고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그럼 수영복 입고라도 찍자 했는데 마침 엄마덕분에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임신전에 산 비키니가 다행이 잘 맞았다. 수영장에 갔지만 수영장과 수영하는 사진은 없음 ㅋㅋㅋㅋㅋ ※ 블로그를 쓰....... (Publish Date: 2024-03-05)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37주차
2월7일 수요일 한국에서 엄마가 오는날~! 오빠랑 아침일찍 브리즈번 공항으로 출발했다. 써머타임 덕분에 한시간을 벌 수 있어서 여유있게 출발할 수 있었다. (바이런 NSW주가 브리즈번 QLD주보다 한시간 빠르다) 엄마가 도착하는 시간은 6시30분이지만 보통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7시쯤 나올거라 예상하고 출발했다. 주차하는데 약간 헤매다가 부랴부랴 공항안으로 들어갔는데 한국어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서 급 쫄림ㅋㅋㅋㅋㅋ 엄마한테 혹시 엇갈릴걸 대비해서 어디에서 기다리라고 얘기해놨었는데 그쪽으로 가니 엄마와 비슷한 뒷모습이 있었다 ~!!!!! 엄마가 파마를 해서 뒷모습이 확실하지 않았지만 엄마가 맞았음 ㅋ....... (Publish Date: 2024-02-24)

[프랑스여행/스트라스부르/스트라스부흐] Le Voyage [Strasbourg]
* 블로그를 쭉 읽어보다가 프랑스 마지막 여행지 스트라스부르가 빠졌다는걸 발견했다! 6년만에 쓰는 블로그 ㅋㅋㅋㅋㅋㅋㅋ 28/10/18 니스 숙소에서 니스 공항으로 이동했다. 비행기 타기전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간단하지 않은 식사 ㅋㅋㅋㅋㅋ 먹고싶은 만큼 담아서 결제하는 시스템이였는데 이것저것 고르다 보니 또 양이 많아졌다.... 연어 스테이크 진짜 맛있었는데... 크림소스 쩝 저녁때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해서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 숙소는 스트라스부르 딱 중간에 있는 이비스 호텔 일단 위치가 상당히 좋다. 바로앞에 트램역도 있고 스트라스부르 딱 중간쯤에 있어서 어디든 걸어서 가기 좋다.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괜....... (Publish Date: 2024-02-02)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36주차
24년 1월 11일 - 임신 32주차 1월 첫째, 둘쨋주는 레스토랑에서 매일 일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셋째주부터는 원래 일하던 초콜렛 회사 휴가가 끝나서 다시 복귀했다. 1월11일은 초콜렛 회사 휴가기간이라 점심까지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집에 와서 쉬고있는데 화장실에 다녀오니 휴지에 아주 살~짝 혈흔이 보였다. 깜짝놀라서 다시 닦아봐도 계속 묻어났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미드와이프와 긴급으로 통화가능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증상을 설명하니 아주 약간의 혈흔이고 다른 증상이나 통증은 없는걸로 봐서 괜찮을것 같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서 병원으로 오는게 나을것 같다고 했다. 남편이 아직 일하고 있어서 통화 후 다시 전화주겠....... (Publish Date: 2024-02-02)

[호주/바이런베이/한식당]Heapskorean(힙스코리안)
23년 12월 30일 드디어 바이런베이에 한국음식 테이크어웨이 샵을 오픈했다. 12월부터 임대가 시작됐는데 오빠들이 하루도 안쉬고 부지런하게 준비한 덕분에 해를 안넘기고 23년 12월 말쯤에 오픈할 수 있었다. Heaps 는 호주에서 자주 쓰는 말로 많은, 매우, 굉장히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오빠가 처음 이름을 제시했을때 한국에서 쓰는 "힙하다" 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서 굉장히 맘에 들었었다.ㅋㅋㅋ 초반에는 가오픈 개념으로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만 영업했는데 현재(24년1월21일)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여러가지 김밥종류와 돼지고기만두, 양념치킨볼, 바오번, 비빔밥, 잡채볼 등을 판매중이다. 아직도....... (Publish Date: 2024-01-21)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31주차
벌써 30주차에 돌파했다. 시간 정말 잘간다.ㅋㅋㅋㅋㅋ 배가 확실히 조금 무거워진것 같은데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배가 작은것같다고 한다. 그래도 태리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듯. 여전히 잘 움직이고 잘 찬다 ㅋㅋㅋㅋㅋ 12월초에 아주버님과 형님이 선물로 구입해주신 유모차가 도착했다. 오빠랑 데모갔을때 골라놨던 Redsbaby 의 Jive5 모델인데 태리선물로 사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11월 블랙프라이데이에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집으로 받을수 있게끔 해주셨는데 덤으로 이것저것 같이 많이왔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차에 넣기 간편하고, 튼튼하면서도 바퀴움직임이 부드럽고 좋아서 태리가 커서도 유모차 끌기에 무리가 없....... (Publish Date: 2024-01-01)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27주차
