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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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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5-01 12:10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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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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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01|8:34 pm), Modified Date: (2024-05-01|9:10 pm)


--- Blog Post Contents
맘 속 깊은 곳의 욕망
은연중에 알고 있었지만, 어느날 머리를 맞은 것처럼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오늘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을 읽다가, 시에 대한 글에서, 본인이 시를 쓰게 된다면 걸작 시인이 되고싶은 욕망이 있었다 - 라고 했다. 나는 어릴 때는 화가가 되고 싶었고 (정말 어릴때... 4살-5살?) 그다음엔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정확히 말하면 시인이 되고 싶었다. 함축적인 몇마디 안에 깊은 감정이나 느낌을 담는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에 대해서 나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중이다. 어떻게 살고 싶어? 지금 잘 살고 있어? 왜 이걸 하고 싶어? 계속해서 질문한다. 나는 엄청난 허영이 있는 인간이다. 오랜시....... (Publish Date: 2022-07-30)

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생각
어떤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둥지언니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되게 많은 생각이 든다. 부부가 함께 생각을 나누며 사는것, 즐겁게 사는 것.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둥지언니는 굉장히 일상 감사, 감탄을 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세계 월세살기를 봐서 여행중이라서 모든게 감사하고 감탄스러운가보다 - 라고 생각했는데, 죽 - 영상을 보다보니, 그냥 삶 자체가 늘 감사가 가득한 사람인 것 같다. 요즘 사업을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함께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삶의 방식이라든가, 여러모로 뭔가 벽에 부딪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근본적인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한 시....... (Publish Date: 2022-07-30)

꿈.
나, 되게 추상적인 꿈을 꾸네? 내 꿈은 물질적이지가 않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이루기가 힘들면서도 열정이 유지되기도 힘들구나. 어허이 근데 끈덕지게 열망한다. (Publish Date: 2022-07-25)

왜? 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냥 나쁜 생각들이 들 때가 있다. 아니야, 괜찮아 하고 나를 달래도 자꾸만 안좋은 생각만 들고 기분이 전혀 나아지지 않을 때가 있다. 누구에게 말할수도 없고. 말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을 때가 있다. 나는 길을 잃는다. 이럴 때. 시간이 약이지 하면서 기다린다. 사실은 엄청 초조하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그냥 초연하게 기다린다. (Publish Date: 2021-07-14)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우리는 종종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일에 사로잡힌 나머지 기회 자체를 놓쳐버린다. 물론 어떤 일은 심사숙고를 필요로 하지만 마음을 챙겨 현재에 충실할수록 우리는 옳다고 느껴지는 것을 보다 잘 감지하기 시작한다. 그것을 직감이나 직관으로 간주하든, 모종의 안내를 받는 것으로 여기든, 아니면 그저 그것이 마땅이 해야 할 일임을 스스로 깨닫는 경우든, 그러한 발견은 놀랍도록 엄청난 해방감을 안겨준다. / 명상과 마음챙김에 대한 미디어 보도가 늘어나자 많은 사람이 명상의 목적을 규정하려고 경쟁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사실 명상의 목적은 명상을 하는 당사자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지 결정함으로써 규정....... (Publish Date: 2020-12-28)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돈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쓴다는 거다. 그건 남에게나 나에게나 마찬가지다. '나를 위한 선물'이란 상투적 표현은 싫지만, 돈지랄은 '가난한 내 기분을 돌보는 일'이 될 때가 있다. 내 몸뚱이의 쾌적함과 내 마음의 충족감. 이 두 가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내가 나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영영 모를 수도 있다. / 내 기분 좋으려고 사는 물건은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 오만가지 제품을 쫙 깔아놓고서 그중 가장 가성비 좋은 걸 고르는 게 아니라, 첫눈에 확 꽂히는 걸 집어야 한다. 그러니 저렴이로 만족할 수 있을 리 없지. / 어쩌겠습니까, 상식과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른 것을. 나는 그저 누군....... (Publish Date: 2020-12-28)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많은 여성이 외모 강박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여성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아름다움이라고 강요하는 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들이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표준을 주입했다. / 여성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이 될 수 있는지와는 상관없이 여성의 외모에만 초점을 맞추는 문화가 외모 강박을 키운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이미지, 자신이나 다른 여성을 묘사하는 언어를 통해 강화된다. 또한 여성에게 외모로 모욕을 주는 사람들이 외모 강박을 부추긴다. 물론 능력이 아닌 외모로만 칭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 만일 당신이 여성이라면 외모 강박이 있을 가능성....... (Publish Date: 2020-12-28)

