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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봉 로망(Au Bon 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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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6-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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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봉 로망(Au Bon 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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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29|2:01 am), Modified Date: (2024-06-26|6:44 pm)


--- Blog Post Contents
너무 요상하다 [어떤 가족]
이사를 가면서 남구 주민이 되고, 우연히 1인 가구를 위한 #남구가족센터 프로그램이 좋길래 주기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3회기 영화감상으로 보게 된 #어느가족 이라는 영화인데, 보면서 질문에 질문이 고리를 물어서 어느 순간은 머리가 지끈해짐을 느꼈다. 이래서 상받은 것인가 보다. 영화보는 눈이 없어서 사실 뭐가 좋은 영화라고 불리는 것들은 내가 가진 가치에 대해 한번은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 어떤 아빠가 아들과 마트쇼핑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물건을 훔치는 남자아이와 아빠.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배고픈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주워서 집에 데리고 오게 된다. 그집은 할머니, 부부, 처....... (Publish Date: 2023-12-19)

23 papandayan jazz festival in 반둥(인도네시아 재즈의 현재?)
#반둥 #단기파견 #인도네시아파견 #teacherexchange 10월 28일, 29일 재즈페를 다녀왔다 남미여행하때 재즈페, 재즈바, 살사바를 심심해서 자주 갔고, 귀국하고 우연히 당첨되어 자라섬 재즈페를 다녀왔었다. 나름 재즈를 즐길 줄 알게 되었으나 대구 사는 나로서는 재즈페는 경비, 거리상 언감생심 이었는데 드뎌 올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브로모 가는걸 포기하고 2일 모두 참석하는 걸로 결정 한국 자라섬 재즈페와 한번 비교해 보자면 장소: 자라섬 전체 vs 파판다얀 호텔 가격: 1일 8만원? vs 1일 3만원( 4개 무대권 1.5만원) 무대: 야외무대, 돗자리 vs 호텔 여러 공연장 의자/스텐딩 참여규모: 실내여서 자라섬의 1/10 인듯 기타: 푸드코....... (Publish Date: 2023-10-31)

반둥 맛탐방_ 바타고르
#반둥#단기파견#인도네시아파견#teacher exchange 파견 3개월차, 닭발이 먹고 싶어 스블락과 츄안끼를 찾아 푸드트럭을 스캔하고 많이 다녔다 내가 느끼기에 가장 많은 푸드트럭은 단연 mi ayam(닭국수)집이다. 그리고 mi soto 라던지 ayam bacar(닭고기 구이), sate(꼬치구이), nasi goreng, gado-gado(땅꽁소스 샐러드) 이런게 많더라. 그런데 내가 아직 구별 못하는 메뉴 중에서 아주 자주 보이는 batagor 그래서 진짜 정통 batagor를 먹어보고 뭔지 확실히 구별해 보고 싶어 구글 지도를 검색해서 그날 놀러갔던 지역의 안정적인 batagor 맛집을 가본다 batagor 집은 다들 음식점 크기가 크다(비교적) 바타고르는? 튀긴음식이다 맛보면 어묵....... (Publish Date: 2023-10-29)

반둥 맛탐방_ 스블락
#반둥#단기파견#인도네시아파견#teacher exchange # 반둥 맛집 반둥음식, 스블락 자카르타 적응 연수에 반둥출신 인도네시아 교사가 여러번 얘기했었다. 사떼, 른당 이런건 들어봤는데 의외로 잘들어보지도 못했지만 많은 여자분들 입에서 오르내리던 스블락. 느낌은 약간 매운음식을 대표하는 극강의 매움을 대표하는 느낌이었다. 근데 나는 매운 음식 잘 못 먹어서 크게 관심은 없었다 . 반둥에 와서는 의외로 먹을 기회가 없었다. 한달을 지내면서 교장선생님이 오더해주는 다양한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어왔는데, 의외로 교장선생님이 스블락은 오더를 해주지 않았다!! 거기다 원래 외국에 오면 외국음식에 적응을 잘 못해서 한 2주간은 맥도....... (Publish Date: 2023-10-29)