28/11/23 화요일 처음으로 산부인과 병원에 가는날~! 정확히 말하면 종합병원에 있는 산부인과에 갔다. 호주에도 한국처럼 산부인과 병원이 따로 있긴 한데 사립이라서 돈을 많이 내야하는걸로 알고있다. 따로 보험이 있는 사람들은 사립병원으로 가기도 하는데 나는 보험도 없고 국립병원도 괜찮다고 들었기 때문에 우리 보스한테 강력 추천받은 병원으로 갔다. 리즈모어 병원이 새로 리모델링 해서 좋다고 보스가 강력추천해서 무조건 여기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비슷한 거리에 또 다른 병원이 있긴 한데 시설이 좀 많이 오래됐다고 들어서 어짜피 거리가 비슷하면 새병원이 낫겠다 싶어서 예약을 잡았다. 한국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GP에 가고....... (Publish Date: 2023-12-10)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23주차
02/11/23 한국에 도착하고 하루 쉬었다가 다음날 출근했다. 그리고 그다음날은 나의 36번째 생일 하하하하하 36살이라니 대단하군... 하루종일 친구들한테 축하인사를 받아서 너무 좋았다. 생일인데 일하냐며...ㅋㅋㅋㅋㅋ 호주애들은 생일날 보통 쉬는것 같다. 한국이라면 어림없지... 나는 대신 오늘 일하고 내일이 금요일이니까 금토일 이렇게 쉬기로 했다. 집에와서 씻고 오빠랑 저녁먹으러 갈 준비 ~! 한국에서 사온 원피스를 꺼내입었다 히히 근데 역시나... 너무 비쳐서 안에 뭘 좀 껴입었다. 오빠는 역시 사진을 참 잘찍는다 헷 사진을 찍고 미리 예약해둔 레스토랑으로 갔다. 아시안 퓨전 음식점인데 생긴지 오래돼진 않았다. 근데 처음....... (Publish Date: 2023-11-12)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22주차_한국
10월 20일 금요일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운동을 나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하고 몸이 별로라서 버거킹에서 햄버거만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ㅋㅋㅋㅋㅋ 좀 쉬었다가 저녁에 찌니워니를 만나러 서울역으로 출발. 이제는 다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음식 나와도 사진도 안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차한잔씩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애들 20살때 처음 만났는데 이제 벌써 30살이라니 ㅋㅋㅋㅋㅋ 10년이 진짜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10월 21일 토요일 대학교때 친구 인혜랑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올해 2월 결혼식때 한국에 들어왔을때는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서 결혼식때 한번밖에 못봤었는데 이....... (Publish Date: 2023-11-12)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21주차_한국
10월 16일 월요일 엄마랑 부산으로 3박4일 여행가는 날~! 원래는, 임신사실을 알기전 24년 2월쯤에 엄마랑 일본여행을 가기로 했었다. 나는 호주에서 일본으로 직항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되니까 일본에서 만나자고 ㅋㅋㅋ 지역은 어디로 갈지 숙소는 어떻게 할지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에... 태리가 생긴걸 알게됐다...하하 이번에 한국에 와서 일본으로 갈수도 있지만 뭔가 마음에 임신중에 해외여행은 마음이 안편해서 엄마가 그럼 또 부산에 가자고 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계획을 잡게 됐다. 올해 2월에 결혼식때문에 한국에 들어왔을때도 엄마랑 2박3일 다녀왔는데 뭔가 아쉬운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더 길게 가자고 해서 3박4일로 잡았다....... (Publish Date: 2023-11-06)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20주차_한국
10월 8일 일요일 드디어 한국에 가는날! 썸머타임 덕분에 브리즈번과 한시간 시간차이가 나서 이전처럼 밤을세고 공항에 가지 않아도 됐다. 아침 8시40분 비행기라 3시쯤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오빠와 공항으로 향했다. 오빠가 쉬는날이라 공항까지 데려다줬다. 헤어지는데 혼자가는게 미안하고 괜히 아쉬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ㅠㅠ 한국은 겨울이고 임부복으로 워낙 입을옷이 없어서 옷 두벌과 화장품, 선물할 영양제 등과 기내용 캐리어를 큰 캐리어안에 넣었는데도 23키로가 안넘었다.ㅋㅋㅋㅋㅋ 대한항공 임산부 혜택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 인천공항에서만 해당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짐을 부치려고 하는데 한국....... (Publish Date: 2023-11-03)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19주차