아무튼, 피트니스
나이스는 "진정한 보디빌더는 젓가락 하나를 들더라도 100킬로 들듯이 들어야 한다"고 했다. 몇 번을 들었는지 개수가 문제가 아니다. 몇 개를 채웠느냐가 아니라 한 번을 들더라도 정확한 동작으로 드는게 중요하다. / 나이스는 책걸상을 이용한 동작, 기둥을 이용한 동작 등 여러 가지 스트레칭 동작을 가르쳐주며 틈날 때마다 하라 했다. 습관을 조정하라고도 했다. 평생 안 매던 쪽으로 가방을 들게 했다. 물 마실 때도 평소 안 쓰던 손으로 마시라 했다. 한마디로 대단한 운동보다도 평소에 틈틈이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는 거다. / 삶이 지루하다 해서 늘 익사이팅한 경험을 만들고 매일 여행을 떠날 순 없지 않은가. 살아가려면....... (Publish Date: 2020-12-28)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지금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디에서 직업적 만족이나 보람을 느끼는지 알 길이 없다. 그런데 많은 증언을 종합해본 결과 전국의 필라테스 선생님들은 고통의 강도에 비례하여 오히려 행복이 커지는 듯하다. 역시 세상의 희로애락 비율을 맞추고자 지옥에서 특별히 파견된 특수부대가 분명하다. 아니면 회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자 더 씩씩하게 외치는 프로 의식이거나, 내일 안 올까 봐 해맑게 웃으며 발목을 잡는 고객 유치 전략이거나, 정리 정돈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처럼 구부러진 몸을 펴고 늘리는 데 희열을 느끼는 성격일지도 모른다. / 선생님의 소명 의식이나 보람은 내가 모르는 영역이지만 오합지졸이 질금질금 성장하는 기쁨만은 함....... (Publish Date: 2020-12-28)


예전에 어릴때 우울증 앓을때 실습하다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직접 안오고 늘 나쁜말만 하는 사촌언니를 대신 보낸적이 있다 차가 없다는 이유로 그 언니는 역시나 얼굴을 보자마자 안 좋은 소리를 퍼부었고 나는 너무 슬펐다 엄마에게 마구 화를 냈었다 그렇지만 전혀 괜찮아지지 않았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Publish Date: 2020-09-15)

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내 이름이 어느 인터뷰 기획에서도 거론되지 않을 때까지 일단은 힘내서 20만 원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놀라고, 그 놀라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싶어 한다. 내 주변엔 아무도 막 사는 사람이 없는데 다들 지나간 날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 누가 그런 죄책감을 가지라고 했을까? 이 일을 하며 자주 들었던 말은 "네가 좋아서 하는 일에 왜 자꾸 돈 얘기를 하냐."였다. 내가 지금까지 해 왔고 앞으로도 할 일들은 돈을 벌어 먹고살게 하는 내 '직업'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가능하다면 동종 업계에서 비슷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돈에 대해 더 자세한 이....... (Publish Date: 2020-08-08)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일단 시합이 끝나고나면 아오는 승부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이기겠다는 의지 그 자체야." 하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 살아가면서 계속 이길 수만은 없지. 이길 때가 있으면 질 때도 있어." 자기 자신의 가치를 가늠하는 일이란 마치 단위가 없는 물질을 계량하는 것과 같았다. 저울의 바늘이 지잉 소리를 내며 딱 한 군데를 가리키지 않는다. "한정된 목적은 인생을 간결하게 한다."하고 사라가 말했다. 이 남자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스스로 생각하라고? 더 이상 무얼 생각하면 된단 말인가? 더이상 깊게 생각하다가는 난 도저히 나를 지킬 수 없는데 질투란, 쓰쿠루가 꿈속에서 이해한 바....... (Publish Date: 2020-08-07)

걍 살자. 내멋대로 살자, 제멋대로 살자
의무감에 하는 것들은 나를 발전시키면서도 한편으로 나를 갉아먹었다. 사실 내가 망하든 흥하든 다 내가 책임지는 거고 나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대체 왜 나는 외부에 신경쓰면서 하고 싶은것도 안하고 참고 살았는지. 덜어내고 덜어내고 덜어내도, 아직도 나 자신을 옥죄는 손을 못 놓았다. 계속 머릿속에 담고 사는 생각은 그냥 나로 살자. 랑 느리게 느리게 살자. 몸에 새기고 싶다. 진짜 타투라도 해야될라나바. (Publish Date: 2020-07-27)