23.9.27 어쩌다 또 혼자간 발리(인니 3번째 여행)
#로비나 #발리 #우붓 9.27~ 10.1까지 하루 휴가를 내고 미리 비행기 표를 끊어놨다. 유명한 발리 아닌가. 반둥에서 왕복으로 끊을때부터 설레였다. 시작은 4명이 같이 가기로하고 끊었으나 결국 내가 다 손절하고 나혼자 일정부터 다시 짜게 되었다. 여자 4명으로 이루어진 여행 단톡방이 만들어지고나서부터 단톡방 애기 2명이 말하는 꼬라지가 영 심상치않다. 나대는 A와 저격하는B, 곤란해하는C. A는 나대고 지혼자 뱅기표도 바꾸고 C와 뒤로 물밑작업하고 바빴다. A와 B, 나와 A 이렇게 2번 정도의 부딪힘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같이 띠둥에서 보니 가관이라서 그냥 내가 나왔다. 그 친구들에게 미움은 없고 짜증은 나는데 나눈 정도 없는 대....... (Publish Date: 2023-10-10)

23.10.6 족자카르타로 떠난 환기성 (인니 4번째 여행)
지금 주변에 정말 정말 싫은 사람이 있다. 얘가 나를 그렇게 만드네 생각이 들면서도, 난 팔자가 왜 이럽게 더렵냐, 왜 하필 이런 애를 만나서 또 고생일까 하면서도 아니 나인가? 또 내가 싫은 감정에 너무 파고드나? 하는 생각이 빙빙빙 뭔가 리프레쉬 거리가 필요하다. 싫음에만 고정된 내 시선을 돌리기 위해 발리에 이어 다시 족자카르타로의 여행을 떠난다. 족자카르타에 왜 가니? 라고 물으면 아이러니하게도 싫은 그 놈이 흘린 ‘본섬에 왔으니 족자는 가줘야조’ 그말이 귀에 빙빙 돈다. 이놈의 팔랑귀는 싫은놈 말에도 팔랑이네 난 나를 잘 아니까 목요일 야간 기차가 아니라 금요일 아침 기차를 끊었다. 목요일 밤에 가도 아마 금요일....... (Publish Date: 2023-10-10)

23.1.5 사파 셀프 트레킹
<나는 피리 부는 관광객> 전날 저녁 사파를 5일날 떠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날씨 좋은날 판시판을 보았기 때문에 미련이 없었고, 타반에 가서 홈스테이를 하기에는 더 추운곳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왼쪽 발꿈치 뒤쪽 통증으로 계속 발마사지를 받았지만 통증이 좀 줄긴했어도 여전히 있었다 몸무게를 줄여야 걷는 것에 대한 피로도도 줄텐데...올해 꼭 다이어트 하리라 다짐해본다  타반 가이드 트레킹을 살펴보다가 창을 닫고 2시 출발 하노이행 버스표를 끊었다 제때만 도착해주면 바로 8시 닌빈행 리무진을 탈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물론 결국 못탐) 지역 설명이 좀듣고 싶어서 가이드 트레킹을 하고 싶었지만 비싸고 2시....... (Publish Date: 2023-01-14)

23.1.2. 다낭에서 사파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친절> 여행전에 가장 고민했던 다낭에서 사파를 가는 날이다. 늦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로, 그리고 하노이공항에서 밤12시 픽업하는 G8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밤 비행기를 한 이유는 가장 싸서이며, 슬리핑 버스를 타고 너무 일찍 사파에 도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숙소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은 마지막으로 용다리 야경이 보고 싶어서 그랩바이크로 했다. 귀엽게 생긴 드라이버가 가는 내내 휴대폰을 하면서 운전을 해서 무척 가슴이 졸렸다. 허리에 쥔 손으로 옷을 팍팍댕기며 하지마 라고 몇번 했더니 대충 이해했는지 좀 나아졌다. 나에게 다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랩 바이크를 타며 본 용다....... (Publish Date: 2023-01-14)