06/10/23 한국으로 가기전 초음파를 하러 갔다. 원래 20주차쯤에 하는데 그때는 한국에 있을거라 19주차에 해도 괜찮다고 해서 예약을 잡았다. 초음파를 하는날은 검사 한시간전에 물을 1L 마시는데 이게 갈수록 참기 힘들어진다... 점점 배가 커지니까 방광을 눌러서 그런가...와 이날도 굉장히 힘들었음..ㅋㅋㅋㅋㅋ 이전에 봤을때보다 훨씬 더 커진 태리! 이날은 정밀 초음파를 했다. 각각의 신체부위에 이상은 없는지 갯수는 정확한지 등등 다행이 모두 정상이였다. 마지막으로 태리가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셨을때 배가 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을 보고있어도 아무것도 안마시는 거다...ㅠㅠ 기다....... (Publish Date: 2023-11-03)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 16주차
지난주 목요일에 오빠 사촌동생 지우아가씨가 바이런에 놀러왔다. 시드니에서 2년동안 일하게 돼서 지난달에 왔는데 바이런까지 비행기타고 한시간 반이면 오니까 오빠랑 나 보러 시간내서 와주었다. 한국에서 워낙 바쁘게 일하느라 결혼식때 딱 한번밖에 못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친가 외가 쪽에서 거의 막내인데 오빠는 대부분 밑으로만 있다. 그래서 사촌동생들이 많은데 특히 아가씨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 9월14일 목요일 오빠랑 나랑 일하러 간 사이에 아가씨가 공항에 도착해서 우버를 타고 집에 와있기로 했다. 아가씨가 주중에는 재택근무를 해야해서 나랑 오빠도 따로 휴가를 쓰....... (Publish Date: 2023-09-23)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 12주
8월18일 금요일 드디어 12주 초음파 하러 가는날~! 지난번처럼 초음파하기 한시간 전에 화장실 먼저 다녀오고 물1리터를 마셨다. 아기집이 좀 커져서 그런가...지난번엔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참느라 힘들었다ㅠㅠ 게다가 오빠랑 둘다 검사때 필요한 서류를 잊어버려서 ㅠㅠ 오빠가 다시 집에 다녀오느라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20주차때는 더 힘들겠고만....ㅋㅋㅋㅋㅋ 접수를 마치고 드디어 태리를 만났다. 초음파 하는 내내 태리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손도 흔들어서 너무 신기했다. 검사해주는 분도 이렇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우는 드문데 아가가 엄마아빠를 만나서 반가운가보다고 얘기해줬다....... (Publish Date: 2023-09-21)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 11주1일차
8월10일 목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두통이 또 시작됐다. 뭔가 소화도 잘 안되는것 같고 속이 답답해서 매니저에게 쉬는시간 안가고 11시까지만 일하고 가겠다고 했다. 잠시 화장실을 가려고 나와서 폰을 확인하는데 문자가 와있었다...!!! 8월4일 금요일에 했던 피검사 결과 (NIPT-산전기형아검사)가 의사에게 전달됐다는 것! 검사결과를 메일로 보내달라는 메모를 남겼었는데 메일은 오지 않았고 "Low risk" 라는 간단한 메세지만 문자로 전달됐다. 산모나이 만35세 이상부터는 고위험군으로 이 검사를 권유하는데 기형아 발생 가능성이 확 높아진다고 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내내 사실 걱정을 많이 했었다. 뭐 요즘에....... (Publish Date: 2023-08-11)

[호주/바이런베이/임신출산] 9주6일차
01/08 어제 저녁에 먹은 짜파게티가 탈이났다. 소화가 안되고 머리도 아파서 잠을 일찍잤는데도 두통이 좀처럼 사라지질 않아 매니저에게 문자를 남기고 잠을 더 청했다. 8시쯤 일어나니 두통은 확실히 괜찮아졌다. 오랜만에 얼굴에 또 바이러스가 나서 꼴도 말이 아니다. 매년 한두번씩 찾아오는 이 포진바이러스는 늘 코밑에 났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위치를 여기저기로 옮기기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턱밑이였는데 이번에는 그 왼쪽 대각선으로 길~게 났다.... 진짜 가지가지한다... 어제부터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서 오빠 저녁으로 냉모밀을 해주려고 했는데 메밀면이 없어서 장을보러 마트에갔다. 장보고 있으니까 또 두통...하 임....... (Publish Date: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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