https://m.tv.naver.com/v/14980087 길 노래를 부를 땐 괜찮았는데, 갑자기 크러쉬가 울고, 비긴어게인 팀이 촛불하나를 불러주는데 눈물이 울컥 났다. 자기 자리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쉼없이 달려온 사람들도 문득 멈춰서면 ‘이 길이 내 길이 맞을까?’ 생각이 들며 눈물이 울컥 나는데 죽어라 돈 써가면서 배우고 달리고 했는데 아직 자리도 제대로 못잡는 사람이 이런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는게 아니라 현타가 온다. 그래서 위로의 노래에 더 감정이 북받쳤다. 내가 선택했고 내가 감당하며 달려온 길. 누구 원망도 못하고 스스로를 질책하며 더 열심히 해보자 더 잘해보자 하며 보내온 시간들. 남들이 보기엔 그냥 제자리고, 솔직히....... (Publish Date: 2020-07-27)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일상은 루틴으로 만들어 단순화할 필요가 있었고, 내 에너지를 빼앗는 흡혈귀 같은 사람들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었다. 신경을 빼앗는 것들로부터 나를 지켜야 했다.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찾을 수 있다. 한 가지 기준만 잊지 않으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덜 중요한 것은 지워버려라. 진정으로 나와 어울리는 삶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왜' 그 일을 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왜'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핵심적인 가치관을 말한다. 자신의 '왜'를 이....... (Publish Date: 2020-07-27)

반도
주인공이 이정현과 강동원이라고 써있는데, 사실 강동원 원탑 메인 주연이라고 느껴졌다. 뭐, 액션영화라서 개연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고하면 그려... 그렇다고 하지만 억지스럽게 감동주려고 하는 장면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 도대체 그렇게 느려터져서 멍을 자주 때리면, 목숨이 한 다섯개가 아니라면 진즉에 죽었을 것 같은데? 부산행에서도 공유 죽을 때 그 억지스러운 감동 끌어내는 부분 때문에 영화 전체의 몰입이 다 깨졌는데, 여기서는 한개가 아니고. 누가 진짜 슬로우 못걸게 법으로 막아주세요. 뭐든 마무리가 좋아야하는데, 황당하다 못해 화가나는 엔딩이었다. 별점 두개. 두개도 진짜 후하다. (Publish Date: 2020-07-24)

제가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사는 게 재미없다. 날 밝으면 일어나 배고프면 밥 먹고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다가 어두워지면 잠든다. 매일이 똑같다. 지루해 죽겠다. 심심해 돌겠다. 진짜 이상해. 나는 정말 안썼다니까! 카드사가 휩쓸고 간 통장이 텅 비었다. 당장 다음 달이 또 걱정이다. 하지만 그 잘난 돈을 벌기 위해 직장으로 돌아갈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억만금을 줘도 살 수 없는 것이 목숨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부자다. 그 사람은 이렇게 비가 오는 날, 기꺼운 마음으로 우산을 들고 나를 데리러 와줄까? 그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일 년 삼백육십오일, 작은 우산을 가방 속에 넣어 다녀야겠다. 오늘처럼 괜스레 감상에 젖어 드는 일 없....... (Publish Date: 2020-07-24)

아무튼, 하루키
사실 세월은 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인생의 중간에 있는 것도 정확히는 '반환점'이 아니라 '중간점'이겠지만, 나는 이 단편 속의 '반환점'이라는 단어가 꽤 마음에 들었다. 어딘가로 전력을 다해 떠났다가 어떤 변화를 겪은 후 결국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이미지가 좋았던 것일 수도 있다. 여하튼 이 작품을 계기로 나도 인생의 반환점을 언제쯤으로 잡으면 좋을지 종종 상상해보게 되었다. 우리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했다고 절망하는 나와는 반대로, 남편은 놀라운 의지로 세상의 모든 명사와 동사와 형용사와 부사를 끌어모아 사태를 규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한....... (Publish Date: 2020-07-10)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참기만 하면 스스로 무기력해진다는 걸 알았다. 나 자신으로 살고 싶었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걸 방해하는 외부 소음에는 여유롭게 음소거 버튼을 누르고 싶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는 사람들의 이상한 말에 분명히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무례한 사람들은 내가 가만히 있는 것에 용기를 얻어 다음에도 비슷한 행동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남자가 자신감 있고 자기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면 '남자답다', '카리스마 있다'라고 하지 '당당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왜? 남자가 당당한 건 당연한 거니까. 이처럼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인 편견은 여성들 스스로 행동에 제....... (Publish Date: 2020-07-10)

아무튼, 떡볶이
떡볶이보다도 제하랑 같이 간다는 것이 좋아서 나는 사인하다 말고 고개를 번쩍 들어 반색했다. "오, 정말 좋아요! 가게 이름이 뭐예요?' '코펜하겐 떡볶이'라고 했다. 나는 그 뒤로 조소정에게 종종 '스톡홀름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그는 한 번도 정정해주지 않았다. 나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굳이 건네는 고약한 버릇이 있다. 예를 들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이팅"이라고 말한다거나...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기서는 무얼 먹을지 다 정해놓고도 차마 "박군아"하고 부르지 못해서 안절부절못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 (Publish Date: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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