복자에게
#김금희 몇일 전에 우울증 심리검사를 했다. 항목 중에 되돌리고 싶은 과거가 있느냐는 질문이 있어서 잠깐 멈칮하게 되었다.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과거가 있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무척 힘들었던 몇개의 과거가 있는데,, 돌아가면 내가 다르게 행동할까?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다. 대답은 '아니'였다. 내 실수인 부분이 많았고 후회도 하지만 난 돌아가서도 아마 그렇게 밖에 하지 못할 것 같다.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복자에게'는 무척 담담하지만 특유의 씁쓸한 어조가 있다고 생각한다. 회의적이면서 무거운 문장이 마음한 구....... (Publish Date: 2021-02-08)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러브스토리#업싸이클링 이번이 내가 읽은 두번째 정세랑 작가책이다. 작가의 담백하면서도 재미있는 문체를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가고 있었는데 60쪽 즈음이었나 "아니, 이게 뭐야~!" 배시시 웃음이 절로 났다. 이야기 전개의 기발함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설마 설마 했지만 그 설마가 진짜일 줄이야. 남이 가진 상상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무척 즐겁다. 찐 러브스토리였다. 처음 시작이 기억에 남는다. '그러니까 이 모든 일은 결코 한아의 외모 때문에 벌어지지 않았다.' 그럼 무슨 이유에서 일어난 일일까? "나도 저렇게 여기에 왔어.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한아를 만나기 위해 저 먼 우....... (Publish Date: 2021-01-28)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습지 작가가 일흔의 나이에 처음 써본 픽션이라고 한다. 놀랍지 않은가.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라는 책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또 책을 받아보니 오로라 갇기도 하고 밤하늘 같기도 한 풍경과 붉은 톤의 조화로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책표지까지 마음에 들었다. 밤 11시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흡입력이 너무 좋아서 책을 읽다 시간을 확인하니 새벽 2시 30분쯤이 넘어가고 있었다. 카야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 이런 궁금증으로 다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점점 장면 묘사를 대충 읽는 내 모습을 보면서 새벽 2시 30분에 책을 손에 놓았다. 그리고 다음날 깨자마자 읽어서 책....... (Publish Date: 2021-01-23)

보건교사 안은영
재연쌤이 아주 오래전부터 칭찬하던 정세랑 작가의 첫 소설을 읽게 되었다. 넷플릭스로 보건교사 안은영을 먼저 보았는데, 1,2화에서는 뭔가 되게 띵하고 이상한데 막 웃기진 않은 그런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소재에, 뭔가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었따. 보면 볼수록 안은영 드라마 스타일의 유머에도 적응이 되어 갔는데 많지는 않지만 박장대소하게 되는 장면도 있었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 재연쌤과 카톡을 했는데 자기는 책이 더 낫더라는 이야기에, 도서관에 대출 예약을 걸어서 2주만에 책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가장 감탄해마지 않았던 것은 작가의 상상력이었다. 보이지 않는 욕구와 욕망, 영혼을 보는 보건교사 안....... (Publish Date: 2021-01-19)

오 봉 로망(Au Bon Roman)
오봉로망은 좋은 소설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책 속에서 이방과 프란체스카가 만든 서점의 이름이다.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서 한달에 2권씩 책을 읽는 것을 목표를 2021년에 세웠다. 이 계획과 함께 친구가 추천한다거나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어 읽은 책은 휴대폰 메모장에 이름을 기록해 두려고 하는데, 오 봉 로망은 누가 추천했는지 혹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안타깝게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후에는 누가 추천했는지도 함께 기록해두어야 할 것 같다. 프란체스카는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좋은 소설을 취급하는 서점을 구상하게 되고, 서점에서 알게된 이방과 함께 그 일을 추진하고 '오 봉 로망'을 구현한다....... (Publish Date: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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